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은봉초등학교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및 소방 전문직 종사자를 초청하여'진로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은봉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직업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교육 기회 확대라는 목표 아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은봉초등학교가 협력하여 기획한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시각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행사에서는 백석파출소장과 양주소방서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 ▲ 직무의 의미와 중요성 ▲ 학생 시절의 진로 선택 과정 ▲ 지역 안전과 직업의 역할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평소 친숙한 경찰·소방 직업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인근 중학교 진로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중학교 단계에서의 진로 연계 교육, 향후 진학 설계 방향 등을 안내하며 학교 간 연계형 진로의 날 운영이라는 성과도 함께 거두었다.
임정모 교육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때 진로교육은 더욱 생생해진다”며,“앞으로도 소외되는 학교 없이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 시각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경찰·소방관이 지역을 위해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교사들 역시 학생 주도적 진로탐색을 돕는 교육적 효과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