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실물 기후동행카드, 휴대폰 뒷면에 대면 모바일 앱에서 충전

25일(화)부터 지하철 역사 방문 없이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즉시 충전‧사용정지 가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모바일 카드와는 달리 직접 지하철역을 방문해야 충전과 환불이 가능했던 ‘실물 기후동행카드’가 앞으로는 모바일앱으로도 충전할 수 있고 필요시 사용정지와 환불도 휴대폰에서 가능해진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한 실물 기후동행카드 통합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쁜 출퇴근 시간 또는 환승 대기 중에도 빠르고 쉽게 충전 등을 할 수 있게 돼 시민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역사 내 무인충전기가 아닌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충전(신규·재충전), 사용정지가 바로 가능해지고 이용내역과 하차 미태그 현황 등도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충전 방법도 편해졌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실행하고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메뉴를 선택한 후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접촉하면 카드가 자동으로 인식되어 신용·체크카드나 오픈뱅킹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신규 충전과 재충전 모두 가능하다.

 

모바일티머니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메뉴로 들어가 ‘안드로이드폰’은 기후동행카드'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항목에서, ‘아이폰’은 티머니카드'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충전 항목에서 충전할 수 있다.

 

한달의 이용기간을 채우기 전에 기후동행카드 잔액을 환불하거나, 따릉이‧한강버스가 포함된 다른 권종 전환을 위한 환불도 간편해진다.

 

그동안 실물 기후동행카드 환불은 지하철 역사를 찾아 무인충전기에서 직접 ‘사용정지’ 처리 후 환불 절차를 거쳐야했지만 이제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바로 사용정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용정지 후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접속해 환불정보를 입력하면 편리하게 환불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실물 기후동행카드도 모바일 기후동행카드처럼 앱에서 카드 이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물 기후동행카드의 승‧하차 시각, 탑승노선 등 이용내역과 하차미태그 여부까지 한 번에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동 경로 확인 등 실사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서울시 대표 교통정책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 1. 27. 출시 이후 누적충전 1,615만건(’25.11월 기준)을 돌파했으며, 단기권 출시, 맞춤형 할인, 수도권 확대 등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누적 충전 1,600만 건이 넘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대표 ‘텐밀리언셀러 정책’이자 서울시민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시민들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 확대로 기후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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