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폐목재 및 낙엽 등의 선순환 재활용 사업으로 올해 총 2억 6천여만원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연간 4천여 톤에 해당하는 폐가구 등의 폐목재를 1억 8천여만원 비용을 들여 처분해 왔다. 재활용업체를 발굴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 11월 경기도 포천시 소재 재활용업체 (주)화현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0% 무상으로 처리하게 됐다. 이뿐아니라 매각금 총 8천만원을 구비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폐목재 등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화력발전소 고형원료로 쓰인다. 폐목재에서 생산된 우드칩은 MDF 합판 제조용, 보일러 에너지용, 목재펠릿 제조용 등으로 재사용 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2~15일 폐기물 처리 계약업체에 방문하여 폐합성수지류, 폐목재, 복합재질 포장재 필름류 등 폐기물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원활한 처리 및 재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구는 폐기물 선순환 재활용 사업을 활성화하여 폐매트리스, 연탄재 등의 재활용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처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 및 정서위기 학생들의 학습‧심리‧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지역사회 협력기반 교육동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느린학습자(slow learner)란 지능 지수(IQ)가 71~84 사이(전체 평균 100점 기준)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인과, 그와 유사한 특성으로 한 번에 배우는 양이 적고 느려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등을 뜻한다. 이들은 정상인과 지적장애(지능 지수 70이하)의 중간에 놓여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속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구와의 간담회에서 “기초학력 부진, 느린학습자 문제는 단순히 학습적인 영역에 대한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정서나 가정환경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최근 늘어난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11월 구가 진행한 느린학습자 이해 및 부모교육 특강에 참여한 구민들은 설문조사에 “부모들이 느린학습자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27일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내길찾기 등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강북구 삼각산보건지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학교에 재학중인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현정 강북구보건소장, 이정임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김선옥 청소년내길찾기 상임이사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부터 세 기관은 ▲아동‧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통합적 건강서비스를 위한 상호기관 의뢰, 연계 체계 강화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및 조기개입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 공유 및 이용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성 향상 재활프로그램, 대인관계 회복 및 자존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내길찾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매월 1회씩 번남어린이공원에서 게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내달부터 대모산 자락의 9,500㎡ 규모의 산림 훼손지(개포동 638-5번지 일대)를 힐링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구룡터널 인근 대모산 자락에 있는 이 부지는 1970년대 영동개발 이전부터 경작지로 이용해 오던 땅이었다. 1977년 7월 서울시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오랫동안 사업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1999년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도시공원 실효제가 도입되면서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부지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구는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부지를 도심 속 공원으로 살리기 위해 신속하게 공원 조성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강남 힐링 숲 조성(1단계)’ 사업에 따라 2020년 토지 보상을 마치고 2022년 설계용역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내달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공원은 무분별한 경작으로 훼손됐던 수림을 회복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숲으로 기획됐다. ▲사계절 초목을 즐길 수 있는 정원 ▲자연소재와 지형을 활용한 아이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3월 16일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된 제5기 강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청소년 정책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 정책을 발굴해 제안할 계획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강남구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있어 청소년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하는 참여기구다. 2020년에 제1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온 강남구는 2022년 7월에 아동(8~13세) 참여기구를 새롭게 신설하면서 2023년부터 청소년참여 위원회를 별도 조직했다. 지난해 청소년 24명으로 구성된 제4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다양한 정책 제안 활동 성과를 냈다. ▲청소년 기관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활성화에 대한 7가지 정책을 제안하고 ▲강남구 아동친화도시 41개 전략사업에 대해 청소년 대표로서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청소년이 기획·주도하는 지역축제,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청소년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서비스 사업이 이뤄지는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하고 개선 의견을 제출했다. ▲대외활동으로 여성가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일자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길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일자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싱그러운 나무들 속에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요일별로 서비스 대상자를 달리했다. 화요일은 여성 대상으로 ‘지금 그리고 여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성별 무관 성인 대상으로 ‘어울林!’, 토요일에는 가족 대상 ‘우리, 가족의 날!’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활력스트레칭, 숲길걷기, 건강박수, 가족스킨십 등 다양한 숲 속 힐링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감정노동자, 임신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일자산 치유의 숲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시 프로그램의 경우, 산림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10명 이하)는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3월 25일 구청에서 유공납세자 1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납세자는 개인 5명(이상헌, 변희재, 오영애, 최용섭, 공춘자), 법인 5개사(주식회사 오버넷,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동인아이앤지 주식회사, 주식회사 포스코경영연구원, 한국호쿠쇼 주식회사)다. 구는 표창장 수여식 전에 구청장과 구민의 간담회를 열어 납세자로서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세금을 의무이자 부담으로 느꼈지만 이번 표창장 수여를 통해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공납세자 선발조건은 강남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으로, 최근 10년간 체납이 없고 8년간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성실납부한 사람 중 지난해 납세액이 개인 1천만 원 법인 5천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 중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도 등을 고려해 강남구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했다. 유공납세자에게는 1년 동안 강남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강남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교통안전지도사와 함께하는 등하굣길 안전문제 걱정 없어요.” 