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12월 3일과 4일 제33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기후환경본부와 물순환안전국을 대상으로 용산미군기지 및 유엔사 부지(더 파크사이드 서울) 일대의 토양·지하수 오염 문제와 환경영향평가 부실 의혹 및 주변 주택지에 대한 정밀조사 확대 필요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유엔사 부지에서 3차례에 걸쳐 발견된 중금속, 유류오염은 단순한 현장 문제가 아니라, 지하수 흐름을 통해 한강까지 오염물질이 확산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대응을 늦추면 서울시 전체의 환경 안전과 시민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고 재차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유엔사 부지에 건설 중인 ‘더 파크사이드 서울’은 주거·호텔·문화시설·오피스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조만간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는 추가 정화 필요 여부, 안전성 검증 절차, 오염방지용 차수벽 설치 여부 등 향후 대응 대책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상되는 오염 확산에 대비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말레이시아를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복합터널 ‘SMART(스마트)’를 찾았다. SMART는 방수로와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두 가지 기능을 하는 터널(Stormwater Management And Road Tunnel)이라는 뜻의 영어 약자다. 복합터널 ‘SMART’를 시찰한 오 시장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준공한 신월 대심도 빗물저류터널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현재 서울에 조성 중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3곳과 이수~과천 복합터널의 향후 운영·유지관리 방안도 살폈다. 서울시도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단시간 많은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양천구(신월동)에 이어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사당역과 이수역 일대에 ‘복합터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비가 오면 수시로 넘쳤던 클랑강 범람을 막고 평상시에는 쿠알라룸푸르 시내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07년 복합터널 ‘SMART’를 건설했다. 일정 강우량 이상 비가 내리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하천 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조선후기 왕실의 어진봉안처였던 영희전의 건축 공사와 관련한 의궤 4종(남별전중건청의궤·진전중수도감의궤·남전증건도감의궤·영희전영건의궤)을 모은 국역서 ‘영희전 건축의궤집’ 1~4권을 발간했다. 1권 《국역 남별전중건청의궤》(1677년), 2권 《국역 진전중수도감의궤》(1748년), 3권 《국역 남전증건도감의궤》(1858년), 4권 《국역 영희전영건도감의궤》(1900년)으로 구성했다. 서울에 오래 산 시민들에게도 영희전은 낯선 이름이다. 조선 왕실은 왕의 어진(초상화)를 모시기 위해 어진봉안처인 ‘진전(眞殿)’을 두었는데, 조선후기 대표적인 진전이 영희전이다. 태조·세조·원종·숙종·영조·순조 등 여섯 왕의 어진을 모신 왕실의 중요한 추모 공간이었지만, 현재 건물은 사라지고 기록으로만 그 자취를 전하고 있다. 4종 의궤는 영희전 건축 공사에 관한 내용이다. 영희전을 다시 짓고, 늘려 짓고, 새로 지었던 상세한 건축 공사 과정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공사 조직과 운영 체계, 건축 재료와 건물 배치도, 어진 봉안 의례와 행렬(반차도) 등 상세한 기록이 남아있다. 단순한 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복지관 건물을 벗어나 지역으로 직접 들어간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 2021년 25개소에서 5년 만에 89개소로 확대되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는 지역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건물 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통적 방식을 넘어, 동네로 직접 들어가 주민센터·교회·카페 등 생활권 거점을 중심으로 취약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지역 내 또 하나의 작은 복지관’이다. 서울시는 지역 내 공간을 발굴·조성 후 각종 복지사업·서비스·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공간형 31개소와 지역으로 나가서 민관협력체계에 기반한 동별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복지사업형 5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복지재단의 성과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양적, 질적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1년 복지관별 평균 218.5명이었던 고립가구 지원 인원이 지난해 691.8명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취약계층 지원 인원도 361.3명에서 741.3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에서 함께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시에서 추진한 올해 외국인주민 주요 정책사업 소개와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신규 위원 위촉식도 개최됐다. 총 13명의 위원 중 4명의 위원이 연임됐으며,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외국인 주민 등 7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년 동안 외국인 주민의 인권증진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정책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해 성평등한 행정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이 본선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안산시는 ‘성별의 장벽 없이,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목표로 지난해 2월부터 총 8천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청년 창업스쿨 ▲시민 파워셀러 양성과정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 ▲안산 e-스토어 입점 및 홍보관 운영 등으로 구성돼, 경기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여성 참여자에게는 실습 중심 트랙을, 남성 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안산마을자치한마당’을 개최하고 내년도 안산 마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나는 마을을 경험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정한 연결’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가치로운100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연결실험 프로젝트 ▲아파트공동체 ▲우리동네 마을대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시민 150여 명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1부 시민대화모임에서는 돌봄·놀이·정원·커뮤니티 등 4가지 시선으로 안산마을의 현안을 살피고, 시민 스스로 내년도 마을 이슈를 제안하는 공론 과정이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마을의 일상과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는 ‘안산마을에서 하고 싶은 100가지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후 열린 2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10개 공동체가 5분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가치로운100,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연결실험 프로젝트, 우리동네 마을대학, 다양한 아파트공동체 등 분야별 우수 활동이 소개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천호역 역사 내에서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감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20~30대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현장에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에이즈(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되더라도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에이즈(AIDS)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 현장 캠페인에 이어 12월 한 달간 관내 LED 전광판과 공공게시대 등을 활용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속검사’ 안내 영상을 집중적으로 송출하여 구민들의 조기 검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보건소에서는 거주지나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익명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손끝 채혈 방식으로 진행되며, 30분 이내에 결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월 12일까지 아주대학교 병원 별관 로비에서 치매가족 작품전시회 ‘힐링에 아트를 더하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15명이 제작한 유화·보석십자수 등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2023년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가족 그림 활동의 결과물이다. 