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부부의 날인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마음 놓고 즐기는 부모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낮추고 즐거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약 200여명의 부모가 참석했다. 시는 소통 강의로 유명한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을 초청해 ‘행복한 육아와 슬기로운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열었다. 참석한 부모들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한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내용을 듣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었던 고민을 공유하고 즉석에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부모들이 토크콘서트를 관람하는 동안 자녀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에 마술쇼, 버블쇼, 풍선쇼 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모님들이 오늘처럼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고,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2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GS파워(주)와 안양열병합발전소 별관동을 시민의 공공·복리시설로 무상 사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GS파워(주) 유재영 대표이사, 안양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GS파워(주)의 안양열병합발전소 운영과 관련해 주민, 환경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후환경영향조사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GS파워(주)와 적극 소통하고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 내 부대시설을 시민 편의시설로 개방하고자 논의해왔다. 논의 끝에 안양시와 GS파워(주)는 별관동(평촌동 897-2)을 무상 제공·사용하는데 협의했다. 별관동은 2012년 신축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35.89㎡ 규모의 건물이다. 협약에 따라 GS파워(주)는 별관동의 직원 사무실 이전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한다. 또, 건물 후면의 담장과 경계석 철거, 건물의 주차장과 출입구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향후 안양시는 별관동의 직원 사무실 이전 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가 22일 공무원의 올바른 청렴 가치관 형성을 위해 ‘사례로 배우는 부패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열린 교육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상황별 대처법을 사례 설명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직자의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1년에 6차례 안양청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안양청렴학당을 통해 ‘알기 쉬운 공무원 행동강령’, ‘꼭 알아야하는 이해충돌 방지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영화 속에서 찾은 청렴이야기’, ‘청탁금지법 쉽게 이해하기’ 등 주제의 교육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 의식은 공직자에게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덕목”이라며 “공직자가 어떤 직무를 맡더라도 그 자리에 맞는 청렴한 공직생활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촌신도시의 선도지구 기준 물량이 약 4천호 내외로 결정됨에 따라 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선도지구를 선정하는 등 1기 신도시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이주대책 수립 ▲향후 추진계획 등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이 논의됐다. 논의에 따르면 안양시는 올해 4천호+α(1~2개 구역)의 범위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사업 유형(주거단지 정비형 등)과 주택 유형(연립주택, 아파트 등)에 관계 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지자체의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선도지구 공모가 이뤄지기 때문에 개발계획 등 정성평가보다는 국토부가 제시한 정량적인 표준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평가기준은 최대한 간소화하기로 했다. 주민동의율, 통합구역 내 세대당 주차대수, 통합정비 참여 세대수 등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오전,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Ⅱ에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추가 모집에 따른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한 2024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관련 현장 지원 만족도를 제고하자”라는 취지 아래 퇴직 교원, 청소년 전문가 등 14명의 추가 조사관을 대상으로 ▲ 위촉장 수여 ▲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개정 법령의 이해 ▲ 면담 기법의 이론과 사례 ▲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 실습을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면담 기법과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의 실무중심 연수를 실시했다. 사안 조사 시뮬레이션 활동을 통해 접수 사안을 분석하고, 사전 질문지를 작성하며, 시나리오를 수행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희 교육장은“신속하고 정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지원을 위해 조사관의 추가 모집 및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현장 지원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조사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원 및 공무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며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의 강의를 맡은 안양 YWCA 가정폭력상담소 전문강사인 견윤창 강사는 최근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차별, 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과 성폭력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에 관하여 강의했다. 최병일 의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사건이 반복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안양시의회 의원들, 공직자들과 함께 건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공관차석이 지난 21일 안양시를 방문해 최근 개관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을 탐방하고, 최대호 안양시장과 간담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바이써트 공관차석 등 주한독일대사관 방문단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최근 신축 이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메타존, 안양예술공원 등을 방문했으며, 최 시장과 만찬을 갖고 간담을 나눴다. 최 시장은 간담 자리에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탁월한 시스템, K리그2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 축구, 아이스하키, 프로농구 등 스포츠 활성화,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구축, 도시개발 사례, 향후 독일 지자체와의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의견을 교환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한독수교가 140주년을 맞으며 오랫동안 우정을 나눠왔고, 특히 안양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IT 및 선진기술 등에서 독일과 유사점이 많다”며 “이 자리가 향후 독일과의 진일보된 교류 및 협력의 기폭제가 되고 상호 실익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가 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충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다함께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관내 5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기부천사상 수여식 및 마술공연을 진행했다. ‘다함께 기부 캠페인’은 충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 