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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이상경 제1차관, "주택공급은 속도전 … 전방위적 역량 결집" 강조

27일 오후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 주재… 새정부 수도권 135만호 착공 목표 달성 위한 비상한 각오 주문, 기존 계획의 흔들림 없는 이행도 강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9월 17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주택토지공사(LH) 등 공공주택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국토교통부는 ’24년부터 각 기관별 공공주택 공급계획의 이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공공주택 공급 점검회의를 개최해왔으며,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7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실행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과 함께 ’25년 공공주택 공급계획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주택공급의 중심축인 공공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하며, “수도권 135만호 착공 목표는 달성에 따른 국민 체감 효과가 크지만, 달성에 필요한 노력 또한 몇 곱절 이상”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비상한 각오로 속도전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차관은 ’25년 공공주택 공급계획과 관련해 “이미 계획된 목표는 그 목표대로 흔들림 없이 이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히, 올해 상반기 착공과 인허가 물량이 목표 1만호를 넘어선 것은 의미 있는 성과” 라며, 연말까지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 차관은 “주택공급은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라며, “‘충분한 주택의 신속한 공급’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정부, 지자체, 공사, 업계가 하나의 팀이 되어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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