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8일 대림대학교 조리실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안양 알리기–김장김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최수남 교수의 김장김치 강의와 연계해 한국문화가 낯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림대학교 ACE ESG 봉사단(단장 조지연)과 쓰레기 배출 기준 등 ESG 교육과 환경 보호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A씨는 “김장김치 만들기는 혼자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차근차근 직접 배워보고, 교육 후 환경 보호에도 동참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상담, 한국어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장용 포기김치 담그기 체험 교육’를 지난 8일과 9일, 양 일간 총 5회에 걸쳐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센터는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용기 내! 계절 김치 만들기’ 체험교육 일환으로 지난 5월 여름 열무김치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11월 22일‘김치의 날’을 맞이해 안양시민들에게 김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김장 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 김치와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가 큰 체험 교육이다. 이날 참가자 모두에게 친환경 식재료와 우리 농산물로 본인이 직접 만든 포기김치 약 1㎏와 김치 담그기 레시피가 제공됐다. 참가자에게 교육 후 김치를 가져갈 그릇을 가져오도록 해 일회용품 및 탄소배출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도 함께 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우리나라 대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지난 7일 안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3~2024년 겨울철 도로제설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 안양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이 참석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담당 업무 확인 및 폭설 시 소방서, 군부대 등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총 121일간이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사전 확보해 주요 구간에 현장 비축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를 점검․정비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올해는 과거 염화칼슘 직접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습염(염화칼슘용액+소금)을 활용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또, 비산고가교 및 박달우회도로 등 만안구 9개소, 덕고개 주변 등 동안구 6개소를 제설취약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ITS 모니터링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등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시 경계 6개 지자체 간(금천, 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9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양형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전망’을 주제로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민관협치위원회 위원·주민참여예산위원·공무원·협력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회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토론회에서는 ‘민관협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손혁재 민관협치위원의 발제로 민관협치의 의미와 배경 등 기본적인 내용 정리와 함께 안양형 민관협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일영 사회혁신교육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발제로 ‘안양형 민관협치를 위한 민관협치의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서울과 경기도의 민관협치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형 협치 모델을 제안했다. 이후 ‘안양시 민관협치의 특성 및 정책 벤치마킹’과 ‘안양형 민관협치 정책과제 작성’을 주제로 탁자별로 본격적인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10개의 탁자에는 각각 전문 퍼실리테이터(촉진자)가 배석해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도왔다. 이날 참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전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1번가 일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장영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1번가 일대의 6대 상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 수행한 용역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용역 결과는 안양1번가·안양1번가 지하상가·중앙지하도상가·중앙시장·남부시장·안양3동 댕리단길 등 6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설정해 통합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또 용역 결과에는 ▲상권별 현황 및 잠재력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욕구 조사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상권별 콘셉트 설정 및 활성화 전략 ▲상인회 조직화 전략 제시 및 역량 강화 ▲임대인-임차인 상생협력 방안 등 내용이 담겼다. 시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기간 중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며 적극 소통해 온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 내용을 반영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민주당, 가선거구)과 김도현 의원(민주당, 사선거구)은 지난 8일 안양일번가를 찾아 청년공간 신축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내년 가을로 예정된 준공일까지 차질 없는 공사추진을 당부했다. 구 서이면사무소 옆 공원부지(안양동 674-207)에 조성 중인 ‘안양일번가 청년공간’은 지난 2018년 최대호 안양시장의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됐으나, 그간 부지 활용을 둘러싼 일부 번영회의 반대 여론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특별시 공약사업의 중요성, 착공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 소통 부재 등이 지적되며 올해 7월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안양일번가 청년공간은 지하1층에서 지상3층까지 연면적 769.88㎡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46억이다. 장명희 의원은 “안양일번가 청년공간이 완성되면 청년과 예비청년 세대의 유입으로 인해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양일번가 청년공간이 6만4천여 만안구 청년들의 건강한 아지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도현 의원은 “청년에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 안양과천 학교예술교육 교사연구회 모모판 음악회”를 2023년 11월 10일, 안양예술고등학교 연암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말 구성된 교사연구회는 일상적․보편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 지역의 초․중․고 교사들이 함께(모두 모여), 다양한 무대(판)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사연구회 소속 기악팀, 밴드팀, 국악팀, 합창팀 4개의 팀이 각각 마을축제나 연주회, 버스킹 등을 해오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4개 팀이 연합하여 선보이는 음악축제이다. 곡은 영화OST, 클래식, 사물놀이, 국악동요, 가요 등 익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교사연구회 회원 26명 모두가 참여하는 ‘아리랑 랩소디(이지수 작곡, 이지현 편곡)’는 동서양의 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고아영 교육장은 “교사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이 학생지도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사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공연해보는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모모판 음악회가 바로 그러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교육지원청 1층 1회의실에서 관내 디지털 창작소 대상교 10교(덕천초등학교, 호성초등학교, 화창초등학교, 대안중학교, 범계중학교, 부안중학교, 신성중학교, 신안중학교, 안양서중학교, 평촌중학교) 담당자와 운영대학(연성대, 성결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 평가회를 가졌다.