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 지역 대학 음악 관련 학과들이 뜻을 모아 개최한 연합공연이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됐다. 이번 공연은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22일 충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연합공연은 지역 내 음악학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장에는 각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 일반 관객까지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현숙 부위원장, 천안시의회 류제국 부의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대학들이 함께 음악적 재능을 나누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각 대학의 대표 학생들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출연자들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시군을 방문하여 2024년도 보증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시·군 정책에 부합한 실효성 있는 보증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1월 22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와 2024년 천안시 보증지원 실적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5년 천안시 보증지원 정책에 관한 협력 방안 및 출연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2024년 천안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천안시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지원방안 △소상공인 자금 지원방안 △천안시 생활인구 증가 논의 △2025년 천안시 보증지원 방안 및 2025년 천안시 출연계획 등을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의 경우, 천안시에서 많은 벤처 투자 노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여전히 자금지원에 대한 갈증이 존재하여 재단의 초기 창업자금 지원이 필요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 역시 넉넉하지 않은 실정으로 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이 막중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최근 대전·충남이 행정통합을 통해 ‘광역경제생활권’을 추진하기로 공동 선언한 가운데,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연구원은 25일 연구원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제5차 지역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정책분석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은 “행정체제 개편은 △행정계층 △행정구역 △행정기능 등 모든 부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구특성, 사회구조, 과학기술, 정책기조 등의 핵심 변수를 면밀히 분석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정군우 연구위원은 “대구경북특별시로의 개편은 기본적으로 출혈 경쟁구조를 협업과 연계 발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통합 전략”이라며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에 맞춰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내 경제, 행정, 생활환경 등의 다양한 화화적 결합을 위해 중장기적 계획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충남연구원 오용준 원장직무대행의 진행으로 대전세종연구원 변성구 연구위원, 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 백석대학교 박종관 교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2024년 제2회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일자리실무협의회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민·관·산·학 협력 기관 실무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전략과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상ㆍ하반기 일자리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일자리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일자리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2024년 신규 일자리 시책들이 실제 고용 창출로 이어진 점은 주목할 만하다. 시는 증가하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전년 대비 60% 확대하는 한편 시 예산 1억2,2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조경기능사, 정원관리사 자격 보유자들이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들이 일하게 된 기관이나 사업참여자 모두 큰 만족을 보여 시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제5기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도 청년정책 방향 설명, 질의응답 및 정책 발전 방안 논의,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도지사를 비롯한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청년 농업인·기업인, 청년 예술가 등 청년 활동가 9명과 청년 분야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1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6년 11월 24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위원회의 운영 실적과 제5기 위원회 운영 계획을 살펴봤으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별 청년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년들이 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25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도내 유치원교원을 대상으로 2024 유아교육 주요사업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아교육 주요사업의 협력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장 교원의 교육 실행력을 높이고자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교원 150명이 참석했으며, △2024 유·초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사례 △2024 유아생존수영교육 이끎유치원 운영사례 △놀이로 만나는 안전한 유아 디지털 놀이이야기 △유아교육 주요사업 협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효과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가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유아교육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도록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대표·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16개 읍면동 위원 등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공로자 10명에 대한 보령시장, 국회의원 등의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로부터 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함께 읍면동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동일 시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있어 10만 보령시민이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변화에 맞춰 더욱 세심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대표·실무 협의체, 10개 실무분과, 16개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및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2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초·중학교 작은학교 학교장 190명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충남 작은학교 학교장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작은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작은학교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장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작은학교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전 연수에서는 경남 동면초 양재욱 교장이 ‘지속 가능한 농어촌 작은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충남교육연구소 민병성 소장이 ‘작은학교 학교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작은학교 