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장천동 주민자치회(회장 위강우)는 지난 1일 장천 노랑극장에서 18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제5회 장천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사업을 함께 논의·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로,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직접 마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주민투표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를 포함해 총 718명이 참여해39.6%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장천동을 노래하다 등 역량강화사업 11건, 소규모시설사업 1건, 주민세 환원사업 2건 등 총 14건을 직접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를 위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편성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동민이 가사를 쓰고 AI가 작곡한 ‘장천동가’를 순천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차유경씨가 공연해 장천동의 품격을 높였으며, 총회 종료 후에는 은공예 체험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 마을장터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동 관계자는 “오늘 주민총회를 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3일 낙안배영농조합법인수출선별장에서 ‘2025년 순천 명품 낙안배 대만 수출 기념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차식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순천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순천 명품 낙안배 수출은 9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대만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베트남 등지로 11월까지 연간 500톤 규모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 낙안배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며, 수출 품질 유지를 위해 공동 선별·출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신선도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장을 증축하는 등 품질 관리 기반을 강화하여, 순천시를 대표하는 수출 전략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차식은 단순한 수출 개시 행사가 아니라, 순천 농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수출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해외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3일 국회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회포럼이 열려 탄소중립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서영교·이개호·송옥주·주철현·민형배·임오경·조계원·김문수·권향엽·문금주·박선원·천하람)이 공동 주최하고,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이클레이가 공동 주관해 도민과 여수시, 남해안 남중권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국회에서 3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에선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방향과 탄소중립을 선도할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을 모색했다. 특히 포럼 참석 국회의원들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한 남해안 남중권의 필요성 등 포럼 주제에 깊은 공감 의견을 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선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와 오성남 숭실대 특임교수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윤원태 전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이종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명절맞이 할인기획전’과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해남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기간 동안 해남미소 쇼핑몰 회원들에게는 20% 할인쿠폰 5매(최대 20만원 한도)가 지급되며, 쿠폰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할인 기획전에는 52개 농가와 업체에서 130개 상품을 선보인다. 쌀과 잡곡, 축산물, 수산물, 전통식품, 과일·채소, 건강식품 등 해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명절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구성으로 마련했다. 특히 매년 명절 때마다 조기 품절 행렬을 이어온 명품 꾸러미 세트를 한정판매한다. 해남미소 입점업체의 대표 상품을 혼합 구성한 명품 꾸러미 세트는 해남의 대표 농특산물을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소량 다품목으로 구성한 꾸러미로 품목별 구입시보다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명품 꾸러미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지난 2일 화요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에서 ‘공영 장례’를 국내 최초로 인증받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한 혁신 사례 중 ‘최초’와 ‘최고’의 가치를 지닌 정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신안군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복지정책이 대한민국 전역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신안군의 ‘공영 장례’는 2007년 5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의 장례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주관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이다. 덧붙이자면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이 제도는 ▲고인의 존엄 유지 ▲유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 ▲공동체적 연대 가치 실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신안군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이 제도는 전국으로 확산되어, 현재 15개 광역자치단체와 217개 기초자치단체가 공영 장례 조례를 제정하거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 정부와 현대·기아차가 주도하는 미래교통협의체(NUMA; Next Urban Mobility Alliance) 출범에 공식 참여해 교통 소외 해소 대표 지자체로 주목을 받았다. 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미래교통협의체 출범식은,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모두가 고르게 누려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이뤄졌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현대·기아차, 네이버 클라우드, 서울대 등 31개 민관산학이 함께한 대규모 협력의 장이었다. 앞으로 미래교통협의체는 ▲지역 교통 인공지능(AI) 전환 교통문제 해결 ▲자율주행 기술 기반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실현 ▲스마트시티 전환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확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영암군은 이 협의체에서 △대중교통 취약 문제 해소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도시 수준의 스마트 교통서비스 도입 등을 위해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 현대·기아차 등과 협력해 자율주행 실증사업, 지역 맞춤형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대학·연구기관과 스마트 교통 인재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 교통 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3일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열었다. ‘노동안전의 날’은 매월 1회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동백종합복지회관 건축 현장에서 열렸다.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정하용 경기도의원, 송석진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한상무 용인시 경제산업국장, 윤종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건설산재지도과장을 포함해 노동안전지킴이 10여 명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물품 전달식, 사업장 위험요인 합동점검, 현장 점검결과 강평 등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장 노동자들에게 소화기, 안전모 턱끈, 쿨토시 등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건축 현장을 순회하며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들이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재해를 포함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이에 대해 지도·점검하는 과정도 참관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제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청소년문화의집과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역사 체험 시리즈『알·쓸·역·사』세 번째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 까지 2박 3일간 곡성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문집마블 제주편 설화와 자연의 길’테마로 진행됐다. 