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 도청마을과 옥룡면 외산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및 슬레이트 지붕 주택의 비율이 높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광양시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두 마을에 총 4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 철거 △주택 정비 △담장 및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사업 및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 광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학교 및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급식용 쌀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안성쌀 공급업체인 ‘고삼농협 양곡유통센터’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과 영유아들에게 제공되는 급식 재료 중 핵심 식재료인 친환경쌀의 품질 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지역에서 생산·납품되는 안성쌀의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관련 공무원 2명이 참여해 창고와 가공장 상태 및 관련 서류를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알찬미’ 품종의 안성쌀 약 187톤이 D-2, D-3 창고에 저온상태로 안정 보관 중임이 확인됐으며, 단백질 함량 검사와 안전성 검사 역시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공급 전 라벨에 명확히 표기되는 등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점검에 참여한 담당자는 “학생들이 매일 접하는 쌀이니만큼,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단순한 서류 확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창고의 온도 유지 상태와 잔여 보관량, 실시간 단백질 함량 관리 등까지 폭넓게 점검했다”며 “지역 농협과 협력해 더 나은 공급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7월 8일 안성시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多)같이 준비하는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본 정보 ▲임신 전·후 운동 및 영양관리 ▲제왕절개와 자연분만 비교 ▲모자보건사업 안내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29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 가운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현수막, 온라인 게시물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등산객 등에 사전 안내하고, 산림불법행위 단속반을 편성하여 석남사, 서운산 등 주요 산림휴양지를 대상으로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2개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행위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산림 내 폐기물 투기 및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이 있으며, 적발시 산림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휴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단속 및 계도로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산림환경 및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7월 11일 안성시 가족센터(아양2로 37) 4층에 ‘안성시 바로희망팀’을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로희망팀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으로 기존의 지자체와 경찰의 분리된 대응체계를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해당팀에는 경찰관 1명과 전문상담사 2명이 근무하며, 법무부에서 법률홈닥터로 활동 중인 변호사가 현장 법률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112에 신고된 사건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초기상담 ▲피해자 안전 확인 ▲복지자원 지원 및 정보제공 ▲법률 상담 ▲일자리 및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로희망팀의 운영으로 피해자들이 여러 기관을 전전하지 않고도 원스톱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심리적․시간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바로희망팀은 지난해 5월 경기도 시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4월 안성경찰서와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지난 10일 15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7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역 내 노인 자살 예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2023년 노인인구 10만 명당 46.5명으로 평택시 전체 자살률보다 높다. 송탄보건소를 비롯해 평택 북부노인복지관 지역자원연계팀, 노인 생명다리 서포터즈(한빛봉사단)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노인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조기 개입 및 통합 지원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노인 자살의 이해 및 예방 사업 안내와 함께 노인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굴 시스템 구축, 생명다리 서포터즈(한빛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의견공유 등 자살 예방 위기관리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소장(소장 조민수)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공동체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야외 숲속 수영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속 수영장은 시 대표 야외수영장으로, 파라솔·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워터슬라이드와 미끄럼틀이 설치돼 가족 단위 이용객 만족도가 높은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숲속 수영장보다 범위를 더 확장해서 운영할 예정으로,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에어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더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이용객들의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화장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이용, 10분 휴식)이며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수영조 입수가 불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환경에 따라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 입장권은 초등학생 이하 5천 원, 중고등학생 6천 원, 성인 8천 원으로 입장 시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36개월 이하, 65세 이상, 임산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한해 관련 증명서 제출 시 무료입장 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지난 10일 무더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및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서부출장소 건립 현장(현덕면)을 방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근로자 보호 대책과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게공간 마련 등을 당부했다. 이후, 안중읍 대반4리 경로당(무더위쉼터)을 찾아 폭염 대비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주의 등을 안내했고,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정장선 시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분들은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당부”드리며 “평택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부문 판로확장과 매출향상을 위해 녩년 평택시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사복)함께 하는 세상 삼우보호작업장,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안전협회, ㈜알액션, ㈜도트 등 11개 기업의 홍보관 운영 외에도 12개의 기업이 함께 참여해 총 23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황리에 기업홍보 및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구매 상담에는 평택시 108개 부서뿐만 아니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내에 있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 평택시 출자․출연기관인 (재)평택시문화재단,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재)평택산업진흥원 등 총 11개 기관의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400여 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개척과 아울러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동참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더운 여름, 짙은 녹음이 가득한 서울대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여름꽃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봄철 벚꽃의 화려한 향연을 지나 한여름 정원 경관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6월에는 대공원 곳곳에 나리꽃이 피어나 초여름의 시작을 알렸으며, 현재는 그 자리를 수국이 이어받아 여름의 중심을 물들이고 있다. 대공원역 입구에서 동물원 정문까지 이어지는 주요 동선과 동물원 내 테마가든에는 다양한 품종의 수국이 한창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흰색과 분홍색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난 가운데, 7월 중순부터는 라임색, 진분홍, 보랏빛, 하늘색 수국이 차례로 꽃망울을 터트릴 예정으로, 여름 내내 다채로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분홍색과 하얀색의 바늘꽃이 정원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으며, 주요동선 산림변에는 연분홍빛 자귀나무 꽃이 여름 햇살 아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길을 걷다 보면 보랏빛의 부처꽃, 버들마편초와 리아트리스, 흰색과 분홍색의 톱풀, 연분홍색 꼬리조팝이 녹음 사이에서 반갑게 인사하며, 하얀색 꽃댕강은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학대피해아동이 확실히 보호받도록! 피해아동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하는 내용의 응급조치를 추가하였습니다. 피해아동 보호공백이 없도록!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 및 피해아동보호명령 청구권을 부여하였습니다. 아동학대 재발 위험을 낮추겠습니다! 아동학대행위자에게 약식명령을 고지할 경우에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의 이수명령 병과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정비하였습니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확대하겠습니다! 아동을 직접 교육·보호하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대안교육기관 종사자에게도 아동학대 신고의무를 부여하였습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는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소방시설 주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소방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등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일정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 거점에 대형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한 집중 홍보에 나섰으며,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군 칠량면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특히 에어컨을 문어발식 멀티탭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 과부하 및 합선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순찰대원들은 칠량면 소재 에어컨이 고장났다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확인한 바 에어컨, 티브이, 선풍기, 케이블방송 등 전기제품을 문어발식 콘센트 형태로 사용중임을 발견하고 즉시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로 분리 연결하여 에어컨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주택 내 다른 전기제품의 관리요령과 화재 예방수칙도 함께 교육하여 독거노인 스스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에어컨과 같은 고용량 전기제품을 문어발식으로 사용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