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는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안양과천 초/중/고 학생들이 최첨단 디지털 기술 사용 방법을 학습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학생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구안하여 창작물을 제작(make)하는 창의융합형 정보교육 플랫폼이다. 올해에는 성결대에서 실감형 콘텐츠 스피로-Sphero Edu(앱) 코딩 교육을 주제로 1교가, 연성대에서 프리미어 프로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및 편집, 로봇의 구조 알고리즘 이해 및 작동 실습, 코딩 로봇의 작동 원리 이해와 햄스터봇 작동 및 게임을 주제로 9교가 운영됐다. 평가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에 따라, 더 많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학년 안양과천 디지털 창작소는 운영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제4회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9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신글로벌베큠(주)·㈜마벨리에· ㈜태성산업·그린재활병원 등 제조, 정보통신 및 서비스 분야의 21개 업체가 참여해 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실전모의면접존·퍼스널컬러 진단·MBTI 성격유형검사·지문적성검사·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안양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마지막 박람회를 통해 취업의 결실을 맺고 행복한 직업인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자료집'2023 안양과천 ‘고등학교 첫걸음! 나비꿈의 행복한 배움 교육활동 이야기'를 개발하여 25교 중학교 3학년 학급에 700여권을 배부했다. 이 자료집은 '2023 안양과천 ‘고등학교 첫걸음! 나비꿈의 행복한 배움 교육활동 이야기'로 안양과천지역 일반고 16교, 직업계고 6교의 교사들을 포함하여 자료개발위원 7명이 참여하여 개발했다. 구성은 1부 일반고등학교 소개, 2부 직업계고등학교 소개, 3부 고등학교 교육활동 이해 도움집으로 구성됐다. 특히 1, 2부에서는 학교 소개, 교육과정 개요 안내, 학교 특색 프로그램 안내, 학교 또 다른 자랑으로 학생 맞춤형 선택과목 개설 및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등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님이 평소 궁금해했던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자료집을 받은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는 “자료집을 통해 현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교육과정의 다양화, 학생 중심의 선택과목 개설, 학교공간 재구조화, 수업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二행성 유-초 이음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 ‘二행성’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두 교육기관이 함께 학교급 전환기 아동의 적응과 성장을 도와 행복을 잇고, 성장을 잇는다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만의 유-초 이음교육 브랜드네임으로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매칭하여 창의적 교육 실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OECD에서 발행한 (Starting Strong Ⅴ)에 의하면 “성공적인 연계란 단순히 아동이 유아교육기관을 떠나 초등학교에 갈 준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을 보내는 유아교육기관과 아동을 맞이하는 초등교육기관이 함께 연계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二행성 유-초 이음 네트워크 협의회’에서는 유-초 이음 으로 매칭된 유치원 4개원과 초등학교 4교의 교(원)장이 만나 상호 교육과정 이해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샘유치원의 ‘이음교육 너머 행복교육’사례발표와 신일유치원의 ‘오가는 이야기로 성장하는 신일이음교육’사례 발표에 이어졌다. 고아영 교육장은 “유-초 이음교육은 국정과제인 사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2023 하반기 토닥토닥 교원치유 프로그램’을 2023년 9월~11월 대면 및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피해교원의 상처 회복뿐만 아니라, 직무 스트레스 및 위기학생 지도, 학부모 민원 등으로 소진현상을 겪고 있는 교원들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상반기 개인상담에 대한 높은 만족도 및 회기 연장에 대한 교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원 맞춤형 심층 상담을 확대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전문적 심리검사를 활용한 마음건강검진 8회기, 심층적인 개인상담 48회기, 아로마를 활용한 치유 명상 프로그램 2회기를 기본으로 운영하며, 교원의 심리적 위기수준에 따라 회기를 연장 운영한다. 고아영 교육장은 “교육활동 침해는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어렵게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특히 위기학생 생활지도, 학부모의 과도한 개입과 악성 민원,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교사의 무기력함과 심리적 상처는 더 이상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이 프로그램이 교사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간 운영한 ‘2023. 자전거 상설교육’을 통해 시민 184명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 생활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대를 위해 전문강사 6명을 두고 매년 3~11월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 자전거 상설교육은 자전거 안전법규, 운행 방법 등 기초 이론부터 브레이크 조작, 페달 밟기 등 단계별 실습으로 4주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0회에 걸쳐 자전거 교육을 추진했으며, 전체 244명의 교육생 중 184명이 수료했다. 또 4주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내 자전거 단체 라이딩 등의 실습고급반도 운영해 시민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경도 지키고 개인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자전거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자전거도로 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내년도에 자전거 상설교육과 함께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환경부가 지난 10월 31일 관내 안양천유역(24.748㎢)을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ㆍ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하천·호소 등의 이용목적 또는 주민의 건강·재산, 자연생태계 등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 중 지자체가 신청하고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고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에 지정받은 안양천유역은 안양천 일대 호계동, 안양동, 학의천 일대 평촌동, 관양동, 비산동 등으로 불투수 면적률이 59.1%로 높고, 평촌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따라 인구와 오염원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안양시는 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고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사전 협의를 추진했으며, 지난 8월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3개월 만에 안양천유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이뤄냈다. 향후, 시는 국비를 확보하는대로 ▲비점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임대차 관련 법률 상식·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요령·코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8일, 15일, 22일 등 3회에 걸쳐 ‘청년강사와 함께하는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결대 재림관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강사를 청년으로 구성했으며, 안양시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우선 오는 8일에는 유튜버 현창윤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동산 계약’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 피해가 커지고 있는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어려운 부동산 용어 설명 및 거래 매뉴얼 등 임대차 관련 법률 상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유튜버 조예림 강사가 취업준비생에서부터 입사·퇴사·창업에 이르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합격을 위한 자소서 작성법 및 면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비전공자를 위한 첫 코딩 챌린지’책자를 출간한 바 있는 유튜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