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하반기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소비쿠폰 지급, 폭염 대응, 방문판매 피해 예방 등 현안을 공유하며 민생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7일 시청 이화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장을 비롯한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읍면동의 현장 행정 역할이 강조됐다. 윤 시장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고령층의 방문 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을 통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처 등록을 적극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관내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방문판매(일명 떴다방)로 인한 주민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윤 시장은 “마을회관 등 고령층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피해 예방 교육을 강화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여름 성수기인 7~9월 여행 경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행사를 추진한다. 누리집을 이용해 여행계획서를 미리 제출하고, 여행을 마친 뒤 10일 이내에 여행사진, 지출영수증 등 증빙자료가 첨부된 결과보고서를 내면 지출 경비에 따라 5만‧10만‧15만‧2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희망 주소지로 보내준다. 장성지역 숙박업소, 식당, 커피숍 등의 이용내역이 모두 지출 경비에 포함된다. 단 캠핑, 카라반, 글램핑은 숙박업소 지출에 포함되지 않는다. 포털사이트에서 ‘장성 방문의 해’를 검색해 공식 누리집을 찾은 다음 ‘쏠쏠한 여행 이벤트’ 항목을 선택하면 자세한 설명과 제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장성호 수변길, 홍길동테마파크 가운데 세 곳 이상 방문하고 인증사진과 인증도장(스탬프)을 받으면 장성역 ‘여행자플랫폼’에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 중이다. 축령산 편백숲 관광객들이 택시를 타고 모암주차장~추암주차장 구간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경찰청장은 상점·시장 등에서 자영업자 영업에 피해 주는 생계침해형 폭력범죄가 증가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유발하고 생명·신체에 중한 피해를 야기하는 흉기 이용범죄 등에 대한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여, - ’25. 7. 1.~10. 31.까지 4개월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생활 주변폭력'집중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전남경찰청은 ① 생계침해형 폭력범죄 ② 주취폭력 및 흉기이용 범죄 ③ 대중교통 등 주변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폭력 등 불법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단속체계 전남 도내 22개 경찰서에 강력·형사 1개팀을 전담팀으로 지정하여 첩보 수집 및 피해상담을 전담하고 관련사건에 대하여 집중수사를 실시하며, -중요사건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도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사건을 이관하여 철저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할 것이다. 단속 방향 흉기 사용 및 중요 피해 사건에 대하여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구속 수사 등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초범·경미사범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 회부를 검토하여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알코올 중독자 등 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의회는 7일 '여수MBC 순천 이전 추진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며, 지역사회를 뒤흔든 사옥 이전 추진 보도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시의회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여수MBC가 순천시와 사옥 이전 협의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는 깊은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며, “이는 단순한 사무공간 재배치가 아닌, 지역 언론의 뿌리를 옮기는 행위이자 여수시민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과거 KBS 여수방송국 이전으로 지역 언론 기반이 크게 약화된 상황에서 여수MBC마저 여수를 떠난다면, 여수는 사실상 ‘방송 공백지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여론 형성 기능 약화, 정보 접근권 침해, 지역 문화 전달 체계의 단절 등 심각한 사회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전 배경으로 알려진 부지 용도 변경 문제 역시 행정적 판단의 정당성과는 별개로, 그 결과가 핵심 공공기능의 외부 유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여수시가 결코 방관해서는 안 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여수MBC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의회는 순천교육지원청과 7일 “2025년 순천시 청소년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청소년의회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3세 이상 ~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25명 이내로 선발하여, 지방자치 교육, 모의의회 운영, 국회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의장 명의의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청소년의회 모집 및 홍보 ▲ 청소년의회 참여 및 교육 ▲ 국회 등 현장 견학 ▲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 청소년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청소년의 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외부 활동과 경험을 통해 청소년기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청소년의회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여 자발적 참여와 성장을 이끄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동균 순천지원교육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실제 민주주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025년도 충남음악창작소 작사가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사가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9주간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됐으며, 이론부터 실습, 특강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싱어송라이터 ‘빨간머리앤’이 전 과정의 강사로 참여해 실용적이고 밀도 높은 작사 지도를 진행했으며, 6주차에는 현업 뮤지션이자 작사가인 ‘빌리어코스티’가 특강을 맡아 창작 현장의 경험과 감정 설계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창작 구조, 언어 활용, 감정 전달 방식 등 실질적인 작사 기법을 익히며 자신의 창작 세계를 구체화했고, 교육을 통해 작성된 작품들은 향후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충남음악창작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작사가 교육을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아무가사 챌린지’ 공모전을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수료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 오곡면은 오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오곡愛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태성(오곡면 거주)님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지정 기탁을 통해 마련된 재원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가구 100가구를 선정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여름이 너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풍기도 주고 말도 걸어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요즘 더위가 너무 심한데, 선풍기가 낡아서 힘들었다. 