이번 역사 탐방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지정한 10개 유산길 중 8월 테마인‘설화와 자연의 길’코스를 따라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자연 속에 숨은 설화와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제주도의 대표적인 천연기념물과 명승지를 탐방했다. 탐방 코스는 성산일출봉 (천연기념물 제420호), 거문오름 (천연기념물 제444호), 만장굴 (천연기념물 제98호), 주상절리대 (천연기념물 제443호), 쇠소깍 (명승 제78호), 마라도 (천연기념물 제423호), 한라산, 용암동굴, 한림공원, 제주목관아, 관덕정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보드게임‘부루마블’을 본딴‘문집마블’ 형식으로 기획됐다. 국가유산방문자여권 스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입점 업체 단독 할인 기획전인 ‘지리산 햇살 머금은 먹거리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든 건강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를 준비한 ‘지리산 햇살농원’은 곡성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길러진 농산물을 엄선해 전통 방식으로 가공해 온 곳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황매실 엑기스, 황매실 장아찌, 햇살 개복숭아 효소, 햇건고사리가 있으며, 자연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아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매실 엑기스와 매실 장아찌는 방부제, 향료, 색소를 전혀 넣지 않고 만들어 안전성과 건강함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먹거리를 온라인 매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함께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곡성몰 관계자는 “지리산 햇살농원 특별전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 ‘제2기 혁신어벤져스’의 일환으로 ‘스프링웨이’ 팀이 경주시 일원에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 어벤져스는 유연한 팀 구성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운영되는 곡성군 혁신 프로젝트이다. 올해 2기를 맞는 어벤져스에 참가한 스프링웨이팀은 ‘곡성에 5길 잘했네’라는 주제를 선정해 곡성읍 ‘다섯가지 찐재미’로컬 투어 코스 제안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스프링웨이라는 팀명은 봄날의 햇살과 같은 길, 용수철처럼 통통 튀는 청춘의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곡성군에 활력과 청춘의 이미지를 더하겠다는 포부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한 경주를 방문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코스 개발과 생활인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프링웨이 팀은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거리 연결성, 스토리텔링, 지역 상권 연결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해 낮과 밤을 아우르는 투어코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팀 관계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K-푸드 나만의 메뉴 만들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K-푸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쇼케이스에서는 한 달간의 과정을 마친 16명의 교육 수료생이 토란, 깻잎, 흑찰옥수수, 멜론 등 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혁신 메뉴를 선보였다. ▲깻잎 코티지 키마 카레 ▲토란 뇨끼 ▲깻잎 페스토 돼지안심 스테이크 ▲흑찰옥수수 휘낭시에 등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창의적 요리는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군의회의장, 외식업 전문가, 지역 창업가 등 40여 명의 시식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K-푸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으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참여가 꼽힌다. 프랑스 파리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출신이자 곡성 출신인 김현수 셰프를 필두로, 파리 미슐렝 레스토랑 출신이자 순천 오트르망 오너셰프인 이노션 셰프, 뉴욕 미슐랭 빕 구르망 레스토랑 출신이자 광주 파인다이닝 레스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의회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34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8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동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 및 질의·답변을 듣고, 1일에는 심의·의결 했다. 이어 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하고,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안(이상미 의원), 해남군 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농업인 교육 지원 및 운영 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귀농어업인등 특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부 의원) 등 5건은 원안가결했으며, 해남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은 수정가결했다. 해남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경매 의원)은 상품권 유효기간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언론 위기 진단 및 공적역할 강화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는 이찬기·민덕희 의원 공동주최로 마련됐으며, 김행기·김채경 의원, 여수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제발표에 나선 우희창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지역언론이 공공재로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지만, 독자 감소와 광고 축소 등으로 경영난에 빠지며 지역언론의 쇠퇴가 곧 지역사회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언론 발전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명확한 지원기준과 구체적 사업을 담되, 언론과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마재일 남해안신문 취재부장은 “지역언론의 제한된 자원과 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시민모니터단 운영, 온라인 모니터링 플랫폼 등 시민참여형 평가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지역축제에 언론이 협력해 공익적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의제 발굴과 효과분석을 통해 지역과 언론의 상생을 도모해야 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자연재해 피해조사 및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주택, 도로 파손 등 다수의 피해 상황을 가정해,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9월 1일~2일 사이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적용해, 교육 후 즉시 현장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읍·면 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조사 절차 ▲유형별 입력 방법 ▲피해 복구비 산정 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은 복구비 지원의 시작이자 주민 생활 안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반복되는 기상 이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3일 고흥군청 앞에서 일본 시장 진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출 드라이브에 나섰다. 행사에는 고흥군과 흥양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흥쌀의 프리미엄 가치를 앞세운 수출 확대 의지를 다졌다. 현장에는 ‘제값으로 인정받은 약속, 가치를 지킨 고흥쌀’, ‘고흥쌀, 일본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힘찬 여정!’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렸다. 출범식의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제값 수출’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 일각의 저가 수출로 쌀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고흥군은 수익성 있는 가격 정책과 일관된 품질 관리로 대응에 나선다. 목표는 농가 소득을 지키고 고흥쌀의 국제적 신뢰를 높이는 데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현장을 직접 챙기고 수출 전략과 실행 계획을 점검하며, “고흥쌀의 프리미엄 가치와 ‘제값 수출’을 해외에서 실현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출범단은 도쿄를 중심으로 홍보 행사, 유통사 미팅,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진행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