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3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는 12일 창업지원센터에서 2023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 부문 간 또는 업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개선하려는 공동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사업화 자금과 사업 수행을 위한 멘토링이 지원됐다.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간 돌봄서비스 제공 사업인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와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사업인 ‘광명 빛나는 마켓’ 2개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6개월 동안 사업을 수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컨소시엄별로 그동안 수행해 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별로 사업 참여 소감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는 병원동행과 진료동행 사업자인 ㈜안녕과 수리, 청소, 방역 업체인 크린환경㈜, 유기농 친환경재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구름산협동조합, 재가노인복지시설 한올협동조합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다.

 

이들은 보편적 원스톱 돌봄복지 체계 구축을 목표로 통합 콜 전화를 개통해 운용하는 등 돌봄서비스 상호연계를 통한 협업을 추진했다.

 

‘광명 빛나는 마켓’은 한식 제조 판매 마을기업 ‘협동조합 담다’, 제로웨이스트 제품 업체 ㈜미앤드, ㈜위드플러스, 광명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연대해 사업을 추진했다.

 

광명의 사회적가치를 반영한 마켓 개설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및 로컬브랜드와 네트워킹을 구축해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는 “다른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해 보고 싶었다”며 “협동화 지원사업을 통해 비슷한 업종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만나 함께 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협동화 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업들이 사업 모델 발굴부터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2024년에도 협동화 지원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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