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서울역사박물관서 특별 무료 공연

스티브 바라캇 한국 방문 30주년 기념 서울 시민을 위한 특별 연주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은 오는 27일 저녁 8시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퀘벡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 특별 콘서트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사한다.

 

공연은 쉬는 시간 없이 30분간 진행되며,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 데뷔 30주년을 맞아 내한하는 스티브 바라캇은 Néoréalité(네오레알리테, 새로운 현실) 월드투어 중 서울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기획하고,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Délégation du Québec à Séoul, 대표 다미앙 페레이라 Damien Pereira)의 초청으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시-캐나다 퀘벡 주정부 우호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2025년 퀘벡의 날(Québec National Day)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퀘벡주는 캐나다 연방 주 중에서 가장 큰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불어를 공식 언어로 채택하고 있다. 인기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퀘벡시티(Québec City), ‘북아메리카의 파리’라고 불리는 몬트리올(Montréal)이 대표적인 도시이다.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는 1991년 서울 종로구에 설립됐으며, 퀘벡의 역사, 문화, 예술, 교육 등 서울에 소개하고, 퀘벡주와 대한민국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스티브 바라캇은 클래식, 뉴에이지, 재즈를 넘나드는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퀘벡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곡 'Flying', 'Rainbow Bridge', 'California Vibes' 등 다수는 한국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번 공연은 그의 최신 앨범 Néoréalité 수록곡과 대표작, 그리고 유니세프 공식 찬가 'Lullaby'를 포함해 피아노 솔로 중심의 감성적인 무대로 구성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있으며, 박물관 시설 이용 및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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