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평택 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 경기도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에 출전해 스토리텔링(정은아) 경진, ICT 활용사례(박정순) 경진 분야에서 대상, 사이버농업인연구회활동(이용희, 이진영) 경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에게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급변하는 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가 브랜드 활용사례 경진, 농산물 홍보 라이브 방송 경진 등 5개 분야로 비대면 온라인 발표로 진행됐다. 이에 정은아씨는 전자상거래 운영을 하면서 ‘한빚농원 맛다맛배’의 스토리 있는 상품 설명으로 농가 및 생산제품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발표해 대상을 받게 됐다. 또한, 박정순씨는 ICT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새싹인삼 식물공장’에 대해 소득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정보화 확산 사례를 내용으로 발표해 대상을 받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택 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경기도 농업인의 정보화 활용 동기 부여를 마련하고 농업인들이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관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K-pop 인기에 ‘음반류’수출이 역대 최고치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20.11월까지 수출된 음반류(음반영상물)는 총 1억 7천만 달러(약 2,03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94.9% 급증하며 전세계 110여개 국가로 수출됐다. 이는 ‘K-pop’이 해외에서 세계적 팬덤문화를 형성하며, 전세계 팬들이 소장을 목적으로 한류스타의 음악이나 뮤직비디오가 담긴 CD, DVD 등을 구입하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K-pop의 음반과 영상물 수출액을 보면, 지난 9월에 이미 전년도 한해 실적을 넘어선 이후 계속해서 최대치를 경신중이다. 음반 수출액은 '17년 4천만 달러에서 '19년 7천만 달러로 증가하더니,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78.2% 증가한 1억 23백만 달러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영상물 수출규모 역시 '17년 1백만 달러에서 '19년 2천만 달러로 증가하더니,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7.4% 증가한 4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음반 최대 수출국은 일본으로 '17년부터 꾸준히 1위 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 내 입주 예정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9월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기업유치사업 공모결과 최종 선정된 ㈜에이스엔(자족1-1), ㈜SMK 및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자족2-1·2) 등 3개 기업 대표자들을 만나 기업 발전방향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 김치붕 대표는 “대한민국 미래 항공산업의 선두주자에 서있는 첨단기업으로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왕시의 주축기업이 되어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SMK 김도형 대표는“잠재력 있는 스타트업과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R&D 허브를 구축하여 시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이스엔 송희남 대표는“첨단 환경오염 측정장비를 제조 연구하는 회사로서 친환경 도시인 의왕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김상돈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의왕시의 미래에 대한 가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가평군이 소멸위기의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람마을(구 회복마을) 만들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로 퍼포먼스를 생략하는 등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1단계 모람마을 및 2단계 도람마을 각 3개 마을 등 총 6개 마을대표들이 참여해 각 마을이 기획한 동영상 상영과 내년도 마을발전계획 발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공유회 심사를 통해 각 단계별로 마을별 순위에 따른 사업비 지원마을도 선정된 가운데 모람마을 단계에서는 최우수상 가일2리, 우수상 호명리, 장려상 제령리 5반이 도람마을에는 최우수상 고성리1반, 우수상 율길리, 장려상 이곡1리가 결정됐다. 이들 마을에는 내년도 사업비로 최우수상 2500만원, 우수상 2000만원, 장려상 1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주민주도형 역량단계별로 추진되는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은 1단계 모람마을 단계에서 마을발전계획 수립, 마을리더 3인 교육, 마을공동체 규약 제정, 사업추진위원회 조직의 네 가지 수료조건을 완수해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62회 정례회 기간인 12월 16일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 사업 예정지와 원스퀘어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 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개 구간을 철거한 뒤 해당 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인근 4,723㎡ 면적의 부지에 지하 저류조와 주차시설, 공원으로 이루어진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안양역 앞 원스퀘어는 1998년 공사 중단 이후 오랜 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각종 안전사고에도 노출되어 있어 다수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하여 안양시 관련 부서의 사업 진행상황과 민원사항,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선화 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수암천 복개구간이 자연형하천으로 탈바꿈하고, 원스퀘어 주변이 정비된다면 시민편의 증진과 더불어 안전 및 도시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안양역 일원과 안양일번가 일대 원도심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과 민원 해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김경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농촌기본소득 