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단원병원으로부터 안산 쌀 40포 기탁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3일 단원병원 임직원들이 안산 쌀 3kg 40포를 상록구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지난 21일 열린 ‘2025 안산마라톤대회’에 참여한 단원병원 임직원 가운데 마라톤 참가자 40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단원병원에서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지원하고, 완주자에게 주어지는 쌀 3kg를 모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권순구 단원병원 행정국장은 “마라톤 대회 참여로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받은 기념품을 헛되지 않게 기부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시고 이웃 나눔까지 실천해주신 단원병원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은 상록구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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