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새빛돌봄’ 사업은 4대 돌봄 서비스인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를 제공하며, 수원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연 1회 100만 원 한도의 돌봄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75%를 초과하더라도 경제적 상황에 따라 돌봄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방문가사 대청소 서비스를 이용한 한 대상자는 “아버지의 치매로 인해 저장강박 증상이 심해져 쓰레기가 쌓이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웠는데,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소득, 재산, 나이에 관계없이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정복지센터 돌봄 창구에 전화, 방문 또는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모든 시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원새빛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비용은 만 원이지만, 백신 접종 외 진료 및 상담비는 동물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광견병은 주로 감염된 동물의 침이나 물기로 전파되는 위험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동물은 극심한 증상을 겪고,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이러한 질병의 전파를 방지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정 동물병원은 △레오동물병원 △노아동물병원 △고려동물병원 △북문다솜동물병원 △광교산동물병원 △나은동물병원 △장안동물병원 △베스트동물병원 △스타필드수원화서점웰니스동물병원 △마음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WE동물병원 △율전동물병원 △조원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센터 △레이동물병원 등 총 16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반려인과 반려견, 이웃 모두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14일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교동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과 사업장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교동 주민들에게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독려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대상자 욕구에 맞는 공공·민간 서비스를 적극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행궁동 주거 취약지(쪽방촌) 3개소 거주민에 후원 물품 컵라면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남수동, 구천동, 팔달로 3가에 거주하고 있는 약 28세대의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컵라면 박스를 전달하였다.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라면 한 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다”라며 밝은 웃음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추석이 지나고 도움의 손길이 상대적으로 덜한 지금이야말로 후원이 필요하다. 행궁동 봉사의 최일선에서 함께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14일 자매결연지 평창군 진부면을 수원시로 초청하여 주민자치회장과 각 단체장, 동장 등이 함께 만나 코로나19 이후 둔화했던 교류 재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1월과 6월 인계동은 평창 송어축제 참여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을 위해 평창군 진부면을 방문해 따뜻한 환대를 받은 바 있다. 진부면의 이번 수원시 방문은 이에 대한 후속 답방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인계동 관내 식당 가보정에서 열린 진부면 환영회에서는 양 지역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방안 및 자매결연 사업 논의가 이어졌다. 오찬을 마친 양 단체장 일행은 화성행궁에서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수원시 대표 문화재에 대한 답사를 진행했다. 각 문화재의 의미를 상세히 들으며 지역 문화의 의미를 면밀히 탐방한 이후에는 수원 통닭거리로 이동하여 용성통닭에서 지나온 교류의 시간을 회상하며 회포를 풀었다. 인계동 이지훈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월과 6월 진부면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던 만큼 진부면 주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는 지난 14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에 현금 10,271,000원을 전달했으며, 한글사랑 김대우 작가도 20만 원을 기부하여 훈훈한 후원 활동에 동참했다. 이 후원금은 지난 10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열렸던 제15차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다. 봉녕사 주지 진상 스님은 “우만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기부금으로 만들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우만1동 김미라 동장과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항상 잊지 않고 소중한 후원에 동참해 주신 봉녕사 주지스님과 총무스님, 신도회장님, 김대우 작가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요즘 높은 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11월 우만1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와 이웃돕기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며 만들어진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에 후원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영희 의원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용호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14일 김영희(더민주, 오산1), 조용호(더민주, 오산2)의원은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상담소를 기반으로 활발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조의원은 “오산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 역할과 함께 경기도와 오산시, 의회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자이매김 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의원은 “오산상담소에서 지역주민의 바램과 아이디어를 귀담아 듣고 도정에 담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포럼’을 오는 16일과 23일 각각 북부청사와 경기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현장 교사가 말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내 초·중·고 교사 35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현장 교사가 에듀테크활용 교수학습을 설계하고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실천한 사례를 공유한다. ▲학생 맞춤형 교육의 개념 이해 ▲학생 맞춤형 교육 전략 도출 및 적용 ▲에듀테크(하이러닝)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사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제언 순으로 발제가 진행된다. 