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중국인문학 연구 전환과 확장 조망

신화·현대문학·음운학 아우르는 다층적 학술대회 열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국 신화에서 웹소설, 디지털 음운학까지 중국인문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학술대회가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는 오는 2월 9일, 전남대학교 김남주홀에서 ‘대전환의 시대, 중문학 연구의 다층적 시도’를 주제로 2026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화학, 현대문학, 음운학 등 서로 다른 연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 3명이 발표에 나서, 중국인문학 연구의 확장 가능성과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첫 발표는 오랜 기간 중국 신화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온 연세대학교 김선자 교수가 맡아, 'AX환경에서 중국 소수민족신화 연구의 가치와 지향 – 만주족 전통설부 번역의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중국 소수민족 신화 연구의 학술적 의미와 방향성을 조명한다.

 

이어 최근 여러 학회에서 학술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전남대학교 이여빈 교수가 '중국 웹소설 『투파창궁(鬥破蒼穹)』에 나타난 신화적 원형의 차용과 변용 양상 연구 – ‘이화(異火)’의 종교적 상징성과 ‘염제(炎帝)’ 신화의 현대적 재창조를 중심으로'를 발표해, 중국 신화적 요소가 현대 대중서사 속에서 어떻게 재해석되고 변용되는지를 다각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엄지 교수는 '중국어 음운학과 디지털 연구'를 통해 언어학 분야에서의 디지털 연구 동향과 방법론을 소개하고, 향후 연구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희경 중국인문연구소장은 “매년 서로 다른 연구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우수 연구자들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구성하면서 논의의 깊이와 폭이 더욱 충실해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각 발표자가 시도하는 개성 있는 연구 방법이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2월 개소한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는 그동안 다수의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를 적극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호남지역 중국학 연구의 거점 기관으로서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와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화성특례시의회, '2026년 화성특례시 환경포럼' 참석…일상의 삶 속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30일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년 화성특례시 환경포럼'에 참석해, 환경교육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도시 화성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과 화성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배현경·송선영·이용운 의원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환경교육으로 여는 탄소중립, 변화하는 도시의 내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 지역 거버넌스 구축, 시화호권 환경·교육·지역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강지혜 소프라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환경교육도시 선언식,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는 이화여대 이상돈 교수, 화성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정재형 센터장, 시흥환경운동연합 김문진 사무국장이 참여해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전략, 지역 협력 모델 등을 제시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107만 대도시로 성장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미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