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걷고 미래를 생각하다’ 광명시, 시민 대상 1박2일 고성 평화·통일 현장 탐방 성료

디엠지(DMZ)에서 왕곡마을까지… 시민이 직접 체감한 ‘현장형 평화교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22일 강원도 고성 일원에서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2025 통일공감 시민 평화·통일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공직자·청소년 프로그램에 이어 시민들도 직접 분단의 현장을 체험하며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마련된 올해 세 번째 ‘현장형 평화교육’이다.

 

참가자들은 1일차에 ▲디엠지(DMZ) 민통선 ▲통일전망대 ▲화진포 일대 전쟁 전적지 등을 방문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2일차에는 ▲비치코밍 체험 ▲송지호 관망타워 ▲전통 한옥 보존마을 왕곡마을 등을 둘러보며 자연과 역사 속에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비치코밍 체험 프로그램(해변의 쓰레기를 보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은 ‘환경과 평화’를 함께 생각하는 체험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분단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 세대는 전쟁의 공포를 기억하고 있으나, 다음 세대에게는 전쟁이 아닌 평화를 물려줘야 한다”며 “통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기에, 시민과 함께 평화의 길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고성 일대의 생태·역사·분단 현장을 연결해 이해할 수 있어 평화교육의 의미가 더욱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올해 공직자·청소년·시민을 대상으로 총 3회의 고성 평화·통일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남북교류협력기금과 국내·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 대상 평화교육과 교류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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