도입 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가 12월 16일 14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0 하반기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윤종군 경기도 정무수석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영상으로 축사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민주, 의왕 1)이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주제발표는 이창한 지역재단 기획이사가 맡아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에 관한 연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보편적 기본소득 전환을 목표로 농촌과 도시의 소득격차 완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사회실험을 진행한다”며 이를 통해 주민행복,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한석우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추진운동본부 집행위원은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이 농촌․농민의 가장 필요한 부분이며 무분별한 시장개방 이후 농업활동을 통한 농업소득만으로는 지속적인 농업활동이 힘들고, 농가부채 또한 계속적으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12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중국·러시아·몽골 등 GTI 회원국들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제20차 광역두만개발계획(GTI)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우리측 오프라인 참석자는 회의 주재·진행을 위한 필수인력만 참여하고, 국내외 관계자들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발표·참관하였다. 먼저, 1세션에서는 지난 1년간 GTI 사업의 주요 진행경과를 점검하고, 신규사업을 승인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가 취소·연기되는 등 사업진행에 애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상회의 등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평가하고, 향후 신규사업으로 「몽골의 중소기업 생산 활성화를 위한 역내외 가공제도 도입 지원」을 승인하였다. 동 사업은 몽골의 역내외 가공제도 도입 지원을 통해 공급망 참여를 유도하여 동북아 무역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2세션에서는 향후 광역두만지역의 개발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망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부산광역시와 강원도에서 「동북아 물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농촌진흥청은 동국대학교, ㈜유니메오와 공동으로 ‘반려동물 위기관리 통합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위기관리 통합 서비스 기반 기술은 유실동물 찾기, 반려견 입양, 병원진료 등을 하나의 정보관리 운영체계(플랫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반려동물의 위기관리에 필요한 유실견 검색 기술, 반려견 코 무늬(비문)인식 기술, 반려견 입양 추천 모델, 병원추천 기술 등이 통합 서비스 정보관리 운영체계에 탑재되어 있다. 유실견 검색 기술은 잃어버린 반려견의 사진을 이용해 유실․유기동물로 등록된 개체 중 생김새가 비슷한 개체를 찾아주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결과, 약 70%의 정확도를 보였다. 반려견 코 무늬 인식 기술은 사람의 지문과 비슷한 코 무늬 정보를 활용해 동물병원 등을 이용할 때 개체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려견 코 무늬 인식 기술을 적용한 결과, 개체식별 정확도가 99% 이상으로 나타났다. 생체 정보 기반인 코 무늬 인식 기술은 개체 확인의 신뢰도를 높여 앞으로 반려동물 보험 등과 연계할 수 있다. 반려견 입양 추천 모델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0년 12월 17일에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명단을 공표했다. 명단 공표 절차는 2019년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저조한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5월 사전예고를 진행했고, 사전예고 대상 중 11월까지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곳이 공표 대상이 된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하여 특별재난지역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해당하거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받고 장애인 고용이 감소하지 않은 곳은 기본 이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명단 공표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공표 대상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민간기업은 총 446개소로 전년 대비 7개소가 증가했으며, 장애인 고용에 앞서나가야 할 대규모 기업이나 대기업 집단이 여전히 공표 대상에 많이 포함됐다. 공표대상 중 1,000인 이상 기업은 86개소로 전체 공표대상 기업의 19.2%에 달해 전년 82개소보다 4개소 증가했으며, 대기업 집단(자산총액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농촌진흥청은 텔레비전이나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먹방, 쿡방 프로그램 시청에 따라 청소년들의 식생활에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먹방‧쿡방 시청에 따른 청소년 식생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 9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설문에 응한 청소년 87.1%가 먹방‧쿡방 프로그램을 시청했으며, 시청 청소년 가운데 97.1%가 프로그램에서 본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청 청소년 중 88.8%가 1주일에 1회 이상 먹방‧쿡방 프로그램을 본다고 답했다. 먹방‧쿡방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는 주로 스마트폰을 이용(74.4%)했다. 먹방‧쿡방을 시청할 때 관심 있게 보는 음식은 ‘치킨류(25.7%)’가 가장 많았고. 2위 한식(16.2%), 3위 초밥과 해산물(15.4%)순이었다. 먹방‧쿡방을 시청하는 수준에 따라 ‘즐겨본다’, ‘보통이다’, ‘즐겨보지 않는다’3개 집단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전체적인 영양지수에는 차이가 없었다. 