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의회 백동규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29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목포시 축구협회, 목포시 스포츠산업과, 목포국제축구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센터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동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국제축구센터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합리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대회 및 스토브리그 참가팀 숙소 사용료 감면 조항 신설 ▲경기장 사용료 조정 ▲ 숙소 사용료 조정 및 인상 ▲조명탑 사용료의 기본료 인하 등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시설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 축구협회 관계자는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팀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경기장 사용료와 숙소비 등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팀이 목포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목포 축구 동호인 활성화와 지역 축구 인프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 의원은 “목포국제축구센터가 목포 축구 동호인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 지원함은 물론, 전국 축구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라며, “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동규 의원은 신흥동, 부흥동, 부주동을 지역구로 두고, 올바른 정책 제안과 대안 제시를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