참여자의 다수가 70대 노부부다. 돌봄의 어려움 속에서도 치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과 가족의 헌신이 작품에 담겼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을 위한 치매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며 “이번 전시는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영통구청 영통갤러리에서도 이어지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는 8일 메가박스 수원점에서 2025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공개사례콘퍼런스 ‘우리 곁의 이야기, 함께 있음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 명은 영화 ‘나부야 나부야’를 관람하며 돌봄 관계의 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했다. 영화 관람 후 ‘돌봄의 수원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행정·민간·현장 전문가가 지역 돌봄 체계의 보완점을 제시했다. 좌장 박화옥 강남대학교 교수는 “지역 단위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은 수원새빛돌봄의 성과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례 관리의 현실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고립·방임 위험 가구의 조기 발견, 사례회의 확대, 돌봄 자원 연계 체계 강화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유철호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1년 개소한 수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8일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 중 진행됐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자체의 각종 정책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 중 1개 광역지방정부와 5개 기초지방정부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2022년에는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보장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 가치 실천을 기준으로 인증한다. 수원특례시는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아동요구도 조사, 아동영향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제3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2026~2029년)’을 수립하고, 2026년 상위 단계 인증 갱신을 목표로 지역 아동정책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 정책과 사업이 실제로 아동
(뉴스인020 = 기자)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부지가 내년 1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다. 수원시는 8일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 시민보고회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주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성균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R&D사이언스 파크는 풍부한 인재풀, 격자형 교통망, 우수한 정주환경, 높은 기업 입주 수요 등 첨단과학연구도시를 위한 4가지 성공 요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은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첨단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R&D(연구&개발), AI(인공지능), 반도체, IT(정보기술),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D사이언스 파크 연구개발 시설과 산학협력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동주택, 공원·녹지 등도 들어선다. &
(뉴스인020 = 기자) 한자 ‘기울 경(傾)’자와 ‘들을 청(聽)’자를 합한 단어 ‘경청(傾聽)’은 ‘귀를 기울여 들음’을 뜻한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온 수원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다. 수원시는 올해 역시 시민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신뢰를 얻는 출발점을 경청으로 삼고 시민들을 만났다. 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한 2025 새빛만남의 발자취를 확인해 본다. ◇수원시, 시민의 마음을 경청하다 지난 12월4일 오전 10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 10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지난 9월 순회를 시작한 수원 새빛만남의 마지막 날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의 말씀이 수원의 방향이자 미래입니다”라는 서두로 새빛만남의 취지를 설명했다. 2025 새빛만남은 시작부터 차별점이 드러났다. 주요 기관장과 인사들을 순서대로 호명하는 여느 행사의 내빈 소개와 달리 매탄4동 경로당협의회 회장이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수원시의원과 동 단체장, 주요 기관장, 학부모단체, 상인회, 봉사단체, 공동주택단지 대표 등이 차례로 인사를 했다. 동네 어르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8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에 충북 충주의 김영섭씨가 전통 발효주 ‘청명주’ 제조기능을 인정받아 제101호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충북에서 2020년 이후 5년만에 이뤄진 식품명인 배출로, 지역 전통식품 산업과 발효문화의 위상 강화를 의미하는 큰 성과다. 이번에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김영섭(충주 중원당) 명인은 자연누룩과 전통 발효기법을 그대로 계승하여 ‘청명주’ 특유의 깊은 향과 맛을 유지해온 장인이다. 수십년 동안 충북지역 전통주 문화의 정통성을 지켜온 점, 제조 과정의 보전가치와 기술적 전문성이 높게 평가됐다. 올해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에는 전국에서 37명이 신청해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신청건수를 기록했으며, 농촌진흥청 전문가 평가와 시・도 사실 조사 등을 거쳐 전통성, 기술숙련도, 보호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국 7명의 식품명인이 선정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김영섭 명인의 선정은 충북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미국 메릴랜드주의 하워드카운티교육청(Howard County Public School System)과 국제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양 기관 간 신뢰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교사 교류 및 교육행정 시스템 공유를 통해 김포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김포교육지원청 중봉실에서 양 기관의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과장, 하워드카운티교육청 학무국장과 다문화교육지원팀장,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장학관이 참석했으며 김포 관내 국제교류 시범학교 6개교 학교장도 함께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생·교사 교류 활성화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상호 공유 △교육과정 기반 공동 프로젝트 운영 △국제교류 성과 측정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향산초중학교와 가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 및 교육환경을 참관했다. 방문단은 김포교육지원청의 교육행정 시스템과 학교 현장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