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병수 시장, 시 학부모회장협의회 소통시간 마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포시 학부모회장협의회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담회를 열고, 김포 교육발전을 골자로 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정담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하는 미래상을 항상 그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병수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여기 계신 학부모회장협의회 분들은 김포의 교육 환경이 개선되려면 어떻게 변화해야 긍정적일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많은 고민과 이해력을 가진 분들”이라며 “시는 협의회 분들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며 협조와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정 협의회장은 “김병수 시장은 시장직을 수행하기 이전부터 김포 교육발전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함께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민관은 김포 교육을 발전시킬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환경개선▲학교별 현안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그중에서 김포혁신교육지구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은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고, 양질의 교육사업을 발굴해 한층 성숙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된 학교별로 현안사항 등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가 정해지면 적극적인 대응사업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문제 해결 촉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을 해치는 학교 유해시설을 방지하고자 교육환경보호구역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