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감염병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 함평군은 13일 “여름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교육 프로그램 ‘오늘 심은 건강씨앗, 내일은 건강나무’이 7월과 8월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방법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손 씻기, 기침 예절, 진드기 회피 등 개인위생 수칙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법 ▲예방접종 중요성 ▲뷰박스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군은 아동의 예방접종 시기가 도래했을 경우 보호자에게 문자나 전화로 개별 안내하고, 미접종 아동에 대해서는 생애주기별 접종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응 방법을 교육하며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올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가 10일 영암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임원·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을 열었다.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역 발전의 주체인 여성 지도자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함께 걷는 영암!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으로 막을 연 행사는 여성단체 활동 보고, 향후 비전 공유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 함께 걷는 영암! 여성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특강을 실시했다. 그는 “영암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며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 여성 지도자들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고, 여성의 사회적 역량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2부는 선진지 견학으로 담양군 죽녹원, 프로방스, 수국축제장 등에서 자연·문화 체험, 단체 간 교류 시간으로 이어졌다.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에 이어 지역 여성단체의 연대 강화, 맞춤형 교육, 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과학, 인성, 영어, 학습, 가족 등 5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AI와 놀고, 우주로 뻗는 상상력 키우는 여름방학 캠프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비숙박형 ‘우주과학 미래인재 여름캠프’를 연다. 참가자들은 경기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해 별자리를 관측하고 천문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다. 신청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5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바이오, 드론, 로봇 코딩, 생성형 AI, 뉴스페이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10개의 여름방학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 AI 로봇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7월 12일, 선문대학교에서 도내 교원 2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구글 교육자 그룹(GEG, Google Educator Group)’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글 교육자 그룹(GEG, Google Educator Group)은 구글 기반의 교육활동에 관심 있는 교육자들이 지역별로 모여 상호 협력하며 학습과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 네트워크이다. 이번 ‘충남 구글 교육자 그룹’은 충남교육청-구글 포 에듀케이션 간의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협력의 일환으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됐다. 이번 발대식은 ▲ 충남 구글 교육자 그룹의 비전과 운영 방향 공유 ▲ 구글 포 에듀케이션 도구를 활용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소개 ▲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 활용 직업인 가상면담 진로교육 등 수업 사례 공유 ▲ 소통과 협력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조직 ▲ 구글 교육자 인증 및 활동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 구글 교육자 그룹 모집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디지털 교육을 향한 현장의 열정과 기대감을 실감할 수 있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7월 12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도내 고등학생과 보호자, 체육교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2025 제2회 충남 체육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체육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과 대학 홍보를 통해 체육계열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체육진흥회 진로진학단의 전문 상담과 충청권 14개 대학이 참여하는 입시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대학 실기 평가를 실전처럼 체험할 수 있는 모의실기 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대학 실기 시험에 대한 실전 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교체육진흥회 진로진학 상담 ▲대학 입시 상담 및 홍보 ▲체육계열 진로진학 길라잡이 제공 ▲에듀테크 스포츠 체험 부스 ▲댄스온챌린지 시범 공연 ▲대학 모의실기 평가 대회 등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성을 가지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체육계열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지난 10일 지역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신임 경로당장 8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첫 순서는 경로당 운영에 필수적인 보조금 집행기준, 카드통장 관리 요령, 정산서 제출 절차 등 회계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김정오 회장님의 ‘즐겁고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두 번째 집이자 따뜻한 쉼터라며, 회원들간 소통의 중요성, 갈등예방 등 경로당장님들의 리더십과 마음가짐으로 분위기가 달라질수 있다라며 노하우를 전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경로당을 어떻게 이끌어야할지 막막했는데, 마음가짐부터 실무까지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의 행복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성 장흥군수는 11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가뭄 대응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소집됐다. 회의에 참석한 부군수와 각 부서장은 추진 중인 폭염과 가뭄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피해 예방 대책과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폭염에 가뭄이 겹친 복합재해를 우려하여 농업, 어업, 축산, 임업 분야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 실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여기에 더해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할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운영에 미칠 영향과 대응책 마련에도 의견을 나눴다. 김성 장흥군수는 “폭염과 가뭄의 장기화될 경우 다양한 피해와 민원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군민의 생명과 안전보장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비상근무와 살수차 운영, 마을 방송, 재난 문자 발송 등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그 중에서도 건설사업장 같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현장 근로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우주아카데미 강연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화성 탐사와 소행성 연구, 외부은하 탐색, 그리고 한국형 발사체·인공위성 개발까지, 우주과학의 핵심 현안들을 담은 3가지 특별 주제로 구성되며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토요일마다 총 3회 진행된다. 장소는 250석 규모의 천체투영관이며, 강연은 오후 7시부터 120분간 열린다. 이번 강연은 천문우주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지적 깊이와 연구 현장의 생생함을 동시에 전달하는 성인·청소년 대상 과학 특강이다. 