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 ‘2주택 연접형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시적인 규제는 물론 명시적이지는 않더라도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내부지침·관행 등을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의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단일주택에만 설치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등 규제에 부딪히자 서로 맞닿아 있는 2개의 주택을 활용해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빠르게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벤치마킹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즉각분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단일주택만 인정되거나 넓은 전용면적이 요구되는 등 까다로운 설치기준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었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년특별도시’안양시가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안정 지원에 올해 총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청년주거 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이 취업과 결혼, 출산율 증가 등으로 도시 활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청년주택 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무주택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및 월세 지원 지난 2022년 상반기 이후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도 늘어났다. 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며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생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최대 400만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9월 19일부터 '2023 하반기 박물관 대학'을 연다. 경기도박물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사상,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그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2023년 하반기 강좌 주제는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교’이며, ① 동아시아의 불교 교류 : 불교 전파와 승려의 왕래, ② 신유학의 성립과 학파 간 경쟁, ③ 선종의 확산과 한국 문화, ④ 유교와 황제 지배체제, ⑤ 지배자의 불교, 민중의 불교:호국불교와 정토신앙, ⑥ 조선 왕조 개창과 반정의 정치사상, ⑦ 19세기에 등장한 세 가지 사상, ⑧ 일본의 유학 사상과 조선의 영향, ⑨ 서학의 전래와 사상계의 변화, ⑩ 현대 한국 사회의 여러 종교들 : 기독교, 불교, 신흥종교,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인류 역사는 유·무형의 갈등과 충돌을 겪으며 진행됐으며, 특히 사상과 종교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치열한 충돌을 일으켰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번 박물관 대학에서는 종교,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미래in 학교도서관 주관으로 9월 6일부터 매일 오전 8시30분 ~ 8시50분까지 2023학년도 2학기‘북모닝 미래in 아침독서’를 실시하고 있다. ‘북모닝 미래in 아침독서’는 모두 읽기, 날마다 읽기, 좋아하는 책 읽기, 그냥 읽기만 하기(SSR(Sustained Silent Reading))를 적용하여 전학년 희망학생이 매일 아침 20분간 선생님과 함께 자율적으로 책을 읽는 독서프로그램이다. 매일 아침 독서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기르고 글쓰기 능력도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아울러 교실에서 함께하는 ‘화목한 교실 독서’를 담임선생님과 함께 매주 화, 수, 목요일 아침 시간 10분간 운영하며 ‘Reader가 Leader 한다 ’ (독서기록장)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비산중학교에서는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중심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3학년도 하반기 AI 시대를 주도하는 안양과천 디지털기반 C.O.R.E. 미래교육을 펼친다고 밝혔다. AI 기반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안양과천은 모든 기관(대학, 기업, 공공기관, 학교)들의 협력으로([C]ollaboration),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회를 제공하고([O]pportunity), 모든 학생들에게 책임있는 교육을 하여([R]esponsibility), 모든 학생과 교사가 수업에서 즐길수 있는([E]njoy) 안양과천형 디지털기반 미래교육을 구현할 예정이다. 안양과천 디지털기반 C.O.R.E. 미래교육은‘수업과 교육의 범위를 확장하는’ 디지털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디지털 창의교육을 내실화 하며, ‘함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나아가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한 공감 및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안양과천 미래인재 양성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체제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의‘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능력(디지털 리터러시)’이 OECD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5회 안양보육박람회가 지난 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다채로운 교육 정보와 체험, 볼거리로 아이와 가족 등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욱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됐다. 특히, 이날 평촌중앙공원에는 에어바운스 등 유아 신체 놀이기구와 ‘편백숲놀이’ 등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돕는 체험활동, ‘찾아가는 목공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 등 6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공원 중앙 무대에서 펼쳐진 마술쇼, 요술풍선, 버블쇼 등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도 직접 참여해 박람회를 찾은 부모와 가족들에게 자녀 돌봄 및 교육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박람회를 알차게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 등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는 물론 즐거운 휴식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주택 및 토지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959억원(25만9537건)을 부과하고 이달 12일부터 고지서를 우편 발송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7월 정기분에 이어 두 번째 부과분으로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납부기한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오는 10월 4일까지이다. 시는 지난 7월 부과분 재산세와 동일하게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은 44%가 적용되며, 6억원 초과 주택에는 7월 부과분과 동일한 45%가 적용된다. 또 1세대 1주택자의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구간별 세율도 0.05% 낮춰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ARS 전화에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미리 재산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산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6일, 평촌1번가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범계역 문화의 거리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촌1번가 상인회 방극숙 회장, 이동백 수석부회장, 박종갑 사무국장 등 상인회원 15명과 이재정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 리모델링, 공영주차장 지원, 개방화장실 추가지정, 보도블록 교체 및 보행로 안전, 수목 정비 등 상권 현안에 대한 상인회의 건의가 잇따랐다. 