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10월 29일, 전 화성오산재향군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유엔군 초전기념관 해설사로 활동 중인 표상옥 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역의 안보의식 함양과 참전정신 계승에 기여한 표상옥 씨의 공로를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나라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표상옥 명예시장은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과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해 시정 현장을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상옥 명예시장은 “평소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던 시정을 직접 체험해보니 시정 운영의 중요성과 무게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안보와 호국정신을 위해 헌신해오신 표상옥 명예시장을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해주신 의견을 시정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각계각층의 시민을 ‘1일 명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주간 ‘2025년 제6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24’는 ‘나 혼자(1혼자1혼자)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사촌(2웃4촌)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의미하며, 올해 축제는 ‘오산, 이웃으로 꽃피다’를 주제로 40여 명의 이웃축제 추진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시민 주도의 학습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징검다리 이웃초대 ▲동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 글꽃마당 ▲브릿지 클래스 등 4개 분야, 총 18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관내 220여 개 징검다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공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징검다리교실’은 집 앞 10분 거리 내에서 시민 누구나 학습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학습 플랫폼으로,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 어워즈’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월 3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산e’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월 28일, 신동아2차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노인회, 입주민, 유아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하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은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복지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파트 단지 내 쉘터 설치 지원사업이다. 오산시는 2024년까지 총 10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8개 단지가 추가로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 중이다. 신동아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이번 쉘터 설치로 영유아들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스테이션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 쉼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길 바라며, 학부모님들께도 안심이 되는 공간이 되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9일 가장산업단지 내 ㈜엔코스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발전방안과 현안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장산단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교통 혼잡, 환경 정비,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단 진출입로 교통 개선과 노후 기반시설 정비가 시급하다”며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오산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 부서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기업의 경영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확대, 인프라 개선 등 행정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기업 유치와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하며 첨단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별 기반시설 확충과 기업 맞춤형 지원책도 함께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오산’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는 10월 29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식탁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백침치, 돈육불고기, 두부조림, 멸치무조림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20개 마을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안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상반기부터 꾸준히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상과 마음을 전해왔다. 이번 봉사 역시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손길이 더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정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11월 말경에는 올해 마지막 봉사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윤 안성1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꾸준히 보여주는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 서운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서운면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함께 관내 유해 환경 지도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서운면행정복지센터 주변, 학교 주변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요소들이 있는지 점검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 및 일반 음식점 등에 청소년 선도·지도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업주들에게 청소년을 상대로 술·담배 판매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안내했다. 참석한 청소년 지도위원 중 한 분은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 조성 캠페인에 참석해 뿌듯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는 사업주분들도 캠페인의 의미를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유해 환경지도 캠페인에 참석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앞으로도 서운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해 환경 점검과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유자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유자밭이라는 천혜의 자연 무대에서 예술과 향기, 체험 등이 어우러지는 감성 힐링 축제로 진행된다. 유자밭에서 펼쳐지는 황금빛과 예술의 축제 향연 유자밭 입구에는 9m 높이의 대형 유자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낮에는 유자의 향기로, 밤에는 황금빛 조명과 빛의 환희 루미너리, 유자빛 하늘정원이 어우러져 고흥의 가을을 수놓는다. 특히, 가을 코스모스 단지는 유자 탐방로까지 확대 조성돼 방문객의 포토존과 힐링걷기 공간으로 한층 더 가을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자연 속 공연장인 유자밭 힐빙시어터에서는 심형래 주연의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 고전극을 비롯해, 코루 심포니 현악 콰르텔의 클래식 공연, 폴란드 행위예술가의 유자 요정 퍼포먼스, 가족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기간 매일 밤 이어지는 관광객 위주의 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월 29일 오후 2시에 검체검사수탁 인증관리위원회 2025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는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9조에 따라 수탁기관 인증여부, 질 가산율 변경 및 그 외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복지부 장관 소속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는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지난 1차 회의시 추진하기로 한 위수탁 제도 전반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조치로 실시했다. 