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9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1층에서 안성 시민을 대상으로 만성 피부질환 무료 검진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검진은 한센병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한센복지협회 피부과 전문의가 보건소로 방문하여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잘 낫지 않는 피부질환에 대해 진료와 투약 처방, 관련 약품을 무료로 지급한다. 피부질환 진료가 필요한 안성 시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보건소로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센병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남녀 구분 없이 어떤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말초신경계 등 상기도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도 장애로 남길 수 있는 병으로 초기 예방이 중요하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 쇠약, 시력장애, 심한 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꼭 피부과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볼 것”을 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민·관 주거복지 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거 위기가구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 읍·면·동 주거복지 담당자와 각 기관의 사례 관리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주거복지 제도 및 정책 이해, 임대주택 유형 및 입주 방법 △안성시의 주요 주거복지 사업 소개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 등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제도가 함께 소개되어, 민·관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현장 실무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며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함께 주거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촘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금광호수 청록뜰에 ‘안성시 1호 상시 운영 푸드트럭존’을 조성하고, 9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광호수(하늘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시설이 부족해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관광객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5월,'안성시 음식판매 자동차 영업장소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관광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시 영업이 가능한 푸드트럭존을 마련했다. 푸드트럭존은 금광면 오흥리 청록뜰(오흥리 산72-5)에 조성됐으며, 안성시민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3대의 푸드트럭이 입점했다. 입점 푸드트럭에서는 커피·음료, 츄러스, 회오리감자, 아이스크림, 크레페, 뉴욕핫도그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한다. 평일에는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의무 영업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푸드트럭존 운영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가 오는 9월 4일부터『2025년 2차 소형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2025년 2차 소형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은 소형 및 리치지게차 조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통합 제공하여 직무 역량 강화와 자격 취득을 동시에 지원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9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이론 1일, 실습 1일로 총 2일(13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1종 보통운전면허를 소지한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하의 구직자로 교육 신청은 안성일자리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자격 교육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디엘에스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자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피난·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복지관은 피난(촉지)안내도, 피난유도선, 픽토그램(비상구 유도, 비상 대피로 연결 통로), 안내 표지판(경사로,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재난 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가 가능하고 특허를 받은 비가청음파 스피커를 활용해 안전한 대피 환경을 구축했다. 핸드폰에 비상119앱 설치 후 비상시 복도로 나가면 자동으로 음성·문자·방향표시가 나타나는 피난안내동영상 송출로 시각·청각장애인도 안전히 피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엘에스코리아 남혜승 대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과 신속한 대피 유도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수 관장은 “모두의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디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는 전상건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 농어업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나주시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차 신청을 받아 자격을 확인한 후 10월 중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문화 활동이 부족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에게 연 20만 원의 포인트를 제공해 영화·공연 관람, 도서 구입, 미용·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다만 의료·유흥·사행성 업종과 항공·철도 요금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바우처는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카드 결제 시 자동 차감된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나주시에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본인 영농기반 외 사업자 등록자, 전업 직업 종사자, 고등학교 이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12일 오후 2시 영암군청소년센터에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해 ‘새시대의 새월출 영암의 비젼’을 주제로 영암군민아카데미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석학을 초청해 진행될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에 영암군이 미래로 나아갈 지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올 선생은 날카로운 통찰과 친근한 소통력으로 철학과 역사를 포함해 정치·문화·예술 등 사회 전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미쳐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새시대 새월출’을 화두로 영암의 고유한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갈 실천적 해법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강연일 10분 전까지 행사장에 입장하면 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영암군민이 도올 선생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영암의 내일을 그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암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보는 