특히, 한국천문학회 창립 60주년과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 강연(7월 19일)은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전인수 우주방사선센터장이 맡는다. 전 박사는 본인이 직접 참여한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Curiosity)’ 로버*와 태양계 최초의 금속 소행성 탐사 ‘프시케(Psyche)’ 임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큐리오시티 임무는 고대 물의 흔적을 추적해 화성 생명체의 가능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6일과 7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아빠와 함께하는 쿠키클래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공동육아나눔터 6·7월 상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5~7세, 8~10세 자녀를 둔 각 8가정으로, 총 16가정이 광양시가족센터 2층 어울림부엌에서 쿠키 반죽과 꾸미기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자녀와 협력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들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쿠키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깊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평소 자녀와의 상호작용이 부족했던 아버지들의 경우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형성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집중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본 게 처음”이라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아빠가 자녀 양육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가족들이 구성원 간 소통과 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40℃에 육박하는 초유의 삼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광양시가 기력 회복과 영양 보충에 좋은 지역의 대표 여름철 먹거리를 소개해 미식가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 덕분에 일찍부터 면역력을 강화와 기력 보충에 좋은 숯불구이 음식이 발달했다.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이 대표적이다.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얇게 저민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와 육즙을 자랑한다. 조선시대에 ‘천하일미 마로화적, 세상에서 첫째가는 맛은 마로(광양의 옛 지명) 불고기’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감칠맛을 자랑하며, 세계인이 찾는 K-푸드로 거듭나고 있다. 광양의 젖줄인 서천변에는 광양불고기 음식점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으며 광양불고기 유래를 알 수 있는 스토리보드 등 이색 조형물도 줄지어 있다. 광양닭숯불구이 또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으로 꼽힌다. 정갈하게 손질한 토종닭을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 기름기를 줄이고 담백함을 살린 고단백·저칼로리 메뉴로, 맛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구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5년도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마을안전지킴이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실전형 교육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마을안전지킴이는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위급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의 응급 대응 인력’"이라며,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현재 22개 시군, 982개 마을에 총 4,026명의 마을안전지킴이를 배치ㆍ운영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의 예산 매칭을 통해 약 8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번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면서 실질적 활동이 제한됐지만, 위기 대응력은 평소의 반복 훈련에서 길러진다”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초기 화재 대응 등 매뉴얼 기반의 교육이 지겹다 싶을 만큼 반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소방서에는 이미 재난 대응에 필요한 전문 매뉴얼이 모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소관부서인 의회사무처의 하반기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연말까지의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의회사무처가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핵심부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박경미 위원(광양4)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인턴들이 실제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숙경 위원(순천7)은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기념품을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제품으로 우선순위를 두어 구매해야 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ESG 가치를 연계한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기념품 제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최정훈 위원(목포4)은 “청소년 의회교실의 홍보를 더욱 강화해 도내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임형석 위원(광양1)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례군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이번 지원 물량은 총 4대로 1대당 지원 금액은 80만 원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효과적인 가스보일러(환경마크 인증 제품)와 전기보일러를 말한다. 단, 도시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의 경우 가정용 보일러 인증을 받은 2종 LPG 보일러도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환경과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선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보일러를 설치한 후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구례군 환경과 환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2차 군수와 함께하는 구들장 대화 처리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 이후 각 부서에서 추진해 온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미완료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계획과 실행 시기 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으며, 행정상 미흡한 점은 철저히 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순호 군수는“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행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실천 행정을 강화하고, 모든 건의 사항에 대해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최근 부산의 노후주택 화재를 계기로 긴급 화재 예방 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구례군 전역의 화재 취약가구 140가구다. 군은 예산을 직접 지원하며, 읍·면 복지기동대를 통해 화재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발굴한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노후 콘센트 교체,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 콘센트용 소화 패치 설치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조치를 수행한다. 군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복지기동대 업무 담당자, 구례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재 취약 가구 선정, 현장 점검 및 지원절차, 기관 간 역할 분담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군은 주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필요시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해 도배·장판 등 주거 환경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점검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