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이른 장마 종료로 폭염 특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 부서인 읍면동장이 함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 대비 주요 협조사항으로는 ▲취약계층 등 인명피해 보호 ▲폭염시설 유지․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시민 홍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안부 수시 확인, 농업 및 현장 야외근로자 예찰 활동 강화, 읍면동 사업 시행 시 수분(물) 섭취, 충분한 휴식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주말․야간 연장 운영 여부 확인 및 냉방기기, 횡단보도 그늘막 등 시설물에 대해 전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현장 예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관용차량 가두방송, 이․통장 마을방송 수시 송출, 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병용 전라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한센병 관리 및 한센인 정착마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14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한센병 관리 및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전라남도의 책무를 강화하고 사업의 위탁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한센인과 그 가족들의 건강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센병 예방과 치료, 신환자 발견 및 검진사업, 교육, 홍보, 한센인의 사회복귀와 재활지원 등 한센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일부를 전문기관이나 관련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병용 의원은 “한센병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편견으로 환자의 조기발견과 한센인의 사회복귀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한센병의 예방부터 치료 및 재활까지 전남도의 책무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센인의 평균연령이 80.6세로 고령화되어 대부분 경제적 여건이 취약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한센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리지원 대책을 더욱 두텁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의정부공유학교는 거점활동공간교 교감 대상 상반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의정부 관내 거점활동공간교 34교(초 18교, 중 6교, 고 10교) 교감 및 및 프로그램 운영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상반기 올래캠퍼스와 거점활동공간교들의 프로그램을 특색있게 운영한 우수 사례를 나누고, 하반기 거점활동공간교 운영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 ▲학교생활적응지원 넛지공유학교 ▲스포츠공유학교 ▲국악오케스트라 ▲ 디자인·목공공유학교 ▲드론자격증반 공유학교 특히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원순자 교육장은 “의정부는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학교시설을 34교(47.89%)가 개방하고 있다. 경전철과 통학버스 노선을 따라 거점활동공간이 있어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라고 하며, 성과발표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들을 반영하여 하반기에는 지역과 학교 특색이 있는 질높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11일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등 상위 법령 개정에 따라 조례를 정비하고, 교통약자 지원정책을 현장에 맞게 체계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시각·청각장애인’이라는 표현을 ‘교통약자’로 변경해 다양한 이동취약계층을 포괄하고, ▲운수종사자 교육 관련 조항을 상위 법령에 맞춰 정비하며,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을 주관기관으로 명시하고 교육 위탁 및 비용 징수 근거를 신설한 점이 포함됐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운수종사자 교육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교통복지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제도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비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2021년 지방하천 정비 예산은 1,550억 원이었지만 올해는 1,251억 원으로 약 300억 원이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량은 오히려 2배 이상 늘어나 공사가 ‘찔끔찔끔’ 진행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영암 학산천처럼 주민들이 조속한 사업 완료를 기대하던 지역도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하천 정비업체는 경영난을 겪고 주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당초 5년 계획이던 공사가 10년으로 늘어나면 주민 불안이 커지는 것은 물론 토지 보상 지연 등으로 불공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사업이 시작된 곳에서 공사가 중단될 경우 호우나 태풍 발생 시 침수ㆍ재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토지 보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 기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순천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전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민간 수준의 선제적 서비스를 실현한 바람직한 사례”라며 이 제도의 확대와 발전을 촉구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고령자ㆍ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ㆍ가스 안전 점검, 위험 요소 제거, 생활 불편사항 처리 등 일상 속 위험을 사전에 해소하는 순찰 활동이다. 전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주민 밀착형 생활안전 서비스다. 서 의원은 “기존 행정 서비스가 사고 이후의 대응에 머물렀다면,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체계를 갖춘 긍정적인 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령화와 농촌 비중이 높은 전남의 지역 특성상 생활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라며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순찰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의용소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은 지난 7월 11일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내화수림 조성사업 활성화를 주문하고, 현행 50%인 국고보조율 확대와 임업분야 공익직불제 적극 활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내화수림(耐火樹林)은 산불에 강한 활엽수 등을 주로 활용하여 조성된 숲으로, 산불의 확산을 저지하거나 속도를 늦춰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화벽 역할을 한다. 국회입법조사처 산불대응연구TF 특별보고서에서 제시한 산불의 예방, 대응, 복구 단계별 정책과제에 따르면,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사업으로 사유림 내 내화수림 조성사업의 추진을 특히 강조했다. 