이렇게 찾아와주고 새 선풍기를 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곡면 오지6구 마을에서 2025년 제16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사진인화 서비스, 주택 소방안전점검,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등 총 1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한 사진인화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우게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요즘 스마트폰이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사진을 휴대폰으로 주고받는 일이 많아졌고 과거처럼 사진을 인화해서 집에 보관하는 일이 많이 없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에서 읍내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곡성군은 사진인화 서비스를 통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인화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여름 예술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전했다. 예술학교는 매년 방학 기간에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갤러리 107을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예술을 즐기는 기회와 예술적 성취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곡성 관내 청소년과 성인 150명을 대상으로 도자 체험, 자개 공예, 아크릴 조명 만들기, 조화 꽃다발 만들기, 합죽선 그리기 등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곡성읍 중앙로 107 갤러리에서 다양한 입체 및 조형 활동을 통해 예술세계를 펼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있으며 접수와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 예술축제팀로 문의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4일 비빌언덕25에서 귀농귀촌인의 안전한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작업 사고예방 및 지역의료이해 교육’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질병과 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기 위해 영주 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 이희영 진료과장이 직접 교육에 나섰으며,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귀농귀촌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농촌에서 흔히 발생하는 급성 질환에 대한 대응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여름철 농작업 시 자주 발생하는 탈수, 열피로, 열사병의 증상과 예방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말벌, 지네, 진드기 등 독충에 물렸을 때의 응급 대처법, 독사, 개, 고양이 등 동물에 물렸을 때의 처리 방법, 그리고 농약·살충제 노출 시 위장관, 호흡기, 피부 등에 나타나는 증상과 대응법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지식을 전달했다. 이어서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예초기, 전지가위 등으로 인한 열상 및 절단 사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37회 곡성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7일 곡성군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김용주 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회사 및 축사, 우수회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여러분이 곧 곡성의 미래”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7명의 농업인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중앙회장상, 도회장상, 군수 표창, 군의회 의장 표창, 경찰서장 및 농협·농어촌공사·산림조합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특히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장과 공로상이 전달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날 시상에는 곡성군 내 각 지역 농협 조합장 및 유관기관장이 직접 참여하여 시상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부상이 수여돼 참석자들의 사기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추진 중인 ‘제1회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가 오는 7월 11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는 군민의 일상 공간에 깃든 소중한 아름다움을 발굴하고 자발적인 경관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아름다운 건축물 ▲아름다운 민간정원 2개 부문이며 간단한 신청서와 사진 자료만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상에는 상금 150만 원과 ‘아름다운 경관상’ 현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 원, 참가상 등도 부문별로 마련되어 있다.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애써 가꿔 온 공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이 평소 관리해 온 생활 경관을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모”라며 “제1호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곡성군은 아름다운 경관상을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경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동력으로 삼을 방침임을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서면청년회가 지역 주민 안전 강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안전용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안전한 서면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청년회 임원진이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선정했다. 안전용품은 안전모, 소화기, 안전봉, 헤드랜턴 등 교통·방범·생활안전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순찰 및 안전 지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윤민 서면청년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귀남 서면장은 “주민 안전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청년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활용해 ‘안전한 서면생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조곡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조곡동 생협요양병원과 조곡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윤자 조곡동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지난달 20일 생협요양병원에 입원중인 와상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며 마음의 온기를 전했다. 또한 30일에는 조곡부인경로당을 방문하여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염색과 커트를 해드리며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했다. 이미용을 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으며,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찾아와 재능기부를 해주신 조곡동 부녀회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손윤자 부녀회장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조곡동 부녀회원들과 함께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민주 조곡동장은 “장기간 병원에 누워계시는 고령의 와상 어르신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오신 손윤자 부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조곡동을 더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 한 달간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Cool)하게 돌본다! 취약계층 안부확인’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짧은 장마 후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대상 가구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해 벽걸이 에어컨, 선풍기, 여름용 침구, 복달임 건강식(삼계탕, 유산균 음료 등)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모니터링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온 ‘풍덕동마중물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는데, 덕분에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채숙희 풍덕동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