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김호 안전총괄과장을 필두로 지난 15일 서울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UNDRR 동북아사무소 및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MCR 2030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센다이강령 및 MCR2030 핵심내용 소개, MCR2030 도구(스코어카드 및 대시보드) 활용법 안내, 활용 사례 소개 등 지자체의 통합적인 재난관리 역량 제고와 도시 복원력 네트워크 구축 방법을 교류하는 설명회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보령시는 복원력 허브도시로서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자 UNDRR 동북아사무소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9월에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했던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도 참석해 보령시를 세계에 널리 홍보하고 복원력 허브 인증 도시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의 동북아사무소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실시해 재난위험경감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김 호 안전총괄과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국제기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재난복원력을 증대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15일 도시재생지원센터(원도심 어울림센터 3층)에서 보령시민 및 관계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보령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국토교통부의'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 단위로 정비토록 규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변화된 보령시의 지역 여건과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당초 7개로 지정됐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도시재생사업 유형을 9개 지역으로 확대 반영하고 구역을 조정해 지정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하여 타당한 의견일 경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와 보령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이행한 후 오는 8월 중 충청남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구기선 부시장은“도시재생은 인구유출과 건물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및 외부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며“앞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는 예비군 육성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평소 철저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지원 등 지역안보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보령시통합방위협의회는 김동일 시장을 의장으로 지역 군부대장을 비롯해 보령경찰서장, 보령해양경찰서장, 보령소방서장 등 12명의 당연직과 11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총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조기 대응을 위하여 평소부터 민․관․군․경과 유관기관의 협업체계 유지 및 훈련 등을 통해 지역 안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모두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다”라며“앞으로 지역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지역 안보를 위해 힘쓴 결과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 수상 및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17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방·호안 등의 상태 △하천 물길의 지장물 존재 여부 △하천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지방하천 합류부 안전 상태 △비상근무체계 및 수방자재 구비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우기 전 하천 내 가도 등 지장물 철거, 제방 및 호안 설치 등 주요 공정 지연, 수방자재 보관상태 불량 등 총 2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처리하도록 통보했다. 도는 우기 전까지 지속 점검을 통해 하천시설물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을 보완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영민 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취약 구간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각 시군 및 도 건설본부 등과 협력해 점검 및 정비를 지속 추진, 여름철 하천 범람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해외교류 현황,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알렸다. 전 부지사는 “해외 각국 외교관들이 충남을 많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리적, 산업, 문화, 관광측면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충남에서 연수가 끝날 때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중인 외교관들은 오는 5월까지 8주간 순천향대에 머물면서 한국어, 한국학, 한국 문화 등 한국 관련 업무수행을 위한 언어능력 향상 및 한국 문화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841ha(250만평)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 5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를 통해 30명의 예비 청년농을 선발했다”며 “이들은 도가 설계한 금융시공·경영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예정으로,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을 단지화 하려는 이유는 농업에 종사할 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이기 때문”이라며 “단지화를 하면 연령대가 비슷한 사람들이 서로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목표나 의욕이 생기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기업처럼 운영하기 위해서는 7-8명 수준의 소규모로 조성을 하면 안 된다”며 “도유지 등을 적극 활용해서 대규모 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에 대한 개선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임기 동안 3000명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100여 명 수준으로 교육을 해서는 안 된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도내 제1형 당뇨병 학생의 학부모와 보건교사 42명이 함께 가정과 학교의 학생 건강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관련하여 4월 12일 덕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충남교육청의 2024년 제1형 당뇨병 학생 보호 대책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 어려움과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 상황을 듣고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건강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제1형 당뇨병은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저혈당 쇼크 시 의식을 잃고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학교에서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1형 당뇨병 학생들이 불편한 시선을 받지 않도록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실태조사, 건강증진부 구성 및 개별지원계획 수립,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당뇨병을 포함한 건강취약학생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해 왔고, 혈당관리기기(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소모품) 구매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초 1-3학년 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하는 학교에는 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수학여행 지원단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운영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2일에 2024 충남교육청 수학여행 지원단을 대상으로 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수학여행 지원단은 도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에 각각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가 