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범계역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26일 2023년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이 확정되어, 내년 봄 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 미디어파사드 설치 및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는 안양의 대표하는 중심상권임에도 불구하고, 낡고 오래된 거리, 특색 없는 경관으로 인해 상권 발전이 사실상 멈춘 상태”라며 “지난 4월부터 상인회 간담회, 기술업체 자문을 수차례 거듭하며, 거리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문화의거리 중앙무대를 구성하고 있는 루미나리에 조명은 지난 2012년 설치됐으나, 지난 5년간 수리비만 2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등 잦은 고장과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김 의원은 “내년 초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면, 평촌1번가는 다양한 세대가 유입되는 안양의 문화예술명소가 될 것”이라며 “문화의거리 랜드마크 조성이 지역 발전과 직결되어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학교급식 관계자와 함께 수산물 공급업체 합동 점검’을 집중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합동 점검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공급업체 및 가공식품 공급업체 대상 안전성 강화 긴급 대책 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회 위원 14명(이하 점검단)과 함께 6곳의 수산물 공급업체를 점검했다. 점검단은 수산물 공급업체의 생산시설·원물현황·생산작업자 위생일지·생산공정 서류, 생산시설 위생, 원산지 관련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의 절차, 현황, 결과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점검단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시민들의 학교 급식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을 업체와 공유하고, 업체는 효율적인 방사능 검사 진행과정 및 결과를 투명하게 센터와 공유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학교 급식에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먹거리 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지난 25일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선정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 등 6개 시의 우수사례 발표(40점)로 진행된 이날 경연대회는 사전 서면심사 결과(60점)를 합산해 최우수·우수상이 결정됐다. 우수상의 안양시는 ‘다수의 공공기관 간 갈등 해결을 통해 협력으로 발전’을 주제로 자치단체 간 갈등을 협력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안양천 인근 5개 자치단체(안양·광명·군포·의왕·과천시)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오염물질 배출량의 배분을 놓고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거듭했다. 시는 오염물질 배출량의 합리적인 배분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십 차례의 공식적인 협의 과정을 이끌고 자치단체 간 의견을 조율하며 합의점을 만들었다. 안양시 등 5개 시는 2021년 12월 ‘물관리정책 행정협약’을 체결해 안양천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로 협의했다. 행정적, 재정적 공동 투자 및 공동 관리해 2030년까지 안양천 수질을 현재 수질보다 30% 이상 개선하기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만안구 중앙시장과 박달시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했다. 최 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로 추석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와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전날인 25일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비상근무 등에 돌입한 안양소방서와 안양우체국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25일) 동안구 호계시장과 관양시장, 만안구 남부시장 등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끌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난 18일 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직원들을 격려했고, 19일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아동양육시설인 평화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안양시도 지역경제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는 안양과천 직업계고 자율적 수업공개를 두 번째 도전한다고 밝혔다. 교과간 융합수업을 통하여 미래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으로 이번에는 평촌경영고, 안양공업고가 교실 문을 열었다. 지난 9월 5일 근명고등학교 베이커리카페과는 문학 교과를 융합하여 [9월은 독서의 달! 책을 표현해보자!(이야기 속 소재를 활용한 제빵 메뉴 개발 및 상품화)]를 주제로 베이커리관 2층 쁘띠아티장에서 공개수업이 진행됐다. 오늘은 평촌경영고에서는 제빵과 회계교과 융합으로 ‘나도 할수 있다. 베이커리 창업’을, 호텔외식조리와 디자인일반 교과 융합으로 ‘드로잉 레시피를 통한 팬케이크와 프렌치 토스트 실습’을, 정보컴퓨터교과에서는 ‘텍스트코딩을 활용한 햄스터봇 제어하기’를 선보였으며, 안양공업고에서는 서양 의복구성과 패션마케팅 교과 융합으로 ‘개성 연출 패션쇼완성’을, 정보컴퓨터 교과에서 ‘문제해결 파이썬 with 기본수학’을 공개하며 다양한 직업교육의 현장을 공유했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관내 16명의 교사와 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 박달중학교(교장 서재덕)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박달초, 삼봉초 22학급 5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달중학교의 학교숲을 체험해보는 ‘생태숲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태숲 체험은 학교 공간과 생태학습장을 활용하여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자신과 다른 존재를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힘을 기름으로써 생태적 가치와 공동체적 사회를 위해 행동하는 미래 세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생태교육전문기관인 ‘에코숲이야 협동조합’ 강사님들이 밧줄을 활용한 공동체 놀이로 생태계의 연결성을 인지하게 하고, 학교숲 생태계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을 진행했다. 또한 빙고(퀴즈)게임 등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기후 위기가 본인의 삶과 직결되며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생태숲 체험에 참가한 박달초 학생은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숲 체험을 하다보니 마음이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달중학교는 인적 물적 자원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제4회 안양청년축제’가 지난 23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청년 중심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청년휴양지’로 청년들이 휴식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며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단의 의도를 반영하여 행사를 추진됐다. 이날 정오부터 열린 축제에는 범진·고양이 용사 등 12개팀의 버스킹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청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청년축제 기념식이 개최돼 청년상 5개 부문 선정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연성대 K-POP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축하공연과 냄윤성·유다빈밴드 등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VR 체험을 비롯해 칵테일 제조와 메이크업, 요가, 캐리커처, 홈트레이닝 체험 등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23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방새롬 안양청년축제기획단장은 “찾아와주신 많은 청년들이 이번 청년축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2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5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만1,270원) 대비 2.5%(28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보다 17.1%(1,690원) 많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41만3950원으로 올해 대비 5만8520원 높아진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정례회의에 이어 안전하고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박연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노사민정 대표 5인은 공동실천선언문에 서명했다. 