사업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주민에게 소형저금통을 배부해 지역사회의 생활 속 기부를 장려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관내 5개 어린이집(꿈이있는어린이집, 아이윌어린이집, 아이파크자연어린이집, 예지어린이집, 옥스퍼드숲어린이집) 원아 157명이 정성껏 채운 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협의체는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한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부천사상을 수여했고, 아이들을 위한 마술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희 충훈동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는 원아와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5월 25일, 6월 1일 이틀에 걸쳐 안양종합운동장 내 안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교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초등학생들이 과학의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 50명에게는 개별 교육용 드론을 제공해 수업에 성실히 참여할 동기를 부여하고 수업 이후에도 자발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첫째 날(5. 25.) 드론 교육 전문강사가 드론 조정 안전수칙과 비행 원리, 드론 활용 등의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이륙과 착륙의 조종 실습을 지도한다. 둘째 날(6. 1.)에는 미세한 조종 기술 교육과 드론을 이용한 축구 경기가 진행된다. 아이들이 드론 축구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창의력 및 집중력, 사고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지난 21일 스마트 그린도시 안양시의 ’안양그린마루‘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답사했다. 위 연구모임은 생태·환경·기후위기 관련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김도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숙,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이동훈, 곽동윤 의원으로 구성됐다. 연구의원들은 각 기관의 전시실을 둘러보고 영상을 관람하며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안을 고민했다. 김도현 대표의원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과 안양그린마루가 체험 및 교육기관인 만큼 기업·시민·민간단체와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13번 목표인 기후위기 대응 실천도시 조성과 탄소중립사회를 위해서 안양그린마루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의 향후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그린마루’는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그린체험관(본관), 마루교육관(별관) 2개동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32교를 대상으로 ‘2024 학급으로 다가가는 마음온(溫) 성장온(On)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학급 구성원들이 상호이해·존중과 신뢰안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관계와 문화를 만들어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등 학급 내 갈등 사안으로 관계회복이 필요한 학급과 갈등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한 학급들의 신청을 받아 회복적 생활교육과 함께 학교와 매칭된 갈등조정 전문강사가 사전협의 진행 후, 각 학급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지원한다. 담당 장학사는 “학급으로 다가가는 이번 프로젝트로 갈등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생들이 감정과 욕구를 안전하게 표현하고 수용하는 방법과 모두가 함께하는 의사결정과정을 배워, 보다 평화로운 학급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학기 심화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 안양과천 관내 초중고 학교(99교)를 대상으로 ‘나비꿈’2024 상반기 초중등 수업나눔한마당을 진행했다. ‘나비꿈’은 ‘나답게 비상하고 꿈꿔라’의 약자로, 안양과천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지향점을 의미한다. ‘나비꿈 2024 안양과천 하이러닝 수업나눔한마당’은 안양과천 관내 초∙중등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공개 및 수업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통해‘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구현하고, 교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천의 자리이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High-Learing)’ 활용 수업 시연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를 공유하고 협력적 성찰을 통해 일상적 수업나눔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마당은 5월 13일부터 5월 17일을 수업공개 집중 주간으로 설정하여‘하이러닝 에듀테크 활용 릴레이(Relay) 수업 공개’를 진행했고, 두 번째 마당은 5월 20일, 21일 양 일간 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5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 동안 열린 이번 제292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집행부 발의 안건 9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위원회 제안 조례안 1건을 각각 심의해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12건은 원안가결했다. 또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1,138억원 가량의 예산 대비 일반회계 9억 4,117만원, 특별회계 2천만원 등 총 9억 6,117만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했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최병일 의장은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합리적이고 꼼꼼한 예산심사를 진행해 꼭 필요하고 긴급한 사업만을 의결한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예산안 심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21일 오전 9시13분경 동안구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를 40여분 만에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개인 건축물 대수선 공사 중 전기관로 매설 과정에서 도시가스(LNG) 배관이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시는 사고 즉시 삼천리도시가스, 수도군단 등에 상황을 전파해 현장을 수습했으며, 안양소방서는 9시26분경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어 오전 9시35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에게 도로통제 및 접근금지 사항을 안내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동안경찰서는 종합운동장 사거리 일대의 도로를 통제했다. 삼천리도시가스는 신고 접수 후 40여분만인 9시55분경 파손된 배관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현장 회의를 거쳐 10시10분경 소방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사고를 수습할 수 있었다”면서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에 감사드리고, 앞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안양시 대중교통의 임산부 배려석이 60.4%에 불과함을 지적하며, 임산부 배려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핑크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핑크라이트’란 임신부가 지하철에 탑승해 발신기 비콘을 누르거나 휴대전화 앱을 구동하면, 임산부 배려석 기둥에 부착된 수신기가 빛을 내며 자리양보 안내음성을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부산광역시가 지난 2017년 부산지하철에 최초로 도입했다. 김 의원은 “안양시 시내버스 35개 노선 556대 중에서 임산부 배려석이 설치된 버스는 336대로 겨우 60.4%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시민의 일상이 가장 많이 머무는 대중교통에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충분치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산부 배려석 확보는 물론, 핑크라이트 도입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 예산안 검토 등을 통해 임산부 배려석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달라”라며 “핑크라이트는 단순한 자리양보 장치가 아니라, 임산부에 대한 공동체의 인식과 배려를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