그간 검체검사 위·수탁은 현행 고시 규정과 달리 기관 간 개별계약· 상호정산이 이루어져 검사료 할인·담합 등 불공정 계약과 과잉 가격경쟁, 이로 인한 검사 질 저하, 환자 안전 위협, 보상체계 왜곡 문제 등이 이번 국정감사를 비롯하여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상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현재의 위탁기관의 검사료 일괄청구·상호정산 관행을 고시에 부합하도록 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융건릉 일원에서 ‘2025년 동부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동부보건소 주관 및 화성시만성질환관리센터 기배센터 협력으로 마련된 행사로, 지역 사회 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과 주민 간 소통의 기회 제공을 바탕으로 건강 증진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동부 지역 주민 100여 명은 신선한 날씨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융건릉을 산책한 데 이어, 몸풀기, 산림욕 등 신체활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아름다운동행 고추장 만들기”행사가 10월 29일, 부곡동 주민복지관(의왕시 삼동 286-16 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는 (사)행복연대징검다리가 주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활동이 이뤄진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부곡동 소재 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체장애인복지회, 척수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과 부곡동 거주 독거어르신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비누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안산상록된장마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른 전통 방식의 고추장 담그기 체험에 즐겁게 참여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참가자에들게 일부 나누어졌으며, 남은 장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으로, 이날 행사는 ‘함께 만들어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 주관기관인 (사)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최근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반사스티커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인도,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큰 의왕역,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 관내 21곳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됐다. 설치된 반사스티커 표지판은 주야간 모두 시인성이 높은 고휘도 반사 소재로 제작돼, 운전자가 해당 구간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주민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 지역임을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불법주정차 금지 표지판 대비 적은 예산으로 설치가 가능한 시설물로서, 운전자들의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는 이번 반사 스티커 설치를 통해 교통 단속 위주의 행정이 아닌 시민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는 자율적인 참여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는 “표지판이 눈에 잘 띄어 불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2025.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와 국공유지에서 사유지로 된 토지로 총 1,352필지이다. 결정된 지가의 열람은 10월 30일부터 의왕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공시가격의 신뢰성과 시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의신청 기간 중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도 함께 운영한다. 기타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문의는 의왕시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이경미 의왕시 민원지적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 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이의신청기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25년 3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산·학·연 기관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를 출범, 성공적 유치를 통한 미래 핵융합에너지 기술의 핵심 거점 도약을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주를 ‘대한민국 인공태양 연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와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공동위원장 2명과 집행위원장 5명을 포함해 현역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향우회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과학기술 관련 국책연구기관장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 박원석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이 맡는다. 유치활동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집행위원장은 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직무대행, 나용수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김기만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김종석 무등일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의 AI 정책 혁신에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AI청년미래위원회’가 10월 28일 첫 공식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서울AI재단은 지난 7월 출범한 ‘AI미래위원회’에 이어, 청년 창업가 및 AI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는 ‘AI청년미래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는 서울시의 ‘글로벌 AI 혁신 선도 도시 서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 자문기구로, 서울시 정책에 AI 혁신 역량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에는 국내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12개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로봇, 반도체, 자율주행, 금융, 유통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AI 3D 콘텐츠) SK AI 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 ▲(산업용 로봇)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AI SW 최적화) 노타 채명수 대표 ▲(AI 푸드스캐너) 누비랩 김대훈 대표 ▲(AI 채용관리) 두들린 이태규 대표 ▲(AI 반도체)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 ▲(AI 객체인식) 뷰런테크놀로지 김재
(뉴스인020 = 기자) 수원 봉녕사 소장 불화 ‘수원 봉녕사 석가여래회도’와 ‘수원 봉녕사 치성광여래회도’가 2점이 미술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조선 후기 불교회화의 지역적 교류 양상과 예술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수원 봉녕사 석가여래회도(水原 奉寧寺 釋迦如來會圖)’는 석가여래의 설법 장면을 그린 불화다. 아미타여래와 가섭존자의 표현은 충청 지역 화승 약효(若效, 1840~1928)가 초안 제작(출초)에 참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경기 지역 화승 천기(天基)가 수화승으로 참여한 최초의 작품으로, 19세기 후반 불화 제작의 지역교류(경기 천기, 충청 약효)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수원 봉녕사 치성광여래회도(水原 奉寧寺 熾盛光如來會圖)’는 북극성을 부처로 신격화한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좌우 협시보살을 그린 작품이다. 화승 약효의 화풍과 화승 천기의 세밀한 묘사가 결합됐다. 제작승들의 초기작이지만 안정된 구도와 균형 잡힌 인물 표현으로 완성도 높은 예술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봉녕사 불화 2점은 조선 후기 불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