요청할 시 국내·외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관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원단이 학교 수학여행 운영을 지원할 때 ▲학생 수학여행비 지원에 따른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준비 및 대책 수립 ▲고액 수학여행 추진 자제 ▲수학여행 청렴준수 사항 등 수학여행 계획 단계부터 업체와 계약 단계 시 유의 사항에 이르기까지 수학여행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수학여행의 형태가 다양화 되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수학여행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계약 과정에서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교육의 기회균등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건강하고 재해 없는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하여 산업보건의를 위촉하고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의 급식노동자, 시설관리자, 청소노동자 등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남교육청에 위촉되어 있는 산업보건의와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및 교정운동 전문가, 교육청 보건관리자가 함께 희망 학교를 방문하여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성 질환 및 개인 질병 등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스트레칭, 테이핑 등 근로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 교육 및 실습 ▲작업 현장 및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근골격계 예방 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현업업무종사들이 겪는 직업성 질환의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한 예방조치를 실행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상담 및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세쌍둥이 출산 예정자 김요한(37세)·장미나(41세)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출산 격려 및 탄생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부는 기존에 자녀(8살)가 한 명이 있어 이번 세쌍둥이를 포함해 총 4명의 다둥이 부모가 된다. 보령시는 세쌍둥이 임신이 보기 드문 사례인 만큼 이를 축하 해주고자 방문 격려 및 지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신생아 출산시 탄생축하 꾸러미(이유식용기, 아기도장 등), 교통안전용품, 출산준비용품, 북스타트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격려 당일 EBS특선다큐멘터리 6부작‘둘째가 사라졌다’촬영이 진행돼 격려 및 물품 지원 현장을 기록하고 출산 장려를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김요한씨는“세쌍둥이 임신을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응원해주신 성원만큼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세쌍둥이를 낳는다는 것은 큰 축복이자 행운이다”라며“자녀 넷을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상속으로 인한 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취득 신고서 작성 및 필요서류 발급과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안내하는 상속 취득 신고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상속 재산가액이 2억 원을 넘지 않는 납세자 중 피상속인 사망일 기준 상속인이 만65세 이상 고령납세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 대상자에 해당하는 납세자는 신분증과 장애인 납세자의 경우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여 보령시청 세무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상속인 간 상속분할 협의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상속분할 협의서를 지참하면 된다. 이명철 세무과장은“대리인 선임이 어려운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정책을 계기로 납세자를 지원하는 세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소득이 낮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상수도 관련 공사비 부담을 경감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개인급수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폐광지역 지원대상지는 웅천읍 평리·두룡리, 청라면 나원리 지역으로 지방상수도 관로매설이 완료된 지역이며, 개인급수공사 신청 당시 폐광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 지원사업비는 2억 원이며 지원기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개인급수공사비의 100%지원, 차상위 계층은 90% 지원, 그 외 가구는 80%가 지원된다. 폐광지역 상수도 개인급수공사비 지원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16억 원으로 1095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2024년 지원사업은 2억원 1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낙후된 폐광지역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이 개선되도록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관심군 및 65세 이상 우울 독거노인 등의 집중관리를 위해 4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385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단체가 65세이상 독거 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를 1:2로 연계하여 주2회 전화통화 또는 주1회 가정방문을 통해 말벗 서비스 등 정서적인 지원으로 자살 예방 및 노인 자살률을 낮추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보령지구협의회 등 6개 수행기관이 선정됐으며, 270명의 멘티를 지정하여 대상자의 심리상태 관리, 노인 우울검사,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하여 각 단체별 멘토를 대상으로 실적 인정을 위한 ‘잇길’앱 사용법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4월 26일까지 수행기관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비영리법인 민관기관·단체에서는 담당자 전화 문의를 통하여 자세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우리 주변의 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 안면도수목원은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숲이랑 어울림’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코티어링이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자연에서 지도를 이용해 코스별 주어진 목표를 수행하며 판단력, 추리력,통찰력을 키우는 생태 탐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수목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안면도수목원의 이색적인 자연환경을 활용한 △안면송 알기 △안면도 희귀식물 맞히기 △ 탄소중립 오엑스(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숲이랑 어울림’ 프로그램 참여는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사전에 전화 신청 시 안면도수목원 숲해설 지도사와 함께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수목원 내 비치된 지도를 가지고 가족 또는 친구와 자유롭게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수목원 체험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탄소중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뿐만 아니라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평온한 사무실에서 여유롭게 업무를, 그리고 저녁엔 서해 낙조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 일과 휴식의 어울림, ‘2024 워케이션 충남’이 본격 시작된다.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직장인들의 새로운 근무형태다.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령, 부여, 태안, 예산을 비롯해 공주, 천안, 아산, 홍성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보령시 숙소는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이며, 바다 위에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짚라인트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무공간은 보령머드테마파크 내 회의실이다. 부여군은 롯데리조트를 숙소로 사용하고, 백제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무는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사비123창작센터나 백제시대 인공연못인 궁남지의 트래블라운지에서 볼 수 있다. 태안군은 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