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하모니카 선율로 여는 토요일 아침

김포아트홀 6월 브런치 콘서트 '하모니카 판타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6월 4일(토) 오전 11시, 김포아트홀에서 '토요 브런치 콘서트 - 로스팅 시리즈 3, 하모니카 판타지(Harmonica Fantas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첫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토요 브런치 콘서트'는 커피의 맛과 향을 더해가는 로스팅 과정을 컨셉으로 잡아 2022년 총 아홉 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들이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풍부함 음색을 보여주는 악기 ‘하모니카’를 주제로 하며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이 출연한다. ‘이윤석’은 세계적 하모니시스트들과 견줄 수 있는 커리어를 쌓아온 인물로, 본 공연을 통해 매력적인 하모니카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한 후, 오슬로에 자리한 노르웨이 음악원(Norges musikkhøgskole) 개교 이래 최초로 하모니카 전공으로 입학하였다. 세계적 하모니시스트 ‘지그문트 그로븐’을 사사한 그는, 현재 다양한 교향악단과의 협연 및 독주회 등을 통해 솔로 악기로서 하모니카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어구스틴 라라(A.Lala)의 그라나다를 시작으로 제임슨 무디(J.Moody)의 톨레도-스페인환상곡, 아일랜드 민요인 런던데리 에어(대니보이) 등 총 15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김한길과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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