상인회 방극숙 회장은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는 안양9경에 해당하는 안양의 명소이자 한때는 전국에서 손에 꼽는 상권이었지만, 현재는 낡고 오래된 거리 경관과 지속적 경기침체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상권 특성에 맞는 섬세한 지원과 랜드마크 조성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안양시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의원은 “문화의 거리라는 명칭이 무색한 특색 없는 거리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상권을 지키고 살리는 일도 요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안양권역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가 9월 7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의 축제로 운영됐다. 본 행사는 제8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5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평촌과학기술고, 평촌경영고, 안양문화고, 안양공업고, 근명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관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가 각 학과체험이 가능한 40개 부스를 설치하여 미래 산업사회의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함은 물론, 전문 직업군과 연결된 학과체험을 중학생들에게 선보이며 안양시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진로 설계를 위해 일반고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생들에게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자세한 상담과 첨단 기술기반의 체험을 제공했다. 학생이 개발한 게임 체험, 무드등 만들기, 어둠 속에 빛나는 자동 전기회로, DIY 로봇 기계 체험 등 학과와 관련된 미래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적극 제공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수한 관내 직업계고등학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난 6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9.7.)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도준우)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을 주제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복지인한마당으로 열렸다. 기념식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4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복지인한마당에서는 방송인 션이‘지금이 선물이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방송인 션은 이 순간을 선물처럼 사는 방법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해 업무 등으로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를 개최하고 오는 12일부터 양육자 총 1천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이다. 보편적인 양육 고민과 더불어 개별적인 고민들까지 다뤄볼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0월 13일 영아편(0~2세)과 10월 20일 유아편(3~4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린다. 진행은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흔들리는 부모 힘겨운 아이’ 등을 저술하고 EBS ‘부모클래스’ 등에 출연한 부모교육 전문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맡았다. 영아편과 유아편 부모교육 정원은 각 500명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양육자는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간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기 부모 역할이 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안양박물관의 ‘安養年華 :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기념전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어느 건축가의 흔적’ 건축 부재 기증유물 기획전시가 이달 7일부터 열린다. 안양시는 6일 오후 3시 안양박물관 및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2개 기획전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 박상진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축사, 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의 기획전시 관람 등으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기획전시는 안양의 유물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성장한 안양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전시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안양의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해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하는 안양박물관의 ‘安養年華 :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기념전은 1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안양 지역의 근현대 모습을 약 200여점의 소장 유물과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양시 시조인 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지난달 30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5개 유관기관과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 논의에 들어간다. 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굿네이버스안양지부 등 5개 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권리교육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안양만안·동안경찰서는 아동 관련 사고 예방 및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안양시어린이연합회와 굿네이버스안양지부는 아동권리사업 및 교육을 시와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 수립에 나선다. 또 효율적인 전략 수립과 아동친화도시의 수범사례 공유 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타 지방정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4중 역세권’의 입지적 강점을 가진 인덕원 주변을 컴팩트 시티(압축도시)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컴팩트 시티 조성 및 특화방안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병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과 외부전문가, 사업시행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 위상 변화에 따른 특화개발방안 ▲창의적·혁신적인 개발지 특화전략 ▲랜드마크(상징건물) 조성 계획수립 등에 대한 용역추진 보고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컴팩트 시티는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도시팽창을 줄이고,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이동시간 최소화 및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도시개발 방법이다. 시는 이 방식을 통해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환승 주차장·환승 정류장 등 복합환승센터,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796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추진기간은 15개월로, 시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5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기업유치추진단장, 부동산개발·기업유치 등 분야의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전략 및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고, 추진사항 및 보완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청사부지 내 도입시설 규모 및 개발구상(안)과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검토했다. 특히 기업 유치를 위해 부지 활용에 대한 기업의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지침을 마련하고, 부지 특성을 고려한 용도 비율을 설정하는 등 안양시만의 특화된 유치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그동안 착수보고회와 주민참여 원탁회의,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달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시작된 이번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