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과 함께하는 헝가리 문화의 날' 개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2022년 제5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일환으로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과 함께하는 GIYFF+헝가리 문화의 날'이 오는 5월 28(토) 오후 7시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 주최, (재)김포문화재단과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 행사에서 300인치 에어스크린의 큰 화면을 통해 헝가리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헝가리 문화의 날에는 ‘초머 호세’ 주한헝가리대사와 ‘메드비지 이스트반’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장이 직접 방문하여 환영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영사 후에는 헝가리 전통음악밴드 ‘헝가리쿠스’의 식전공연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에 앞서 ‘사보 루카’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 문화담당관이 시네마토크를 맡아 관객들이 헝가리 문화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상영작품인 ‘세르게에 포뇨’ 감독의 ‘부다페스트 로큰롤’은 남녀노소가 모두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코미디 뮤지컬 영화로 잔잔한 저녁하늘과 한옥을 관람객들의 웃음소리로 물들일 전망이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관계자는 “지난 라트비아와 벨기에 교류상영회에 이어 또 한 번 국제문화교류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주한리스트헝가리문화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오는 6월에도 김포시민과 청소년들이 세계문화에 대해 친숙히 다가갈 수 있도록 독일,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여 꾸준히 국제문화교류 상영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헝가리 문화의 날 행사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 팹리스 기업 지원 첨단 기반시설 구축.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판교에 개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30일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문을 열었다.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전석훈 부위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신상진 성남시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팹리스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서비스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지난 6월 경기도가 성남시와 함께 참여한 산업부의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약 234억 원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위한 지원시설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시스템반도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첨단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선제적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유치하게 됐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설치로 중소·중견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첨단 인프라 기술장비와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팹리스 기업의 개발기간과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