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3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5년 충남 농촌 대상’을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충남에 활력을 더하는 농촌’을 주제로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가 주관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내 14개 시군 중간지원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과 발표 및 심사평가,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의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마을 만들기 관계자 간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 발표는 시군의 중간지원조직 우수 사례와 농촌공간 계획 수립 사례로 나눠 진행했다. 중간지원조직은 공주·아산·예산 3개 시군센터가, 농촌공간은 당진·청양·부여 3개 시군센터가 참여해 총 6개 시군센터가 ‘충남 농촌 성과 발표대회’ 형식으로 성과와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성과는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 농업·농촌 RE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신품종 선정과 품종보호권 처분 등 1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품종으로 선정된 계통은 생강 1계통, 쇠무릎 1계통, 국화 5계통, 백합 2계통, 토마토 2계통, 구기자 1계통 등 총 6작목 12계통이다. 이 중 전국 최초로 개발된 4배체 생강 계통은 생육·기능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돼 지역 특화작목 육성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쇠무릎 계통 역시 약용 및 가공용 산업 활용도가 높아 향후 현장 보급 확대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품종보호권 국내 처분 대상은 벼 5품종, 버들송이 1품종, 딸기 4품종, 마늘 1품종 등 총 11품종으로, 농가와 민간업체 수요 증가에 따라 통상실시권 허락이 필요한 품종들이다. 국외 처분은 국화 ‘백야(대국)’의 베트남 전용실시권 허락 건이 의결됐으며, 이를 통해 충남도 개발 화훼 품종이 해외에서 독점적으로 재배·보급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치는 충남도 육성 품종의 해외시장 본격 진출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의회는 3일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문회는 '오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서정욱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이영빈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을 철저히 검증해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사청문회 위원들은 각 후보자에게 ▲조직 관리 능력 ▲정책방향과 비전 ▲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AI 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조미선 위원장은“문화·교육은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두 후보자의 전문성과 공공성에 대해 엄정하게 검증했다”며“앞으로도 시의 출자·출연기관 인선 과정에서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문회를 통해 채택된 두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오는 5일 의장에게 제출된 후 오산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지역 연계 교육·청소년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배움 지원 체계를 본격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청소년의 다양한 성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청소년 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학교 밖 다양한 배움·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특히 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등 지역 기반 활동공간을 공유학교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접근성과 프로그램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시설·지역전문가·인력풀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탐색·창의활동 지원 ▲학교–지역의 연계형 교육활동 체계 구축 ▲지역 교육활동 사례 발굴 및 공동 홍보 ▲교육·청소년 분야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30일에 열린 ‘제1회 청소년 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해 서로의 장단을 맞추며 무대를 가득 채우는 생기 넘치는 사물놀이 무대를 선보였다. 제1회 청소년 사물놀이 경연대회는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타야컬처스 타야가 주최한 행사로, 이번 대회는 그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예술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대회를 앞두고 시간을 내어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각 악기의 연주를 꾸준히 연습하며 더 나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장단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사물놀이 장단을 또렷하게 살아 숨 쉬게 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이 담긴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사물놀이에 몰입해 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하나로 완성된 듯한 순간을 느꼈고, 우리가 더 성장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과 휴식 제공을 목표로, 동안구 비산3동 104-1번지의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내부에 총 160m 규모의 건식 순환형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꽃양묘장 맨발길에는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실내형 구조를 활용해 겨울철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개방 기간은 이번달 15일부터 2026년 2월 25일까지이며,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만 꽃양묘장이 본래 꽃 생산을 위한 시설인 만큼, 운영 과정에서 양묘 업무를 위해 탄력적으로 개방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시는 맨발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 심리적 안정 등 치유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꽃양묘장이 시민들의 건강 회복과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내년에도 해오름공원, 명학공원, 석수체육공원 등 주요 생활권 공원에 맨발길을 추가 설치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유형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3일 시장 집무실에서 ‘과천시 시민옴부즈만 성과보고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과천시 시민옴부즈만’은 시민 고충민원을 독립적·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 시 시정 권고와 제도 개선을 추진해 시민과 행정 간 갈등을 공정하게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과천시는 2023년부터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본격 운영하며 시민 고충 처리 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현재 2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과천시는 올해 시민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안내 절차를 새롭게 마련해 시민 권익 