공동실천선언식을 통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속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춤으로 시민의 일상을 뜨겁게 달구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5일간의 ‘안양춤축제’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폐막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지난 24일 저녁 9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완성한 ‘시민커뮤니티댄스’와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추석을 주제로 밤하늘을 밝힌 ‘드론 라이트쇼’가 ‘안양춤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올해는 시 승격 50년을 기념하고 100년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해이자,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선보인 첫 해”라며 “5일간 세대, 지역, 국경 등 경계를 허물고 소통해주신 시민과 참가자에 감사하고 그 열정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여주신 화합과 열정을 바탕으로 비상하는 안양, 춤의 도시 안양을 완성해가겠다”고 전했다. 또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 안전한 축제를 준비해주신 김의중 위원장을 비롯한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관광형 축제로 거듭난 이번 안양춤축제는 댄스 경연, 랜덤 플레이댄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대표 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월)에 안양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4곳(좋은집, 안양의집, 평화의집,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명절 맞이 사랑 나눔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이 없이 모두가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아영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양과천의 모든 교육 가족이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 따뜻한 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보육시설 관계자는 “매년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성금을 보내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주변을 돌아보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지난 21일 ‘2023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1년(장려상), 2022년(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서면심사를 거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안양시는‘기습폭우로 인한 하천수위 변화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관계 분석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해 타 시의 주목을 받았다. 시는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근 시를 포함한 관내 강수량, 하천수위, 피해현황 등의 데이터를 융합하고 관계성을 증명했으며, 도시침수 피해 예방의 의미 있는 분석 결과를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분석 결과를 다양한 침수예방 정책과 사업에 기초자료로 활용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해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적극 활용하고 사전에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와 시군이 빅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독서의 달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펼쳤다. 도서 대출 이벤트인‘빙고 챌린지’, 선정한 24개의 책 제목을 활용하여 짧은 글쓰기 활동을 하는 ‘책제목 릴레이’, 대출을 한 학생에게 자격을 주어 실시한 ‘추억의 뽑기판’ 등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9월 6일 실시한‘북트레일러 대회’에서 수상한 ‘책추천 포스터’와 ‘북트레일러 책소개 홍보 영상’작품도 9월 독서의 달 기념 주간에 전시 및 상영됐다. 고미정 교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과 더불어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체험 활동 및 전시를 통해 독서 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책 읽기 습관을 키워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산중은 앞으로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여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고, 책을 즐길 줄 아는 문화 형성을 위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연성대학교 학생복지센터에서 교육공동체별 눈높이 디지털·미디어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유, 초, 중, 고 학부모 대상, 디지털 자녀를 위한 스마트한 부모되는 안양과천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유, 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디지털 리터러시, 자녀와 함께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되는 방법에 대하여 함께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중, 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중독은 예방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한 자녀로 키울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디지털 리터러시 제고를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기 위해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거나 디지털 환경에 참여하는 수준이 아닌 디지털 사회의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올바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양성해 나가는 방향성에 학부모 모두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만 걱정했지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무엇을 알아야 할지 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춤축제 개막식이 열린 21일 평촌중앙공원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의 군집 비행에 5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약 10분 동안 드론 700대가 춤축제라는 주제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춤추는 사람의 모습, 음표에 둘러싸인 선글라스 등으로 변신하며 빛을 내자 시민들은 “와”하고 환호성을 냈다. 안양시는 이날 저녁 7시부터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제50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안양춤축제 개막식을 진행했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한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에서는 안양이 걸어온 과거의 힘찬 발걸음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찬란한 미래를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슬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완성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24일까지 계속되는 안양춤축제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22일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공사 7곳과 ‘동영상 촬영 확대 및 층간소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우건설·두산건설·포스코 E&C·DL E&C·한신공영·현대건설·GS건설 등 7곳이 참여했으며, 이들 시공사가 관내에서 착공 후 골조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내용은 건축법 제24조에 따라 내력벽·기둥·바닥 등 주요 구조부 철근 배근 시 지상 5개층마다 동영상 촬영을 하던 것을 지하층을 포함한 모든 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해당 동영상을 공동주택 품질점검 또는 감리실태점검 시 확인하고, 필요시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각 층간 바닥의 경량충격음 및 중량충격음 등 관련 규정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기로 했다.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철근 누락 등 부실공사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