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을 선도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영광군, 한전KDN(주)과 함께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과 전라남도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기조에 발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지역사회 이익 환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특히 나주시는 공공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시민이 직접 발전사업에 참여해 그 수익을 공유함으로써 재생에너지가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참여, 상생형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며 ‘효도의 첫 걸음은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경보기(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모든 주택(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여수지역 주택화재 중 다수의 사례에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활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후 1~2분 내에 소화기나 경보기를 사용했을 경우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 각 가정마다 반드시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여수소방서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하며, 2명 1개조로 구성된 순찰대가 화재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보급하고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화재안전점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부가 14일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최근 급격히 확산한 벼 깨씨무늬병의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깨씨무늬병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겠다고 확정했다. 장흥군은 그동안 피해 현장 예찰 및 긴급 방제를 추진하고 농가 피해 구제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 장흥군수) 통해 농업재해 인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추석연휴 기간 김민석 국무총리가 피해 현장 방문하여 벼 깨씨무늬병 확산 실태를 확인했고, 장흥군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수확기의 정점이 다가온 만큼 피해 조사를 신속히 추진하여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된다. 장흥군은 올해 초부터 전국 향우회와 각종 축제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답례품을 다양화하고 계절·명절 이벤트 운영으로 참여를 유도한 결과, 2025년 한 해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을 아끼고 응원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장학사업, 주민 복리 증진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기부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과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된다. 10만원 초과분에 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5일, 충청남도의회 신한철 의원과 함께 천안시 예인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 2025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시범 운영 기관인 예인어린이집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인어린이집은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가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초등학교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예인어린이집 재원 중인 5세 유아의 한 보호자는 “처음에는 초등학교 입학이 걱정됐지만, 어린이집에서 이음교육을 통해 아이가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심이 됐다. 이런 교육이 더 많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신한철 도의원은 “아이들의 교육은 출발이 가장 중요하다, 유아기부터 초등 전이기에 이르는 이음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광명역사관’을 공식 개관했다. 시는 15일 광명문화원에서 시민, 전문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과 ‘광명시 학술포럼’을 열고 광명의 역사적 가치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역사관은 광명문화원 2층(하안동 철망산로 42)에 위치한 광명시 최초의 공립 역사관으로, 시민이 기증·기탁한 고문서 700점과 민속품 300점 등 총 1천여 점의 유물을 보관·전시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4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 상설전시실 ▲전시실에 없는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을 소개하는 실감영상실 등으로 구성해 시민이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관식은 광명문화원 학예사의 역사관 조성 과정 발표로 시작해 ‘광명,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광명시 학술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정원용, 무의공 이순신, 오리 이원익 등 광명의 대표 역사인물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콘텐츠 발굴 방안과 향후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방향 및 공립박물관과 지역공동체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국기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국내 ‘장애인태권도심사’를 시행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찾아가는 영상심사(비대면 심사)로 진행하는 장애인심사는 31명[정신장애 29명, 시각장애 1명, 언어(청각)장애 1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 장애인등록증(장애인복지카드)을 소지한 응시자들은 1품 10명, 2품 1명, 1단 14명, 2단 5명, 3단 1명이며, 소속된 도장에서 심사에 참여한다. 장애인심사는 장애별로 각 품‧단에 해당하는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격파 등 심사과목으로 진행되며, 올해 1~3품·단 심사만 시범 시행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기원은 장애인들이 태권도 심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승품·단 심사 기회를 제공,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고자 2023년 7월부터 장애인심사를 준비해 왔다. 또한, 장애인심사의 지도자와 수련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심사과목 영상을 제작해 티콘(TCON)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윤웅석 국기원장은 “장애인심사는 기존의 심사 방식과 달리 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유연한 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5일 오전 까치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30회 강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10월까지 비가 내려 ‘가을장마’라고 하는데, 게이트볼 대회를 축하하듯 오늘은 운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라며 “서로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육근배 강서구게이트볼협회장, 대회 참가 어르신, 강서구체육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회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유공회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은둔을 막기 위한 서울시의 프로그램이 순항 중이다.