강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7월 기록적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84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국도비 452억 원을 확보해 항구적인 재해예방과 시민 지원 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의 약 77%를 국도비 지원금으로 충당하게 되면서 시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 나주시는 이번 복구계획을 통해 주택, 상가, 농가 등 침수 피해 시민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본촌천 등 재해 취약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359억 원 규모의 개선복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나주에는 최대 542.2mm(금천면 기준)의 폭우가 쏟아져 사유시설 74억 원, 공공시설 79억 원 등 총 15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중앙합동조사단의 현장 조사 결과 나주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국고 지원금이 당초 285억 원에서 94억 원 늘어난 379억 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본촌천 등 3개 개선복구 사업에 359억 원이 반영돼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재해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저녁노을미술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기관을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저녁노을미술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걸어서 저녁노을미술관 속으로’는 작품 감상과 창작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비평가, 예술가, 큐레이터 등 다양한 직업군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24년에 진행한 ‘미술관 사람들’ 교육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큐레이터가 되어 전시를 기획하는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이번 인증과 관련해 저녁노을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단순히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공간을 넘어, 그들의 꿈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질 높은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오는 5일 오후 6시 대원사에서 ‘태아령 진혼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보성군이 지원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된다. 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떠난 태아 영가를 위로하고 아미타불의 연꽃나라에 태어나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자리로, 생명의 소중함과 저출산 시대의 사회적 성찰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종교적 의례를 넘어 공감과 치유의 문화예술 축제로 펼쳐진다. 대원사는 국가지정 문화유산 2건(▲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과 도지정 문화유산 2건(▲대원사 극락전, ▲대원사 자진국사부도)을 보유한 천년 고찰이다.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티벳박물관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해 보는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는 연중 진행되며, 주말에는 탁본체험, 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이달부터 보성사랑상품권 카드형의 실질 혜택을 15%로 확대하고, 구매 한도도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정책에 따른 것으로, 군민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기존 10% 선 할인에 더해 사용 시 5% 캐시백이 적립돼, 총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충전하면 90만 원만 지불하고, 이후 사용 과정에서 5만 원이 캐시백으로 쌓여 총 105만 원의 소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캐시백 적립금이 발생하면, ‘CHAK(착)’ 애플리케이션 내에 ‘캐시백 ON/OFF’ 버튼이 활성화된다. 이용자가 해당 버튼을 ‘ON’으로 설정할 경우, 이후 결제 시 적립된 캐시백 금액이 우선 사용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제도를 그대로 유지해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카드형과 지류형은 통합 구매 한도가 적용되며, 카드형은 최대 200만 원, 지류형은 최대 70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동탄보건소가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환자 실종예방 스마트태그 배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동탄보건소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고위험군 치매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태그를 무상 배부한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실내에서는 블루투스 신호를 활용해 약 70m 이내에서, 실외에서는 스마트태그 근처에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이 설치된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실종 위험이 큰 독거 치매 환자를 중점 배부 대상으로 하며, 독거 치매 어르신, 치매 부부 가정, 노인 부부 가정 순으로 우선 지원된다. 또한 시는 ▲치매 환자의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팔찌 보급 ▲독거 치매 어르신 대상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 안부확인 서비스 ▲행복 커뮤니티 사업 등 다양한 연계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11일에는 동탄보건소 치매쉼터에서 동탄경찰서와 협력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화성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30개 시립도서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292개를 운영하며, 지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알리고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병점도서관 20주년 케이크 만들기(병점도서관), ▲참여형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다원이음터도서관) ▲무지개 물고기 독서 연계 공연(남양도서관) ▲호랭떡집 서현 작가와의 만남(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독서텐트 대여 및 야외방탈출(삼괴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독서회, 문화 교실, 원화 전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책을 통해 생각하고 삶과 연결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12,09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생활임금인 11,730원보다 3.1% 인상된 금액으로, 월 환산액은 209시간 기준 2,526,810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 최저임금인 10,320원을 비롯해 최근 물가 동향, 가계 지출 구조,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6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른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6년도 최저임금보다 약 17% 높은 수준으로, 시 소속 근로자 및 출자·출연 기관 소속 근로자 등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최저임금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주거비·교육비·문화비 등 실질적인 생활에 필요한 요소를 고려해 산정하는 제도다. 시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시정 철학에 기반한 생활임금 확정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의 위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