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도청

경기도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 ‘놀애별공원·주차장’ 6월 준공

기존 놀애별공원 지하공간을 활용하여 원도심의 부족한 주차공간 제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놀애별공원․주차장’이 6월 내 준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산 본오 도시재생사업은 ▲보니마을 생활케어센터 ▲스마트 돌봄서비스 ▲케어매니저 양성 ▲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형적인 저층 주거지역인 본오동은 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2000년대에 안산시 단원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구 유출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도시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지역의 활력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놀애별공원․주차장’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에 조성된다. 기존 놀애별공원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1천425㎡ 규모로 44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노후한 공원을 개조해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 놀이시설과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놀애별공원․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공원 개조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본오동의 부족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원도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기도형 사업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 직무연수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AI시대의 도래와 함께 교육 현장의 중심 축으로 떠오른 교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안산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AI시대, 교감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총 8시간의 집합 직무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총 4개의 강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AI시대에 대응하는 ▲ 1강(정책–실행)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은주 부연구위원이 나서, 디지털 교과서 및 하이러닝 등 최신 정책을 교내에 적용하는 교감의 전략을 다루었다. ▲ 2강(기록–설계)에서는 매홀중학교 정은희 교감이 맡아, AI 시대에 발맞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과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안내했다. ▲ 3강(철학–적용)은 IB 월드스쿨,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IB 교육 사례와 공교육 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 4강(자율–운영)에서는 수일중 신기하 교장이 학교자율과제와 학교평가의 유기적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교감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nbs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