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맞춤형 마케팅 교육 및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형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교육과 SNS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4개 기업이 참여해 ▲해양 안전교육 및 해양관광 체험(바다야놀자협동조합) ▲선순환 농업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쌍둥이농원㈜) ▲여수 향기를 담은 소풍 체험(율촌보라마을㈜) ▲힐링 프로그램과 캠핑장을 연계한 아웃도어 카페 운영(치유문화공간집㈜) 등 각 기업의 특색 있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기업별 SNS 계정 개설, 카드뉴스 제작 및 광고를 통해 조회수와 팔로워가 증가하는 등 고객 유입이 확대됐으며 인플루언서 체험단 운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신규 고객 접점이 다양하게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영통1동장은 지난 30일 다솜심신돌보미 대상자 5가구에 후원받은 간식을 전달했다. ‘다솜심신돌보미’는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사례관리대상자 중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월 1회 방문하여 간식(롤케이크, 닭강정, 제철과일, 떡갈비‧갈비탕) 전달 및 안부 확인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파리바게트 수원영통점에서 후원해준 롤케이크 5개를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신한길 영통1동장이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간식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 등 말벗서비스를 진행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히 후원 해주시는 다솜나눔가게에 감사드리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는 건강 간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지난 30일 영통1동'우리마을 아동 지킴이'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영통1동 통장협의회 협력으로 2024년 8월 구성된 '우리마을 아동 지킴이'는 아동학대 없는 영통1동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참석, 캠페인 시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아동 지킴이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많은 아동 지킴이 위원님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 아동학대는 가정에서 은밀하게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웃 주민들의 관심 없이는 드러나기 힘든 범죄다. 아동학대 없는 영통1동이 될 수 있도록 민, 관이 협력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2025년 10월 31일 오전 10시, 영통1동 주요거리에서는 ‘영통1동 10월 환경정비의 날’ 행사가 지역단체와 주민들의 참여 속에 활기차제 진행됐다. 이번 정비활동은 가을철 낙엽과 생활쓰레기 등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인도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들었다.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자원봉사단체, 인근 상인,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청소도구를 들고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더욱 높였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깨끗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통1동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며,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30일 저녁, 매여울근린공원에서 '2025년 영통구민 화합 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소통과 참여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 영통구의 첫 구 단위 대표축제로, 영통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의미가 컸다. 축제는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본공연, 경품추첨, 초청가수 무대까지 풍성하게 이어졌다. 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 시범단이 전통무예의 기개를 선보이며 축제의 문을 열었고,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 ▲청소년 댄스팀‘블랙드라코’▲영통구 여성합창단 ▲YTA태권도 앤 점핑주니츠 시범단 ▲수원시립합창단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공연이 무대를 채웠다. 피날레 무대는 초청가수 쿨 이재훈이 장식해 가을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어린이 그림 전시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영통구는 이번 행사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가의 자립형 유통 기반 강화에 성과를 거두며 농산물 판매와 홍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함평군은 ‘지역 핵심 유통 농업인 판매기술 확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유통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온라인·오프라인을 결합한 맞춤형 판매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8월부터 BK시들리스포도 청년 농부와 토종 다래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시범 지원을 진행하며, 온라인 홍보·라이브커머스·SNS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약 2,200만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핵심 유통 농업인(농가 인플루언서)을 중심으로 ‘함담 로컬크리에이터 홍보단’과 ‘담클 블로그 동아리’ 회원에게 홍보·판매 노하우를 전수하며, 지역 농가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특화 품목의 인지도를 확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농업회사법인 ‘해름’과 협력해 10월 25~26일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대규모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nb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디지털의료제품법' 하위 규정 시행에 따라 디지털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가이드라인 9종을 10월 31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디지털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특성을 반영한 임상시험계획 신청서, 첨부서류 등 작성 방법을 안내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추가 사용군과 임상의 단독진단군 비교설계 ▲분석적 임상정확도(데이터 출처, 규모, 양음성 비율, 시험결과 등) 시험결과 제시 ▲적응증별 유효성 평가지표 등의 작성 예시와 디지털치료기기의 ▲임상시험 목적 및 전향적 임상시험 원칙 명확화 ▲임상시험 대상자 수 산출 시 주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업계의 디지털의료제품 허가·심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민께 안전한 디지털의료기기가 공급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디지털의료기기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의 양자 과학기술 분야 국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한-일 과학기술 혁신토론회(혁신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자역학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이자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를 맞이하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시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양자 과학기술 주요국인 한국과 일본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을 대표하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양자 연구개발 정책 및 투자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양자 과학기술 발전 및 국제 협력 생태계 구축에 대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가지타 다카아키 교수가 양자역학의 기초부터 최신 기술 동향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는 특별 초청되어 종합 토론 분과를 이끌며, 양자 기술이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하는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주도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일본 코베대학교 간 연구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자컴퓨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기획재정부는 2025년 11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전월과 동일하게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표면금리는 10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735%, 10년물 2.885%, 20년물 2.945%)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5년물 0.295%, 10년물 0.5%, 20년물 0.555%씩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1월 발행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만기보유시 적용금리에 연복리 적용)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5년물은 약 16%(연평균 수익률 3.2%), 10년물은 약 40%(연평균 수익률 4.0%), 20년물은 약 99%(연평균 수익률 4.9%)가 된다. 배정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되며,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하여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11월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30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팔달구 경로당회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팔달시네마 영화 상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경로당 어르신의 문화생활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고자 회장단을 우선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학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장을 비롯해 팔달구 경로당 회장·총무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노년에 찾아온 따뜻하지만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감상했고, 상영 후에는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홍보자료와 1인가구 스마트폰 교육을 위한 교육일정을 안내하여 경로당 어르신에게 수원시 노인복지사업과 정보화 교육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고려하여 버스와 간식까지 제공해 주어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상균 구청장은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영화 한 편으로 웃고 감동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 행사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8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벼 베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벼 베기를 직접 체험하고,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부들의 노고를 배우며 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활용한 탈곡 작업, 떡메치기 체험, 화성RPC 견학 등을 통해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을 타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우리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난 30일 중독자 및 가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에버랜드로 떠나는 가을 여행’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회원과 그 가족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과 회복 의지를 다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테마파크와 사파리월드를 체험하며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외부 활동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회복의 의지를 다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회복과 재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도박·약물 등 다양한 중독 문제를 겪는 대상자와 그 가족을 위해 상담, 치료 연계, 가족교육, 재활 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가 지난 30일 성호공원 대운동장에서 상록구 어르신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인지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날 상록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한궁과 그라운드골프 경기가 펼쳐져 화합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항상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생활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8일에는 단원구 어르신들의 체육대회가 올림픽 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무단 방치 자동차에 대한 일제 정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하고 운행 외 용도로 사용 ▲도로에 지속 방치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 등의 자동차다. 단속은 차량의 외관 및 발견 장소, 방치 기간, 인근 주민의 진술 또는 신고 내용, 기타 제반 정황을 종합해 무단 방치 여부를 판단한다. 상록구는 주민 신고 접수나 단속반 자체 활동으로 무단방치 행위가 적발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해당 차량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자진 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 견인 후 폐차·매각 등 강제 처리한다. 강제 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무단방치 자동차 집중 단속으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단속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