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의 자가 구강 건강 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실천 및 습관 형성을 위해 ‘서부노인복지관 건강증진 일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31일까지 총 5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년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화로 인한 구강의 변화 ▲대표적인 노년기 구강질환에 대한 교육 ▲치실, 치간칫솔과 같은 구강 보조용품 사용의 중요성과 직접 체험 등이 포함되며, 특히 치아 모형을 활용한 잇솔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실과 치간칫솔 사용법을 직접 배워보니 평소 소홀했던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노년기에는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부모역할지원사업[평택부모학교]의 하나로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현대 육아 환경 속에서 조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세대 간 양육 방식 차이를 이해하며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양육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푸드테라피’와 ‘아로마테라피’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양육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12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기로 진행되며, 장소는 평택시 서정로 295(북부복지타운 1층)에 있는 평택시가족센터 교육장이다. 참여 신청은 평택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조부모는 가족의 돌봄과 세대 연결의 중심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이 더 건강하고 조화로운 가족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영어 노래 수업 ‘AI 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업은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영어 가사를 만들고, 음악과 코딩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영어를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교시에는 AI 음악 생성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영어 노래를 만들었다. 원하는 영어단어를 입력해 가사를 완성하고, 모르는 단어는 챗지피티(ChatGPT)를 통해 찾아보며 자유롭게 표현했다. 완성된 곡은 유에스비(USB)에 저장해 가져가며, ‘내가 만든 영어 노래’에 대한 성취감을 느꼈다. 2교시에는 코딩 전자 피아노 만들기 수업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코딩을 배우며 피아노를 제작했고, 일부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피아노로 영어 노래를 직접 연주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오는 11월에는 남부센터(팽성)에서 AI 단어 배틀 게임과 12월에는 영어 동화책 테마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 신청은 평택영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예비 온라인 셀러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교육’강좌를 개최하고, 참여자 2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진행하는 사업가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스마트 매장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온라인 창업 실무과정으로 상품등록·마케팅·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청년 사장님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교육 과정은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창업 아이템 발굴 △쇼핑몰 및 스마트 매장 운영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마케팅 활용 교육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강좌는 청년들이 온라인 매장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국도1호선 가로숲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가로수 분야)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 내 녹색공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평택시는 가로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도1호선 가로숲길’은 평택남부문예회관 사거리에서 오좌사거리까지 약14.5㎞ 구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평택시가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심 주요 도로를 따라 수목을 체계적으로 심고 관리함으로써 도시열섬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도심 교통량이 많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는 수목 생육환경 개선, 띠 녹지 정비, 교통섬 식재 및 관수 시스템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 경관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가꾼 도시숲·가로수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오전동체육회는 10월 30일‘2025년 사랑나눔 일일주막’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체육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져 총 300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지역 내 6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8월 31일 열린‘사랑나눔 일일주막’은 오전동체육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행사일에 주민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음식을 즐기며 기부에 동참했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영순 오전동 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오늘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퍼져 나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10월 30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의왕시청에 집결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및 자전거교통봉사대 회원들은 관내 주요 도로와 자전거길에서 ‘스쿨존 내 안전운전’, ‘자전거길 가속 금지, 보호장구 착용’ 등을 강조하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일성기업 이순옥 대표(오른쪽)가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순옥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동안 매년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일성기업은 나주시 반남면에서 옹벽 블록과 가로수 보호판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무더운 여름철에는 삼계닭을 기부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이순옥 대표는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나눔의 뜻을 실천하는 이순옥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나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개인별 연간 기부 한도가 2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서울숲의 스무살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정원문화행사와 함께하는 축제 ‘ABOUT GARDEN 스무살의 서울숲’을 11월 8일과 9일 2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외무대와 가족마당 일대에서 진행한다. 2005년 개장 이후 도심 속 