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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보건소–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 근로자 정신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에 공동 대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보건소와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16일 근로자의 신체적·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직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직업적 외상(트라우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신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공유 ▲직업트라우마 대상자의 전문기관 연계 ▲위기 상황 공동 대응 ▲기타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등이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산업 안전과 지역 사회 발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숙 전남서부 트라우마센터장 역시 “직업트라우마 예방과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해 전문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무안군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반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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