보호에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이끌었으며, 도로점용료 환급 절차 개선, 주차장 폐쇄 요청 관련 갈등 조정, 상속 관련 취득세·가산세 감면 검토 등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만들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옴부즈만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가 11월 29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18명은 전문 베이킹 강사의 안내에 따라 케이크 시트 꾸미기, 크림 바르기, 토핑 장식 등 직접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장식한 케이크를 서로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완성된 케이크를 가족과 함께 나누기 위해 꼼꼼히 포장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사진 촬영도 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따듯한 정서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아동의 가정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다양한 맞춤형 프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수원순복음교회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교회 성도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담기까지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요한 목사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현 곡선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수원순복음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온정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2일,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인 ‘고등지기’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고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등지기(고등동의 지구로운 용기)’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탄소 저감 효과를 측정·데이터화하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되어 타 지자체의 관심이 높으며, 최근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소개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종희 고등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고등지기 참여 점포와 현장을 둘러보고, 고등동의 주요 자연자원인 팔달산 서장대 일원을 탐방하며 마을 리빙랩 사업과 지역 자원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병철 고등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스스로 실천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고등지기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이 지역 간 상호 학습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고등지기가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생활 맞춤정보를 중국어ㆍ베트남어ㆍ영어 등 3개 언어로 번역해 담은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를 지난 11월 말에 발간해 배포했다.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는 지난해 5월 최초 발간한 바 있다. 약 70쪽 분량으로 제작된 올해 책자는 시흥에 처음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의 최신 생활정보와 행정 정책을 반영해 구성됐다. 책자에는 ▲기초생활ㆍ교통질서 ▲쓰레기 배출요령ㆍ반려견 예절 ▲문화ㆍ교육ㆍ재난안전 등 일상에 필요한 주요 생활정보를 폭넓게 수록했을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의료ㆍ복지 ▲체류지 변경 및 등록 절차 등 필수 복지ㆍ행정정보도 함께 담아 한 권으로 시흥 생활 전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책자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쉬운 표현과 안내 중심의 구성으로 가독성을 강화했다. 특히 실제 생활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절차ㆍ방법ㆍ문의처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 ‘시흥 생활 종합 가이드북’ 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I'm Busker)’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근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해 도시 전역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학교 및 청소년 예술동아리, 대학생 버스커와의 협업 무대를 기획해,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거리예술이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균형 있게 순환·확산되는 문화 자원임을 확인했다. 재단은 공연장소 사전 환경진단 체크리스트 도입, 기상 대응 3단계 운영 매뉴얼 구축, 전력·전원 옵션 협업 검토, 공연 장비 운반·설치 효율 개선 등을 적용해 예술인 활동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한 개발이익을 도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도민환원기금을 2021년 신설 후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1,505억 원을 적립했다. 도민환원기금은 주거복지기금에 2023~2025년 512억 원이 쓰였다. 도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공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체육, 문화, 복지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첫 번째 환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지원에는 2026~2029년 4년간 약 600억~7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026년 본예산안 의회 의결 후 최종 규모가 확정된다. 이를 위해 도는 31개 시군 공모를 진행해 내년 3월쯤 정책 오디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군은 생활기반시설(인프라) 취약지역 등에서 체육, 문화, 보육, 복지, 교통 등 일상에서 도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시설의 신축 혹은 리모델링을 제안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해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복합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 사업에 걸맞은 명칭을 7일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예비 청년 창업자 등 6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정하게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불공정거래 대응 방법 등 사업자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공정거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 공정거래지원센터에서 실제로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주무관들이 직접 강사로 교육을 진행하여, 사례 위주의 유용한 정보 전달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교육은 대학교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청년창업원스텝 교육 사업과 연계해 총 19회, 68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중 약 95%가 교육 결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실제로 계약서를 작성할 때 도움이 많이 됐다”, “불공정거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또한 “딱딱한 주제를 쉽게 설명해줬다”, “이런 교육이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