박선준 의원은 “반복되는 산불 피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예방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생시 민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길의 확산을 늦추는 내화수림 조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제성이 낮은 내화수림의 특성상 사유림 소유자들이 조성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행 50%인 국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민주노동당·비례)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 보호체계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고위험 아동에 대한 민관 협력 점검의 확대를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위기 아동 조사는 분기별 1회, 연 4회 실시되고 있지만, 정작 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은 연 2회에 그치고 있다”면서, “단순한 정기조사만으로는 고위험 아동에 대한 조기 대응과 실질적 보호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서는 행정의 체계적인 관리와 민간의 세심한 돌봄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며, “고위험 아동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현재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5곳이 고위험 아동에 대해 상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 2회의 민관 합동 점검은 이러한 체계를 보완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점검 횟수가 부족하면 대응의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점검 주기 확대와 민간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경아)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이에 앞선 지난 12일,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행사인'한마음체험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 30명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 총 7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역가왕2’ 콘서트를 관람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중문화를 체험했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안보자문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가능했던 것도 안보자문협의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 및 통일 인식 제고 등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전남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 대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함평군은 14일 “대동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냉방기 사용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폭염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기동대는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에어컨 필터 청소 상태 ▲선풍기 등 냉방 용품 비치 현황 ▲어르신 건강 상태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돌봄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폭염 특보 시 행동 요령, 수분 섭취 중요성, 야외 활동 자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관리 수칙도 함께 전달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 윤미순 대동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꾸준한 점검을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폭염 속 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선다. 함평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 및 소방안전 교육’이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 경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센터 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여름철 대표적인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주요 증상, 예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그늘 및 냉방기 활용 ▲냉방 용품 사용 ▲응급 상황 대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화재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소방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실습 중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 원예·과수 농가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고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원예작물의 생육 안정을 위한 이번 긴급 조치는, 시설하우스 온도 저감 차광제 지원, 과수 생육 회복 영양제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시설하우스 차광제는 시설 외부에 도포하면 내부 온도를 평균 3~8℃ 까지 낮추는 효과가 최대 3개월 지속된다. 옮겨 심거나 접목한 작물의 살아난 비율인 활착률을 높이고 초기 원예작물의 생육 안정에 기여한다. 영암군은 농협과 함께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추·멜론 공선출하 농가 중 7~8월 모종을 심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농가에는 농가 수요에 대응해 생육 회복용 영양제 추가 지원에 나선다. 이미 올해 초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한 영암군은, 3,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당시 지원받지 못한 농가에 추가로 영양제를 공급한다. 차광제와 영양제 지원 신청 접수는 이달 25일까지 받고, 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의 올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6월 말 현재, 4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억원 돌파 시점이 10월 말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성과는 4개월이나 앞당긴 것으로, 영암군은 꾸준한 현장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2억2,000만원에서 182% 증가했고, 기부건수는 1,197건에서 3,274건으로 274%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 53개의 지역 안팎의 기관·기업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현장 기부 이벤트도 함께 추진해 HD현대삼호를 포함한 대불산업단지 입주업체 임직원, 광주광역시민, 서울특별시민 등 576명으로부터 총 5,67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해 전 국민의 기부행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달 29일까지는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했소? 한우왔소!’ 이벤트로 신규기부자와 재기부에게 추첨을 거쳐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 30·31일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이벤트 한우상품을 주문하면 한우를 증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민 등의 참여로 조성되고 무이자·무보증·무담보 3무로 운영되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 ‘천사펀드’의 올해 3분기 대출자 8명이 선정됐다. 3분기 신규 대출 신청자 13명 중 4명을 영암군과 영암신협, 영암지역네트워크가 주거 안정성, 경제적 자립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11일 선정한 것. 동시에 1~2분기에 대출을 신청해 정밀조사 대상으로 분류됐던 4명을 추가 대출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 천사펀드는 기존보다 지원 범위를 넓혀, 고액 보증금 납부자까지 대출자 후보에 포함했다. 사실상 주거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영암군민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게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이번 대출자 명단에는 자녀와 부모의 병원비·양육비, 주택 대출이자 상환 등의 용도로 펀드를 활용한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3분기 대출로 천사펀드 누적 대출자는 27명으로 늘었고, 이들 모두 지금까지 한 건의 연체 없이 100% 상환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민 등의 기부로 조성된 펀드가 취약계층에게 긴급 자금을 융통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소방서는 최근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침수우려지역과 강 범람 위험지역, 공사현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하며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순찰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저지대 주택가, 하천변, 강 범람 위험지역, 배수시설, 공사장 등 침수·범람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하천과 강 주변은 범람 가능성이 높은 구역으로 파악되어 수위 변화와 제방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 발생 시 주민 대피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공사현장 임시 가설물 및 비탈면 붕괴 위험요소를 중점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피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호우특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하천·강 범람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