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 활용 교육을 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15~16일 시청 본관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담당 직원이 업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참석자 명단정리·특근매식비 계산·교육이수내역 및 이수율 산정 등의 업무 자동화 방법에 대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범정부 오피스 자동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챗GPT와 관련, 지난 4월 인공지능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29~30일 챗GPT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신규 공무원 303명을 대상으로 업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규 공무원 관련 교육을 해오다가 지난해 10월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신규 공무원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행정업무정보 시스템 활용법부터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빅데이터 플랫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역량 강화 및 화합을 위해 ‘2023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에서 9일까지 1박2일 간 충남 보령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시 31개동의 통장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토크콘서트(통장으로 산다는 것), 특강(인생의 리듬을 찾아라) 등을 통해 통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통장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보냈다. 둘째날에는 스카이바이크 탑승 및 죽도 상하원 방문 등 청량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통장은 “통장 업무를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양시를 이끌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통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하고 계시는 통장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통장 간 소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8일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고자 감사권익보호관 2명(법무분야 1명, 노무분야 1명)과 민간전문감사관 1명(교통분야)을 신규 위촉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감사권익보호관(법무, 노무 분야) 및 민간전문감사관(의료, 교통분야) 희망자를 공개모집하고 총 6명을 서면 심사해 3명을 선정했다. 안양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감사권익보호관은 외부에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요건을 검토해 피감사인이 감사 과정에 억울한 일이 없도록 보호하고, 감사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민간전문감사관은 안양시민감사관으로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감사체계를 운영하고자 안양시 자체감사에 참여하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이다. 현재 안양시민감사관은 이날 위촉받은 교통분야 민간전문감사관 1명을 포함해 13개 분야 28명의 민간전문감사관과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10명의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총 38명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신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평가에서 안양시의 사례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평가 시행 후 4년간 총 10건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규제개혁·적극행정 선도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시적이지는 않지만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의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접수된 총 391건의 사례 가운데 안양시의 사례 2건을 포함한 56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시 우수사례는 ‘기계식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통한 주차난 해소’와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 완화 통한 사회취약계층 주거 안정’이다. 관내에 설치된 기존의 기계식 주차장에는 작은 주차구획이 많은데, 최근 대형 차량이 많아지면서 이용률이 낮아지고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곳이 많았다. 이에 시는 기계식 주차장 리모델링 시 주차대수가 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오는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은 물론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축제는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보조농구장·빙상장·야외광장에서 ▲로봇테마존 ▲국제과학문화교류관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경진대회(로봇·코딩)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열린다. 로봇테마존에서는 스피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경기도 최초로 해외 4개국(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의 국제로봇팀을 유치해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조성, 더욱 풍성한 과학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과학탐구체험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부스를 운영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원리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또 축제를 찾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유아전용 과학체험관인 ‘키즈 사이언스 랩’이 운영된다. 로봇대회에서는 미션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재현)'은 지난 7일 광명시 소재 안양천을 답사했다. 지난 4월 13일 안양시 관내의 안양천 답사를 시작으로 네 번째 답사이며, 구일역 부터 철산주공 13단지까지 하천 양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친수공간을 살폈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물놀이장, 계절별 꽃을 식재하는 햇살광장, 구역 별 다른 색상의 장미를 조성한 장미원을 방문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연구의원들은 광명시의 ‘시민공원화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햇살광장과 장미원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시 유속이 빠른 안양시의 특성을 감안하면서도 다양한 시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현 대표의원은 “광명시는 자연형 물놀이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연인원 7만명이 사용하는 훌륭한 여가공간이 됐다”며 “이번 현장방문 결과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안양예술공원 등 랜드마크가 될 만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위 연구모임은 하천 생태계 네크워크 이해를 통한 생태하천 보전과 친수공간 활용을 위해 이재현, 김경숙, 정완기, 장경술, 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안양과 고양을 오가는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공모 사업’에 응모해 8407번(직행좌석형) 1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경기도가 버스 노선을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거쳐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8407번은 경원여객이 2020년 6월부터 운행을 중단한 범계역(안양)~킨텍스(고양) 노선이며, 롯데백화점.범계역(10047)에서부터 경인제2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거쳐 킨텍스제2전시장(20660)까지로 왕복 103.8km이다. 시는 8407번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 불편 해소, 특히 출퇴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공모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운행 개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입찰 및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이다. 총 9대의 버스가 운영되며, 오전 5시(롯데백화점.