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기본으로 하는 요리교실, 식사모임, 야외 및 문화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9월 말 기준 총 11,379명이 참여했으며, 요리교실 ‘행복한 밥상’의 경우 만족도가 95.3%를 기록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서울시는 11월 말까지 꾸준하게 전 자치구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초, 중장년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부족하단 것에 착안해,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중장년층을 위한 식사모임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으며 참여 연령 또한 기존 64세에서 67세로 높였다. 또 일부 자치구에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중장년 1인가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요리교실과 소통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행복한 밥상’은 지난해 15개 자치구에서 올해 25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 중이며, 운영시간 또한 평일 주간·야간, 주말 등으로 다양화하여 직장인 등의 참여 문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2000년 10월 2일생~ 2001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12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이 희망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사용 항목 제한 없이 화성시 내 전통시장, 음식점, 편의점, 소상공인 업체 등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매출 10억 원 이상 대형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10월 14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국가대표 축구경기 A매치에 앞서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지난 9월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그린 스타디움 대상’을 수상했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를 개최하는 전국 경기장을 대상으로 경기감독관 평가(50%), 선수단 평가(50%)를 합산해 선정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이 K리그 구장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잔디 관리와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결과,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개선에 대해 축구계로부터 인정받는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리그 개막과 월드컵경기장의 구조적 한계 등으로 잔디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단은 쿨링팬 설치와 예비 포장 잔디 운영 등 다양한 개선 노력을 통해 최적의 경기 환경을 유지했다. 이러한 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주변 개발 사이에서 섬처럼 남은 자양동 227-147 일대는 이로써 건대입구역세권의 활력과 한강의 여가·문화를 누리는 광진구의 대표 주거단지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양동 227-147 일대는 서측으로는 건대입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도보로 10분이면 한강공원까지 접근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지만 건대 스타시티, 자양동 모아타운, 우성1차 리모델링 단지 사이에서 섬처럼 남아있는 노후불량 주거지다. 대상지는 작년 말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에 착수한 이후 6개월 만에 시·구의 협업과 주민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해당 지역은 최고 49층, 약 1,030세대 규모의 ‘한강 조망을 갖춘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는 자양동 227-147 일대가 광진구의 대표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상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강 조망 특화 단지설계, 미래 도시 변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기반시설 확충,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활력있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0월 16일 개최되는 '부산가든쇼'에 1,500㎡ 규모의 서울시 교류정원 ‘선의 풍경’을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가든쇼는 부산 낙동강 정원(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내에서 진행되며 서울 정원의 설계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인 서울시립대학교 김영민 교수가 설계하고 이주은 정원작가가 조성했다. ‘선의 풍경’ 정원은 겸재 정선이 수묵화로 그린 한양의 사계절 풍경인'사계산수도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으로, 그림 속 한강변의 모래사장, 얕은 언덕, 정자의 장면을 담았다. 수묵화가 선으로 지형을 나타냈듯이 한강변의 곡선과 산의 윤곽선을 표현해 정원의 구조를 그려내고, 그 사이를 실제의 풀과 꽃, 지형과 나무를 채워 정원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낙동강의 기존 왕버들·능수버들을 배경으로, 선을 형상화한 인공 구조물을 설치했으며, 그 사이에 하천에서 잘 자라는 억새, 수크렁 등 초화류 1,600본과 용버들, 나무수국 등 수목 105주를 식재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을 연출했다. 특히 정원 한가운데 자리한 큰 버드나무 아래에는 ‘겸재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10월 17일 오후 1시, 한강 세빛섬에서 제3회 서울학 공동학술대회 '한강, 서울의 여유'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강과 함께 변화해 온 서울사람의 일상과 여가 그리고 도시문화의 흐름을 폭넓게 조명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시민의 삶 속에서 한강이 단순한 수운·치수 공간이 아니라,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변모해 온 과정에 주목한다. 서울의 도시 발달과 생활사 변화를 짚어보며 한강이 시민의 일상에 어떤 의미를 지녀왔는지 재조명한다. 서울의 대표 수변 공간인 한강 위 세빛섬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23년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와 함께 ‘서울학’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순차 개최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2023년 서울학연구소의 ‘광복 후 수도 서울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를 시작으로, 2024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레일 위의 서울’을 개최했다. 올해는 그 세 번째 순서로 서울역사편찬원이 주관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원을 받아왔던 한 주민이 다른 동의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게 되어 그동안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민은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반찬지원, 새빛돌봄 생활돌봄, 민간 후원품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생활 안정을 되찾아 사례관리가 종결됐다. 주민은“그동안 많은 도움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견딜 수 있었다”며 “이제는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도움을 받던 분이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추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