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농촌진흥청, 갈색 젖소 ‘저지종’ 국내 활성화 방안 논의

30일,‘한·미 국제 학술 토론회’개최…연구 동향 및 국외 사례 공유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저지종 젖소 국내외 연구 동향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미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30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지종(Jersey)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품종이지만,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낙농 선진국을 비롯해 100여 나라에서 사육되고 있는 대표적인 젖소 품종이다.


국내 젖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홀스타인종과 비교했을 때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더위에는 더 강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격이 작고 사료 섭취량은 적어 메탄가스와 분뇨 배출량이 적은 반면, 저지종이 생산한 우유는 유지방, 유단백질 함량이 높아 친환경, 고품질 우유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 토론회에서는 저지종 젖소에 대한 국내·외 연구 성과와 동향, 국내 정책 방향, 낙농 선진국의 산업적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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