서울 강서구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하교를 돕는 교통안전지도사 운영을 등교 시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 49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초등학교 통학로 위험구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통학차량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주변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는 위험 지역에서 횡단보도 신호 안내, 차량 통제, 통학로 주변 안전사고 위험 요소 신고를 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과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하고, 방향이 같은 3~8명 안팎의 저학년생(초등1~3학년)과는 집까지 함께 이동하며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지정 노선별로 조를 나뉘어 등교 시간 대는 1시간 반, 하교 시간 대는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대상 학교는 ▲개화초 ▲공진초 ▲등서초 ▲등원초 ▲등촌초 ▲백석초 ▲신정초 ▲양천초 등 16개 초등학교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서구가 영세하고 노후화된 제조업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다음달 16일까지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제조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은 사업 특성상 건강에 유해한 분진과 유해물질에 자주 노출돼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영세한 도시형소공인의 경우 비용 등의 문제로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어렵다. 이에 구는 영세한 소공인 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품목은 △위해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향상 등 총 34개 품목으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필수항목 및 노후배선정리, 흡음·방음설비, 순환식보일러 설치가 가능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환풍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설치와 바닥교체 및 벽면도배, 화장실 개선공사도 가능하다. 작업능률향상을 위한 작업대와 작업의자, 연단기 등도 지원 가능하다. &nb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가 4월부터 5월까지 숙박·목욕장·세탁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서비스 평가는 격년마다 실시하며 작년 미용·이용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다. 올해는 ▲숙박업 70개소 ▲목욕장업 19개소 ▲세탁업 156개소, 총 24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점검표에 따라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법적 준수사항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영업자들이 지켜야 할 권장사항 22~27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취득점수를 합산하여 점수별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은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90점), ▲일반(80점 미만) 3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평가 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 최근 2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는 업소에 개별 통지하고 우수업소는 강동구 누리집에 6개월간 게시할 예정이다. 이수미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구민들에게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소 정보를 제공하고, 영업자들에게는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 22일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을 앞두고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여 교통 등 민생 현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도로·안전 등 관련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사역사공원역 개통에 따른 8호선 혼잡도 완화 및 교통 개선 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사로 인해 파손된 도로(보도)를 보수하고, 수목을 정비하는 등 역사 주변의 경관을 정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는 6월말 준공을 앞둔 암사역사공원역은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 연장사업에 따른 6개 신설역 중 유일하게 서울시 내에 설치되는 역사이다.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으로 지하철 혼잡도가 급격하게 높아질 것이 예상되는 만큼, 구는 8호선을 이용하는 강동구민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에 따른 강동구내 구간 혼잡도 완화 방안과 암사역사공원역 인근의 교통개선 추진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8호선 증차·증회의 선제적인 시행과 암사역발 모란행 정규 차량 편성을 서울교통공사에 적극 건의하는 것으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강동구는 지난 1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업무 관련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는 작년 11월 장애인 일자리사업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 총 139명으로 작년 대비 23명이 증가했고, 이들은 현재 관내 곳곳에서 행정도우미, 바리스타, 도서관사서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67명을 대상으로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일자리 지침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복지·특화형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2007년 처음 시작돼 매년 지속적으로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강동구는 총 25억7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특화형 일자리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위탁수행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이 더 나은 사회 참여나 일자리로 연결되는 것이 일자리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주인 없는 간판과 불법 고정광고물 등을 집중 정비한다. 먼저 간판 개선사업은 무질서하고 노후한 간판들을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개선해 가로환경을 정돈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민들이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구간은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서울사이버대학교‧신일중‧고등학교‧서울화계초등학교 등이 위치한 덕릉로28길~솔매로50길 일대로, 공모를 통해 간판 개선효과가 큰 구간을 선정했다. 또 구는 이 일대에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조성 사업’을 실시해 도시미관 개선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간판 개선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는 사업구간 내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구민들이 스스로 간판 디자인‧간판 자율정비 사항,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업소에는 간판 교체비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불법 고정광고물, 주인 없는 간판 등도 무료로 정비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가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축제 활성화로 방문객들이 늘면서 도시청결 이미지와 직결되는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높은 위생 수준이 요구됨에 따라 구는 2016년부터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깨끗한 화장실 총 348개소를 선정하고 '화장실 청결 지킴이'로 인증했다. 올해는 깨끗한 화장실 30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화장실 평가는 매년 3~9월 접수를 받아 2차례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한 뒤 전체 순위를 통해 10월 최종 선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남녀 구분 여부, 화장실 안내 표지판, 악취 여부, 시설 작동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청결 관리 상태, 자율적 청소와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 관리 등이다. 깨끗한 화장실에는 ‘화장실 청결 지킴이’ 스티커가 부착된다. 구는 업소에게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 인증서를 수여하고 강북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및 구 SNS 등에 소개한다. 신청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부터 22개 동에서 65세 이상 어르신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강남구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40명의 간호사가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1만2298명에게 6만2491건의 건강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동별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우리동네 건강 지킴의 날 운영 ▲우리동네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건강 100세 행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건강 지킴의 날’에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위기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각 동별로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하며, 심정지 인지와 119 신고법, 가슴압박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한다. ‘우리동네 건강한 경로당’ 프로그램은 간호사가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며 건강관리를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