범계역 기점, 첫 차 )부터 오후 22시 30분(마지막 차)까지 15~40분 간격으로 하루 36회 운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영제로 운영이 어려운 노선을 경기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1층 협의실에서 안양지역 우수 대학인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교-대학연계 학교자율과정 지원을 위한 정책 설명회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학교자율과정은 학생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하는 융·복합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과 융합활동, 마을과 연계한 교육활동, 학생 주도 주제별 프로젝트 활동, 진로연계활동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 정책 중 하나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나비꿈의 행복한 배움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목록화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의 연계를 강화하여 인적, 물적 자원 매칭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날 안양지역 대림대 입학처 길미경 부장, 연성대 입학홍보처 김승환 팀장, 성결대 평생교육원 공윤수 과장 및 명승미 계장, 안양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지원청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과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정 정책 설명회와 지역사회 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최근 북한의 우주발사체 ‘천리마-1’ 발사와 관련하여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5일 관양동 우편집중국 앞 대피시설을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대피소로 지정된 이곳은 총면적 375㎡로 45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시작으로 6월 중 관내 대피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각 대피시설 관리자가 평소 대피장소 관리방법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유사시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안양에 있는 민방위 대피시설은 총 213개소로, 모두 공공용 대피시설이다. 평소에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민방위 사태 시 주민 보호 대피시설로 전환해 운영하기 위해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시설주)의 동의를 얻어 지정한 시설이다. 시는 분기별 정기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을 수시로 관리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대피시설 출입구 및 근처에 다국어로 병기된 안내판 및 유도표지판을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대피소 현장 점검을 통해 대피 시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더욱 자유롭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물려줄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오전 10시부터 현충탑(만안구 안양동 산103-118)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애국을 향하던 선열들의 값진 희생 위에 지금의 우리가 있고 그 뜻을 계승해 보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양시는 보훈가족과 보훈단체, 군경단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 기관장 등 7백여명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대표 인사, 헌시 낭독 순으로 추념식을 진행했다. 이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이양환 무용가의 진혼 살풀이 공연과 안양시립합창단의 가곡 ‘비목’ 공연도 진행됐다. 심상원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유족대표 인사말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해달라”며 “유공자의 정신을 계승해 안전하고 강건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현충원 참배를 위해 이동 차량을 지원했다. 오전 5시 50분 유족 120여명이 버스 3대를 이용해 대전현충원으로 향했으며, 추념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이달 30일까지 관내 수산물 수입·유통·소매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원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수산물업체 182개소를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특별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품목은 활가리비(일본), 활참돔(일본), 활우렁쉥이(일본), 냉장명태(일본), 활대게(러시아), 냉동갈치(일본) 등 주요 수입국 및 위반 빈도가 높은 수입 수산물이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의 준수 여부이다. 이와 함께 관내 음식점에 대해서도 광어, 낙지, 고등어 등 수산물 15종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이 15종에서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등이 추가돼 20종으로 확대되는 변동사항과 농수산물 원산지의 올바른 표시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도 배부한다. 한편, 원산지 허위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표시하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안양시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안양은 개발이 완료된 관리형 도시로 가용 부지가 전무해 이주대책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이주대책에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수립해달라”고 건의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주계획 수립 지원 등 이주대책의 방향만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토지소유자 및 세입자의 이주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이주대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하며, 지자체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특별법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평촌신도시 주민들의 정비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안양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에 따라 주민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양 비산동의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평촌지역 주민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원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평촌 신도시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일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 및 교육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동안 학교 교육활동 현장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교육자원봉사자들이 실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전래놀이 봉사동아리에서는 동그랑땡, 십자술래잡기, 몫잡기를 함께 체험해 보는 시간을 진행했으며, 책놀이 봉사동아리에서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이란?’ 주제로 봉사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교육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래놀이, 책놀이 봉사동아리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창립 제53주년을 기념해 2일 제40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공헌한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과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각각 안양과천상공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최첨단 소재 개발로 고객이 원하는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가 정신을, 최 대표는 렌터카 부문 21년 연속 1위의 업적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모 웨이브텍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을, 김근호 근정 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은 과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기우 다예이엔지 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표창을, 최병윤 에스더불유아이 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등 노동자 복지와 사회적 책무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안양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계효성아파트 앞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효성데이터센터에 대한 논란이 인근 주민들의 생존권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호계효성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일 오전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이재정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데이터센터 지주사인 ㈜효성 및 시행사인 ㈜에브리쇼 관계자에게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비대위 측 노국천 위원장, 김윤오 공동위원장 등 6명, 효성 측 성낙양 부사장, 전석 상무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안양시의회 김도현, 조지영 의원, 이재정 국회의원실 김서경 사무국장 등이 배석했다. 비대위 측은 “아파트 경계석 기준 10m 앞에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주민 생존권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도 덩달아 침해되는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안전성에 대한 효성의 일방적 주장이 아니라,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객관적 검증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효성 측은 “주민동의 없이 건립을 강행한다는 것은 기업의 정신과도 맞지 않는다”라면서도 “검증과정에 주민참여를 요청했지만, 2년 전에 비대위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