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스포츠 꿈나무 15명에 장학증서·장학금 전달

뛰어난 재능·자질 갖춘 유·청소년 ‘엘리트 체육인’으로 성장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오는 23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스포츠 꿈나무 1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갖춘 지역 유·청소년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사들의 회비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생은 매년 각 학교로부터 경기 실적과 성실성 등을 두루 갖춘 후보를 추천받아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장학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발한다. 올해는 총 29명의 신청자 중 15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자전거레이싱, 유도, 축구, 근대5종, 테니스, 사격, 빙상(피겨·쇼트트랙), 펜싱,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로, 대한민국을 빛낼 엘리트 체육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6월 강북구 중학생들이 참가한 제2회 청소년 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열어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유소년 체육대회(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제30회 강북구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장학사업 외에도 지역 체육 인재 육성과 청소년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용호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지역 체육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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