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의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지난달 20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2024년 52주차(12.22.~12.28) 기준 73.9명(1,000명당)이 의심 환자로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독감 감염 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에 감염 시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 등으로 인플루엔자 전파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상관 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상생활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예방접종 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환경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운영규정 제정안'을 오는 25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전담 기관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것으로, 안정적인 국제감축사업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총칙) 고시의 목적, 용어 정의, 적용 범위 ▲(사업 추진 및 관리) 위탁,전담기관의 지정 및 수행업무 ▲수행사업 계획 수립,확정 ▲정부지원금 관리 및 정보 공개 ▲(사업 심의,검토) 심의,검토위원회 구성,운영, 정족수, 위원의 제척,회피 등이다. 아울러 국제감축사업의 범위는 ▲온실가스 감축설비의 설치투자를 지원하는 투자지원사업 ▲국제감축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는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해 생산한 국제감축실적을 구매하는 구매사업 등으로 구분한다. 또한 제정안에서 환경부 장관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국제감축사업의 업무를 위탁하고 전담기관으로 지정한다. 이들 전담 기관장은 전년도 3월 말까지 사업계획을 수립해 환경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8월 14일까지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18회차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자연재해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발생 증가에 따라 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환경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 및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공모전 온라인 접수에는 총 168점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20점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고, 이달 25일 열리는 본선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의 입상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금상 2점(각 300만 원) ▲은상 3점(각 200만 원) ▲동상 4점(각 100만 원)은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을 수여한다. 국민평가단은 19세 이상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본선심사 참석이 가능한 20명을 선발해 오는 19일 공고한다. 참여방법은 경기도청과 디자인경기 누리집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최신시설을 자랑하며 우정읍에 자리잡은 우정요양원 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는 지내기 어려운, 치매, 중풍 등, 각종 노인성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은 정성스러운 보살핌이 절실하고 필요한 시점. 솜사탕 처럼 포근하고 아담한 ‘우정요양원’을 개원하여 ‘관내’ 주목을 한눈에 받고 있다. 요양원 하면 ‘예전에는 무조건 크고 넓은 요양원들이 많이 건축되고 선호되는 분위기’ 이지만 이곳 우정읍 화산리 ‘우정요양원’은 규모는 작지만 대지 300평 최신식 신축 2층 건물로 각층은 100평씩으로 아담하고 쾌적하며 적은 수용인원으로 내집처럼 운영되고 있다. ▲ 우정요양원【 홍수화 대표 모습 】 주변 환경은 조용하고 공기가 맑으며 멋진 숲으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며 수십 년간 요양원경영에 의한 ‘노하우’를 바탕삼아 어르신을 편히 모실 수 있는 이곳은 ‘여성원장’만의 특별한 ‘운영방침’이 있다고 직원들은 귀띔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을 잘 보살펴 드리다고 말 들을 하는데’ 이는 활동과 움직임에 연관하여 하루가 편해야 한다. 아울러 이곳 요양원은 침실, 거실, 화장실, 목욕실 등을 어르신들이 마음놓고 이동 할 수
▲쓰레기센터가 개최한 쓰레기 캠퍼스의 행사 진행 모습. 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4월 24일, 쓰레기센터가 개최한 쓰레기 캠퍼스의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3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7주 간 진행된 쓰레기 캠퍼스는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환경문제, 특히 쓰레기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년, 청소년을 모집 대상으로 하여, 처음 신청한 19명의 참가자가 모두 7주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모두 수료장을 받게 되었다. 쓰레기캠퍼스에 참여하는 이들은 ‘트렌즈’라고 서로를 부르며 소속감과 책임감을 나타냈는데, ‘트렌즈’는 쓰레기를 뜻하는 Trash와 친구, Friends를 합성한 단어어로 쓰레기문제 해결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도 포함하고 있다. 7주의 활동 동안 쓰레기캠퍼스에서는, 《쓰레기책》의 대표이자 쓰레기센터의 대표인 이동학 대표, 실제로 재활용 선별장을 운영하며 환경 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반딧불환경협회의 안소연 대표, 생활과 밀착한 정책을 도출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의 황인국 이사장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쓰레기센터 매니저들의 제로 웨이스트, 플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후반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 시 양국 정상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및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우정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 관련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조율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환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증가세가 여전히 심상치 않고 국가 간 회복에 격차도 있는 만큼 전 세계의 포용적 회복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긴요하다”면서 “한국과 본국 간의 우호 관계 증진은 물론이고, 코로나 대응과 포용적 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여러분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한국은 한국판 뉴딜을 통해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세계 경제의 포용적 회복에 기여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관련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미나카공화국 페데리코 꾸에요 대사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지속가능발전, 포용적 회복은 도미니카 외교 정책의 중심”이라며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페데리코 꾸에요 대사는 “특히, 한국판 뉴딜은 대통령께서 남기실 유산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판 뉴딜을 중심으로 양국 관계의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고 했다. 라트비아 아리스 비간츠 대사는 “에길스 레비츠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한다.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하도록 노력하라는 지시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 대사에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려를 전달했다. 주한일본 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이어진 환담에서다. 문 대통령은 “이 말씀을 안 드릴 수 없다”면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한 한국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보시 코이치 대사에게 “한국 정부와 국민의 이러한 우려를 잘 알 것”이라며 “본국에 잘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환담 발언으로서는 극히 이례적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잠정 조치를 포함, 제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1일 '이제 경제 반등의 시간이 다가왔다. 경제 회복이 앞당겨지고 봄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기업인, 상공인들의 노력이 우리 산업과 무역을 지켜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 집단면역을 조속히 이루겠다'며 '추경예산에 편성된 소상공인 긴급피해지원을 비롯해 고용안정과 맞춤형 일자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경기와 고용 회복의 확실한 계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자리를 지켜준 기업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리며, 고용유지지원 비율을 90%로 높이고 대상 업종을 넓혀 하나의 일자리라도 함께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불평등과 양극화의 문제, 노동권, 환경, 안전보다 성장을 앞세워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변화의 때가 왔다. 단기 매출,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 성과 중심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같은 비재무적 성과도 중시하는 ESG라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부는 지난 30일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기술한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30일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술하지 않은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개탄을 금하기 어려우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전시 여성의 인권유린이자 보편적 인권 침해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본질을 일본 정부가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표명했던 책임통감과 사죄,반성의 정신에 입각해 관련 역사교육에 임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일 양국의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미래를 짊어져나갈 세대의 올바른 역사인식이 기초가 돼야 하는 만큼, 일본 정부가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청소년 교육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며 '이 추세를 더욱 살려 경기 회복의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코로나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포용적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여러 국제기구들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거듭 상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 증가세 지속과 투자 확대는 물론 소비심리지수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어 수출과 내수 동반 성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도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을 위한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4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새롭게 추가된 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인하하는 이자제한법 등 시행령을 의결한 것과 관련, '국정과제로 선정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8만 명에 달하는 고금리 채무자들의 이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