운영 실태와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장곡초 조주현 교장, 이원초 김영옥 교장, 고대중 이상진 교장이 각 학교에서 실천한 우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작은학교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작은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여 작은학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국 시도별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17개 종목 72교가 참가하여 우승 15교, 준우승 6교, 3위 13교 등 총 34교가 입상했으며 다수의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지난해와 달리 종목별 순위와 페어플레이 수상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충남 대표팀은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대부분의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충남 대표팀은 많은 종목에서 입상하면서 충남 학교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과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운영, 학교 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체육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반 조성을 위해 ▲1학생 2종목 자율체육 활성화 지원을 통한 체육 꿈나무 발굴 ▲지역별 연계 종목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여학생체육 활성화 지원 ▲단위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스포츠강사 전문인력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선진 공공행정 사례를 익히기 위해 일본 오사카시와 고베시를 방문했다. 공공행정 전공 재학생 25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선진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총영사관의 주요 업무와 외교정책을 배우며, 한국과 일본의 협력 관계를 심도 있게 이해했다. 특히 외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수행되는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이론과 실무의 연계를 체감했다. 고베 방재센터에서는 일본의 재난 관리 체계를 학습했다. 재난 대응에서 세계적 모범으로 평가받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효율적 행정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 본부를 찾아 재일 한국인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확인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행정의 현실과 과제를 경험하며 국제적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행정 이해와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0일 영화산업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와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도민 초청 특별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찍먹했수다‘는 우리 도내 대학 출신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업계 현직자들과 영상산업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관련학과 학생들이 모여 직접 대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본 행사에는 영화 '도둑들', '암살', '외계+인' 제작에 참여한 상명대학교 출신 김성민 PD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순천향대학교 출신 이나라 PD가 멘토로서 업계 현황, 전망, 취업 비결에 대한 진로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멘티로 참석한 순천향대 등 도내 8개교 약 60명의 관련학과 학생들은 진로 관련 궁금한 점을 직접 문답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계 진출과 취업을 이끌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도민 초청 특별상영회에서는 진흥원이 지난 ‘2023 충남 독립예술영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지원하고, 충남 보령 삽시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을 상영했다. 특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1일,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영화인들의 영화제작 열정을 응원하고, 미래 영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에는 충남 도내 8개 대학(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로, 충남 영화산업 발전협의체 위원 9인과 도내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CGV 천안터미널에서 열렸으며,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단편영화 14편 중 8편이 선정되어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대상은 웹툰 창작자의 갈등과 어려움 극복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낸 상명대학교의 '개청춘 크로키'가 차지했다. 또한, 실시간 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선문대학교의 '발자국'이 특별상인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관객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23일 선문대학교와 함께 제5회 충남 온(ON)누리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학생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학생동아리와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공유마당, 교과 연계 체험마당, 전시마당이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공유마당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동아리 운영 내용을 공유와 체험을 주제로 ‘인공지능 활용 탄소중립 실천’, ‘인공지능 나침반으로 나의 진로 찾기’ 등 실생활 문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는 27개 부스가 운영됐다. 교과 연계 체험마당은 충남교육청의 메타버스 기반 교육 정보 기술(Edutech) 제품 실증 시스템인 ‘인수레’를 활용해 ‘인공지능 코스웨어와 맞춤형 수학학습’,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충청남도 문화유산 탐방’ 등 6개 체험 부스를 마련, 인공지능 기술이 교과학습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마당에서는 충남교육청과 선문대학교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정책 및 성과를 소개하며, 도내 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를 동절기인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일시 중지한다. 시는 동절기에는 기온 급강하로 인한 지반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작업 효율 저하 및 공사 후 포장 재료의 분리 등이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동안 상수도 개인급수공사 신청 및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도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2024년 12월 3일까지 개인급수공사를 수도과에 신청해야 2024년 12월 25일까지 개인급수공사 준공 및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상수도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개인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2025년 3월 31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2024 모산국제조각 레지던스 성과보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산국제조각 레지던스 프로그램'은‘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공모를 통해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표현할 국내ㆍ외 작가를 선정하고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보령 오석(烏石)을 이용하여 작가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24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는 △불가리아 작가 라도슬라브 술토브 △스페인 작가 릴리야 포보르니코바 △이란 작가 마지드 하기기 △한국 작가 김지영 △전통공예 작가 권태만이다. 보령의 보물, 오석(烏石)을 통해 예술적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전시로 소개하고 있다. 임호영 관장은 “돌이라는 특별한 재료 앞에 묵묵히 예술을 성찰하고 다듬어낸 작가의 작품들이 전달하는 감동을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