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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강변중학교, 스승의 날 맞아 '교권 존중' 캠페인 및 감사행사 성료

‘카네이션보다 더 예쁜 건, 선생님이 주신 따뜻한 마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미사강변중학교는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교권 존중’을 주제로 한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과 교직원 감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문화부의 기획 아래, 학생자치회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직원과 학생 간의 상호 존중과 감사의 문화를 실천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단순히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권 보호와 존중이라는 보다 깊이 있는 의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학생자치회는 행사에 앞서 교육활동 침해가 무엇인지, 교사에 대한 언어적·정서적 폭력이 무심코 발생하는 상황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이를 바탕으로 스승의 날에 유의할 점과 교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 메시지를 직접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각 교실과 교무실, 행정실 등을 방문해 손편지를 낭독하고, 깜짝 ‘스승의 날 노래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정실을 방문한 학생들이 밝은 웃음과 진심 어린 편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희성 행정실장은 “점심시간에 예쁜 학생들이 찾아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편지 낭독과 노래까지 준비한 정성에 진심으로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박윤정 교사는 “4년간 스승의 날 행사를 지켜보며 이번처럼 고품격이고 진심이 느껴지는 행사는 처음”이라며, “학생자치회의 정성과 배려가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사강변중학교는 앞으로도 스승의 날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일을 통해 학생 중심의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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