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로시설 불법광고물 협업 일제 정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2일 운양동 인근의 48번 국도변 도로시설물의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합동으로 정비했다.


도로시설 불법광고물은 주로 가로등, 교통신호기 및 교각 등에 위법하게 부착된 현수기, 스티커 벽보, 이정표 및 판류형 간판이다.


이번 일제 정비는 도로관리과 및 김포시 옥외광고협회와 협업으로 불법광고물 57개를 정비했다.


도로 주변 다양한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은 도시의 이미지를 더럽히고 운전자의 주의력을 떨어트려 교통안전을 저해한다. 앞으로도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반복적인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분다 클린도시과장은 도로시설의 불법광고물은 제거가 어렵고 작업환경이 위험하여 충분한 안전을 확보하여 작업을 진행하도록 당부했으며,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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