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통, 장날 맞이 ‘어르신 짐 들어주기 도우미’ 운영 눈길

“어르신, 무거운 장바구니 저희가 들어드릴게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청양군 관내 버스 운행을 책임지는 ㈜청양교통(대표 윤성수)이 장날을 맞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손발’이 되어주고 있다.

 

㈜청양교통은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짐 들어주기 도우미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전통시장이 열리는 매달 2일과 7일이면 청양시내버스터미널은 장을 본 뒤 귀가하려는 어르신들로 북적인다.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고령 이용객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 계단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늘 존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양교통은 장날마다 터미널에 도우미를 배치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버스 안 좌석까지 직접 옮겨주며 고령 이용객의 승·하차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활동은 비번인 버스 운전기사들이 수당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료 봉사’ 형태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장날에 장을 보고 나면 짐이 무거워 버스 타기가 겁나는데, 멀리서부터 기사님들이 뛰어와 짐을 들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한결 편하고 안전하게 집으로 갈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양교통 관계자는 “농어촌 버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기사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행복 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양주시 군사시설보호구역 수직·수평 개발 제약 중첩규제 개선 건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3월 6일(금)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시 광적면 일대를 포함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토지이용 규제 문제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비행안전구역 규제로 인한 건축 및 토지이용 제약에 대한 현실적인 제도 보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조장석 균형발전기획실장,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양주시 이상덕 도시과장·이제연 도시계획팀장이 참석했다. 이영주 의원은 간담회에서 “경기북부는 오랜 시간 국가 안보라는 이름 아래 개발의 시계를 멈춘 채 살아온 지역”이라며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는 단순한 건축 제한을 넘어 주거와 산업, 도시계획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제약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양주시 광적면 일대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됐다. 양주시의 전체 면적은 310.49㎢이며 이 중 41.5%인 128.76㎢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해당한다. 그 중 광적면은 면적의 80% 이상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