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2천500명 선정 완료…50세 시민 삶의 전환점 지원

1966년생 1천63명 전원 선정, 1967~1975년생 무작위 추첨해 1천437명 선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2025년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자 총 2천500명 선정을 완료했다.

 

시는 10일 오전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시민 20여 명 입회하에 전산 추첨 방식으로 평생학습지원금 지원 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했다.

 

올해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에는 총 8천57명이 신청했다.

 

1966년생(59세) 신청자 1천63명 전원에게 우선 지급하고, 1967년부터 1975년생(58~50세) 6천97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1천437명을 추가 선정해 총 2천500명의 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10일 오후 5시 개별 문자를 발송하며,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gmlllcard.ezwel.com)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에게는 지역 내 지정된 학습기관과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이용 포인트가 지급되며 오는 4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평생학습지원금은 50대 광명시민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보편적 평생학습 정책으로, 지난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움은 나이에 상관없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며 “평생학습지원금으로 시민이 인생 2막을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으로 2024년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과 2024년 ‘광명시민이 뽑은 10대 뉴스’에 선정되며 정책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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