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공동답 모내기

2022년 풍년 농사를 위한 시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5월 23일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공동 운영답에서 모내기와 풍년기원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장에는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과 농업유관단체장 등 내빈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농사의 시작인 모내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 김포농업 풍년기원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1990년부터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못자리 설치, 모내기, 수확 등 농작업을 분담하여 19,717㎡의 공동운영답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작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단체 운영과 회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춘분에 실시했던 풍년기원제를 코로나19로 인해 시행하지 못하다가 금년에 약식으로나마 진행하게 되었고, 농업인 학습단체 및 유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김포농업의 풍년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관행농업을 벗어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촌지도자 공동답을 주변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접할 수 있는 실증시범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에 농업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자리를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정성으로 우리 김포농업에 풍년과 더불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덕인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여러 농업인들 및 단체장님들과 함께하게 된 자리가 반갑다.’며 ‘늘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농업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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