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 한국전력,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 업무협약 체결

산불 대응 협력 강화로 전력망 안정성 확보 공동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3월 3일 14시 20분, 도청 경북시대 회의실(사림실, 309호)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보호와 국가 중요 기반 시설인 전력설비의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력설비 주변 산불예방 행정적 지원 및 전력망 구축 협력, ▲ 전력설비 관리인력 활용 산불감시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 협력, ▲ 경상북도와 한국전력공사의 산불예방을 위한 추가 신사업 발굴 지속 협력, ▲ 산불 무인감시 및 산불 조기대응시스템(CCTV)의 활용방안 협력, ▲ 산림 경과 배전선로 일부 지중화 및 완전절연화 사업 추진, ▲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자연재해 대응 신속한 전력공급 협력

 

특히 양 기관은 산불 취약지역 내 전력설비 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 발생 시에는 감시 시스템과 현장 인력을 적극 활용해 조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림은 도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이며, 전력설비는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과 자연재해에 강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와 한국전력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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