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예술피크닉 "SAC ON SCREEN" 상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포문화재단에서는 김포아트홀로 떠나는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 프로젝트를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영상화 프로젝트이다. ‘싹 온 스크린’은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촬영한 후 UHD 고화질로 영상을 편집하며, 입체적 서라운드 음향을 사용해 마치 실제 공연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점이 매력이다.


재단은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6월 19일(일) ‘달래이야기’를 시작으로 ▲7월 19일(일) ‘스냅’ ▲8월21일(일) ‘피노키오’ ▲9월19일(일) ‘지젤’ ▲10월16일(일) ‘아빠닭’ ▲11월20일(일) ‘정크 클라운’ ▲12월18일(일) ‘호두까기인형’ 등 다양한 우수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6월 첫 공연을 앞둔 '달래 이야기'는 한국 정서로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형극으로, ‘2016년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PAMS Choice)’에서 한국 대표연극으로 선정되었다.


‘달래이야기’는 한국전쟁 중 홀로 남은 달래가 동심의 눈으로 본 전쟁 이야기를 동화 판타지로 그려낸 작품이다. 섬세한 관절 인형과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하여 인상적이고 서정적인 몸짓으로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나가며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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