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는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로운 대통령 임기 시작 이후 처음 열리는 회기로, 구민의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로 진행된다. 김명희 의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구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고, 지방자치 30년의 불씨를 다음 세대를 위한 불꽃으로 키워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며 “곧 지급될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마·폭염 등 재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84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오현적환장 지하화를 위한 지원 촉구 건의안을 처리했으며, 노윤상, 유인애, 조윤섭, 심재억, 곽인혜 의원 순서로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2025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 회의’를 열고, 도민과 함께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공감대를 넓혔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교육전문가, 시민단체,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이다. 협의회 위원은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활동하며 ▲디지털 교육 ▲인성교육 ▲급식 개선 ▲지역 교육 협력 ▲학교 업무개선의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정책 제안과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장한별 부위원장,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 임광현 의원이 참석해 주민 참여 기반 정책홍보와 저변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교육정책은 도민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데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이 2025년 상반기 도내 5,729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및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1,161개소에서 총 3,15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특정소방대상물 56,171개소 가운데 약 10.2%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설 명절 대비 특별 안전조사, 봄철 다중이용시설, 여름철 캠핑장 등 시기․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적발된 위반사항 가운데 ▲과태료 부과는 17건 ▲조치명령은 3,042건 ▲관계 행정기관 통보는 92건으로 나타났으며, 경미한 587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가 이루어졌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위험물 저장ㆍ취급기준 위반 등이 있었고, 특히 예비전원 및 유도등 점등 불량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전남소방은 연말까지 위반 유형을 정밀 분석해 근본적인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대응과 정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도민의 안전한 여름철을 위해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95개소에 안전조사를 실시하고 노후 공동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집중기간 여섯 번째 릴레이 운영교로 낙원중학교를 선정하고, 분당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학생자치회 등과 함께 대규모 연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낙원중학교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분당경찰서 정진관 서장과 여성청소년보호계 과장·계장, 기동대,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성남교육지원청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실천 중심의 예방 문화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학생자치회가 직접 작성한 학교폭력·성폭력·도박 예방 메시지를 외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연합 캠페인 선포식이 진행됐으며, 경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 활동도 활기차게 펼쳐졌다. 분당경찰서 정진관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은 모두가 함께 예방해야 할 공동체의 문제이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 서로를 지키는 안전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낙원중학교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히 머무를 수 있도록 열린 쉼터와 데크 공간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정서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성화 사업 ‘쓰담쓰담 내마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우울감 해소 등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생활 원예, 공예 활동, 당뇨·고혈압 등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어르신은 “배우자 없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적적했는데, 친구도 사귀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기획한 사업이었는데, 참여자들이 조금씩 밝아지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아지고 있다”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를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광명사거리역 인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도권 밖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나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장바구니, 얼음 생수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했을 때의 신고 방법과 복지 상담 경로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필요성을 알렸다. 김군채 위원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위기의 이웃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3동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주도형 기후행동이 법적 보호를 받는 공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업무표장(상표)으로 정식 등록했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건히 기후위기 대응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5℃ 기후의병’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국제 목표에 공감하며,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거나 실천할 계획이 있는 광명시민의 모임이다. 2021년 9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1만 4천400명의 시민과 51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 ‘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118년 만에 수도권을 덮친 극한 폭염에 대하여 “선제적이고 유효한 긴급 조치를 마련하라”는 김동연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폭염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올해 폭염에 대해서 도민들의 일상 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판단하고, 강도 높은 공사장 폭염 안전대책 등 폭염 취약분야에 대한 핵심대책 4가지를 선정추진한다. 첫째, 경기도와 GH가 발주한 총 72개 공사 현장에 대하여 ‘폭염 안전 대책’을 긴급 시행한다. 경기도와 GH가 관리하는 공사 현장은 체감온도 35℃ 이상 인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전면 중지한다. 또한, 체감온도 33℃ 이상인 경우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를 즉시 시행한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법'과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지침'에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을 중지한다’는 다소 불명확한 기준으로 작업 중지를 판단하게 되어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폭염 경보 기준인 ‘체감온도 35℃ 이상인 경우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중지해야 된다’는 명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전 산과 인접하고 화재 시 문화재 훼손 · 소실 우려가 큰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인 미황사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축물과 전통사찰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여부 확인 △소화기 및 방수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화기 취급 시 주의사항 교육 △무단 소각행위 금지 안내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지도가 이루어졌다.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은 한 번의 화재로도 복구가 불가능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소방시설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는 175개 아이피(IP)카메라 운영자(개인정보 보호법 상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자)에 대해 경고 조치 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아파트, 상가, 공원, 도로 등 다중이용시설의 관제목적으로 운영되는 네트워크 형태 아이피카메라의 보안이 취약하여 개인정보 침해우려가 있다는 공익신고를 접수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결과, 이들 175개 운영자는 영상정보처리기기인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VR)의 아이피주소를 ‘공개’로 설정하여 외부접속을 허용했고, 관리자계정(아이디/비밀번호)을 ‘admin/1234’, ‘root/pass’ 등 추측하기 쉬운 단순한 형태로 설정하여, 권한이 없는 자가 손쉽게 아이피카메라 네트워크에 접근하여 영상정보를 관측할 수 있는 상태로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침해 우려를 시급히 해소하기 위해 아이피카메라 운영자들에게 해당 보안 취약점을 즉시 개선토록 요구했고, 175개 운영자 모두 아이피주소 비공개 전환, 비밀번호 변경 등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지난 9일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가 보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개최된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기간 중 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한 주막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 활동을 응원하고자 기탁됐다. 김미숙 회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오산교육재단은 지난 9일, 매홀초등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교육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공공교육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교육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매홀초등학교의 유휴교실 및 체육관 등 학교 공간을 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사업 운영을 위한 학교시설 제공 ▲공간 활용에 따른 안전관리 및 원상복구 원칙 준수 ▲교육 일정 및 공간 배치 협의 ▲교육사업과 연계한 학교 교육활동 참여 지원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교육 생태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이영빈 매홀초 교장은 “오산교육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학교 공간이 학생과 시민이 함께 배우는 열린 학습장으로 확장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교 현장을 더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7일, 2025년도 7월분 재산세(주택 1기분, 건축물) 11만 건, 282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산세 부과액은 주택 공시가격의 증가와 5천5백여 세대의 세교2지구 공동주택 및 세마역 일대 오피스텔 신축으로 인해 전년도 부과액보다 8.5%가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과세 기준일로 하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의 1/2씩 7월과 9월에,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과세된다. 재산세는 고지서에 기입된 가상계좌를 통해 이체하거나 전국 은행 및 우체국에서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를 통해 수수료 없이 카드납부도 지원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금융앱 및 간편결제앱을 통해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해당 앱을 이용하여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고지서를 전자 송달의 방법으로 수령하고 자동이체 방식을 통해 납부하는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시 관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달청은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인증관련 부처 및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인증관리 개선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관리되는 인증 정보의 전산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인증기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공공기관이 필요한 물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1만 4천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4년 거래 규모는 약 24조 6천억 원이다. 종합쇼핑몰에서는 등록된 물품의 기술, 품질 등 인증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표출 중인 44종의 인증 중 일부를 수기로 관리하고 있어 조달업체의 서류제출 부담은 물론, 인증 정보의 효율적 관리에도 한계가 있었다. 조달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라장터에 모든 인증기관의 인증정보를 온라인으로 연계하고 직접 전송받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인증 정보의 자동 연계를 통해 조달업체의 행정 부담을 줄이면서, 인증 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정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