먼저 도교육청이 제작한 ‘에듀테크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이해와 실제’ 자료를 중심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의 수업 전략 10가지를 제시하고 전략별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주요 수업 전략은 ▲사전학습 ▲진단 ▲수업 방법 선정 ▲학습자 집단 구성 ▲학생 맞춤형 활동 ▲학생 맞춤형 평가 ▲형성적 피드백 ▲총괄적 피드백 ▲개별화 ▲개별 학습자 지원이다. &n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 공유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10월 14일 체결했다. 수원시립미술관 이진철 학예전시과장과 수원교육지원청 송준호 학교지원국장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자원, 물적자원의 공유를 통해 관내 학생들을 위한 맞춤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교육력 향상을 제고하기로 약속했다. 세부사항으로 ▲공유학교를 통해 각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홍보 등 상호 협력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연계 지원방안 마련 ▲기타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 예술 E:음(이음) 공유학교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을 10월 16일(수)부터 11월 2일(토)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 예정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에도 다양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매여울도서관이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그림책 역사를 그리다: 한국 현대사’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그림책 역사를 그리다: 한국 현대사’는 시대의 아픔을 담은 그림책의 역사적 배경을 자세하게 살펴보며 한국 현대사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하는 강의다. 강연은 11월 6~27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총 4회 매여울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경희 문화해설사가 강의한다. '춘희는 아기란다', '동백꽃이 툭', '우리들의 광장'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다룬 그림책들을 소개하며 일제강점기부터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다룬다. 매여울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매여울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의 역사를 그림책으로 재조명하는 강의”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가 18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제1회 수원여성과 함께 평등시네마’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연다. 오후 4시 30분부터 여성기관·단체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5시 40분 여성 동아리 ‘우쿠누리 앙상블’, ‘나니아이나훌라’가 오프닝 공연을 한다. 이어 손희정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영화 ‘바비’를 상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화를 매개로 일상 속 성 역할 고정관념을 개선하는 행사”라며 “공유하고 소통하며,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20곳과 상점가 2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수원시 전통시장, 상점가에서 영업 중인 제조업, 도매·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업체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현황 ▲사업자 현황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영업 현황 ▲매출·고객 ▲상업기반시설 현대화 ▲주차환경개선 ▲경영 현대화 등 38개 항목을 조사한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결과 보고서를 12월 발간할 계획이다. 또 분석한 결과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지역 상권 분석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발전을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셰어하우스 CON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14일 네이버 1784(성남시 분당구)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며 직무를 체험했다. 수원시가 기획한 ‘자립준비청년 직무체험 워크숍’은 NAVER 1784 견학, 네이버 관계자의 회사 소개, 업무 환경 체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 14명이 참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직무체험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자립준비 청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무체험 워크숍 기회를 제공해 주신 네이버에 감사드린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6호까지 조성했고, 자립준비 청년 14명이 입주해 살고 있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가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 홍보물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환경부와 함께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탑동, 호매실동, 오목천동, 평동, 평리동 일부)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다. 목표는 ‘2018년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이다.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이제 막 여름이 지난 줄 알았는데, 어느덧 가을의 한가운데다. 아쉽게도 가을은 매우 속도가 빠르다. 느긋하게 기다리기엔 너무 빠르게 지나가 자칫 다양한 자연이 주는 화려한 색감을 놓치기 쉽다.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에 흠뻑 물드는 것이 가능하다. 수원의 명품 가로수길과 도시숲, 맨발길 등이 기다리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수원시민들이 걷기 좋은 곳들을 소개한다. ◇특색 가득 가로수길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 수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팔달구는 구도심을 둘러싼 세계유산 수원화성 성곽을 돌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지만 가을에는 특별한 모습의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보길 추천한다. 우선 수원화성의 북문인 장안문에서 남문인 팔달문을 연결하는 정조로는 사각기둥 모양의 가로수가 줄지어 선 모습이 장관이다. 수원시는 정조로 양쪽의 오래된 양버즘나무를 테마 전지로 관리하고 있다. 큰 중심 줄기 윗 부분의 가지와 잎을 사각형 모양으로 다듬어 네모난 가로수들이 도로를 지키는 거대한 관문을 연상시킨다. 구간의 길이가 1.5㎞에 달해 나무를 보며 양측을 왕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