다만, 먹방‧쿡방을 즐겨보는 학생집단에서 즐겨보지 않는 학생집단보다 채소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지방의회(광역 17개, 기초 48개)와 지방체육회를 포함한 체육 분야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2013년부터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심층 진단하기 위해 별도 모형을 개발해 지방의회에 대한 청렴도 측정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한 번도 측정하지 않았던 인구 20만 명 미만의 소규모 기초의회도 포함하는 등 측정을 강화했다. 또, 체육 관련 중앙 조직 대상으로 실시하던 청렴도 측정을 체육계 현장에 영향력이 큰 지방체육회까지 확대하여 체육 분야의 청렴수준을 새롭게 측정했다. 올해는 지방의회 25,203명, 체육 분야 1,961명 등 총 27,164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전화·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방의회 청렴도는 전년보다 개선된 6.73점(+0.50점), 올해 신규로 측정한 체육 분야 청렴수준은 7.09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일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8.27점)’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지방현장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반부패 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지방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국민 건강 간식인 고구마의 우수한 건강기능성을 알리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 건강기능성분이 풍부해 겨울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시력을 보호한다고 알려진 베타카로틴과 항산화 활성이 높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성분은 찌거나 굽는 등 열을 가해도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 가정에서 손쉽게 찌거나 구워 먹는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약간의 식감과 당도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고구마 ‘호감미’, ‘진율미’, ‘단자미’품종을 대상으로 찌거나 구웠을 때 당도 변화를 살펴본 결과, 찐 것보다 구웠을 때 당도가 더 높아져 단맛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호감미’, ‘진율미’품종은 쪘을 때보다 공기 튀김기(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구웠을 때 단맛이 더 강해졌다. 또한, 그냥 쪘을 때의 부드러운 육질은 그대로 유지돼 식미도 좋았다. ‘호감미’는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베타카로틴이 100g당 9.8mg이 함유돼 있어 기능성이 우수하다. 군고구마 당도가 37.8브릭스로, 찐 고구마의 27.2브릭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파주시 파평면 마을자치연합회가 개최한 ‘2020 파마자(파평면마을자치연합회)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종료됐다. 파평면 마을자치연합회는 파평면주민자치위원회, 파평면마을교육공동체, 두마의회 등 3개 단체를 주축으로 지난 1월, 파마자(파평면마을자치연합회)를 결성하고 3월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어서와∼파평은 처음이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특수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자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2020년 마을공동체 사업성과를 주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보고하고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208명의 주민들이 제시한 사업을 논의했다. 파평면 마을자치연합회는 비대면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공동체 회원들이 주민총회 홍보지와 마을의제를 직접 가구마다 전달하고, 마주치는 주민들에게도 사업 설명을 하는 등 ‘찾아가는 주민총회’ 방식으로 주민들의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그간 파평면 마을자치연합회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파평이 처음인 분들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0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고대회 ‘뉴노멀시대 비대면 마음잇기’를 마쳤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축하메시지 전달, 우수공헌자 시상식 및 연간성과보고와 우수상담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팀별 온라인 소모임을 통해 상담·지원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이 뜻깊은 소감과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파주시 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어렵고 낯선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상담, 심리건강돌봄키트 제공, 청소년상담사의 수제마스크와 손편지 전달, 고위기청소년맞춤형선도사업 진행,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평화지킴이 양성, 상담정책공모전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장문희 센터장은 “올해는 새로운 방식의 상담센터 운영을 모색해야하는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특별히 지난 3년 동안의 센터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여성가족부 최우수 등급 센터로 선정됐다”라며 “상담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스마트 돌봄 체계–인형로봇 집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의 혁신 우수성과 타 자치단체로 확산을 지원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파주시는 스마트 돌봄 체계– 인형로봇 집사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4,9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에게 ‘인형로봇’을 통한 정서지원, 생활관리,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대면 복지서비스로 촘촘한 사회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치매안심센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통합 돌봄 사업으로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성근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내 돌봄 취약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본 사업에 참여해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인형로봇’ 56대를 구입해 2년 동안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