자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서울숲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정원체험 프로그램과 팝업 가든스토어가, 야외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무장애쉼터에는 책쉼터가 마련되어 있고, 거울연못, 게이트존, 조경포토존 등 다양한 서울숲 정원 포토존이 방문객을 반겨줄 예정이다. ‘손끝으로 만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숲에서 누리는 쉼, 성장, 내일 세 가지 주제로 11시부터 18시까지 가족마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울림, 정원에서 만나는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야외무대에서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11월 8일 오전 10시, 서울가족플라자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6~9월, 4개월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진행한 시민 참여형 문화·감성 프로그램 ‘여가(女家)살롱’을 잇는 토크콘서트로, 일상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룬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UN이 지정한 ‘국제 돌봄과 지원의 날(10월 29일)’을 기념해,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평등한 오늘, 가족이 자라는 내일’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육아의 기쁨과 가족의 성장, 양육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참여형 토크 무대로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아빠의 육아 경험, 양육자의 스트레스 해소법, 재미있는 실전 육아 꿀팁 등 현실적인 주제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며, 가족이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보고·듣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대회의실(본청 3층)에서 ‘중앙권한 지방이양’을 주제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자치분권 정책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성찰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미래 대도시형 분권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포럼이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난 30년간 지방자치 발전을 서울시 우수 정책과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향후 미래과제와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자치분권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영상 ·금창호 한국정책분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가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재희 충남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서울의 변화와 미래과제, 대도시 행정에서 중앙사무 이양의 효과와 개선과제, 서울 맞춤형 지방이양 권한 발굴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금창호 한국정책분석연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이 서울문화마당 제27권 '서울의 놀이'를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각종 문화와 서울 사람들의 삶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도서는 안주영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원 객원연구원이 쓰고 정호영 전 한국민속학회 회장이 감수를 맡았다. '서울의 놀이'는 서울 사람들이 즐겼던 놀이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서울 사람들은 세시풍속을 기반으로 다양한 놀이를 하며 삶을 영위했다. 윷놀이, 씨름, 바툭, 탈놀이, 연날리기 등 대표적인 민속놀이는 시대를 거치며 일반 대중의 놀이, 전문 연희인의 놀이, 전문 선수의 놀이로 분화되고 발전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울에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놀이가 성행했다. 서울 사람들은 이웃과 더불어 넓은 공터에서 제웅치기, 쥐불놀이, 달맞이, 달집태우기 등을 함께 즐기며 이웃과 끈끈한 정을 나누었다. 이러한 공동체 기반의 놀이 문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서로를 신뢰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배경에도 어린 시절 친구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소상공인 최대의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소상공인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기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기능경진대회, 박람회, 토론회(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지역·업종별 소상공인들과 기능경진대회 참가자 등 2,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상공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21점, 기관장 표창 126점을 전수했다. 은탑 산업훈장은 서대호 대표(서진종합건축설비)가 에너지 절약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새로운 시공 기법을 소개하고, 무료 보일러 점검 등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철탑 산업훈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연천군지부장인 양연숙 대표(한탄강큰집)가 업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행정안전부는 10월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보통교부세는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는 재정 부족단체에 재원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세원 편중과 재정 불균형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에서 시작하는 모두의 성장’을 목표로, 지역경제·민생회복 선도적 지원, 포용성장을 위한 지역공동체 연대 촉진, 비수도권 지원을 통한 균형성장 실현, 기후환경·재난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오랜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방정부가 보다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 수요를 체계적으로 개편하고, 지원 기간도 3년 연장한다. 또한, 소비 창출을 통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상품권 발행에 투입한 지방비 규모의 10%를 수요에 반영해 지원할 계획(2027년~)으로, 비수도권(20%)과 인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달청은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35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35개 혁신제품은 공급자 제안형, 수요자 제안형, 추천위원(스카우터) 추천 등 다양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제품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혁신제품으로 ▲인공지능 미정맥 자동투여 ▲시니어 보행분석 솔루션 ▲탄소중립형 원심분리 농축 탈수기 ▲발화지점 무인 화재탐지·진압 ▲투과율 조정 스마트 필름 ▲전기차 및 리튬배터리용 소화약제 및 소화장치 ▲동작과 음성 인식 챗봇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눈에 띄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구매목표제와 우선구매 등을 통해 상용화 전에 공공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고, 공공기관이 실증을 통해 직접 사용하는 시범구매 제도는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제도는 정부가 위험을 안고서라도 혁신제품의 선도적 구매자가 되어 새로운 기술로 시장을 개척하려는 기업을 과감히 지원하는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