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가을과 관련된 음악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장르가 있다. 그건 바로 재즈. 바라만 봐도 로맨틱한 한강이 재즈의 선율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25일 저녁 5시 50분부터 8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Saturday Night Jazz Li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봄(5~6월)과 가을(9~10월) 열린 한강 야외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의 폐막 특별 공연이다. 올해 ‘책읽는 한강공원’은 총 29회 열려 약 32만 명의 시민이 찾아왔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97.1%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한강공원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무대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먼저 40분간 공연하는 ‘유미니티(Uminity)’는 3인조 혼성 재즈 트리오로, 성수동과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보컬, 피아노, 색소폰 연주를 통해 정통 재즈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메인 보컬 이유민 씨는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재즈를 쉽고 친숙하게 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성북4, 국민의힘)은 10월 22일 ‘K-architecture,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한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와 함께 미래 도시건축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UIA 이사회와 연계해 개최된 것으로, 2017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UIA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 이후 첫 공식방문이다. UIA(국제건축가연맹, Union of International Architects)는 1948년 설립되어 국제 차원에서 건축가들을 대표하고 국제 기구들의 건축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124개국 참여)로, 3년마다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K-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건축가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오세훈 서울시장,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강병근 총괄건축가, UIA 이사회 회장단, 국내외 건축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이다”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위원장 심재억)가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월 23일 강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 보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재억 위원장을 비롯해 노윤상, 유인애,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위원이 참석했으며,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도시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각 부서장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식품·공중위생 우수업소 선정 및 시상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운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이 보고됐다.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들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구민 밀착형 보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다만, 사업 추진 시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모든 구민이 소외 없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①이태원 관광특구 ②홍대 관광특구 ③성수동 카페거리 ④건대 맛의 거리 ⑤강남역 ⑥압구정 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0월 10일 국립인천대학교 매개체감염병연구소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매개체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서울의 주요 숲과 공원에서 감염병 매개모기를 공동으로 채집·분석하며, AI 기반 자동감시시스템의 현장 적용성과 정확도를 검증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현미경 기반의 수작업 모기분류로 인한 인력 소요와 처리 지연이 발생하던 기존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포집 시점의 기온·습도·시간대 등 환경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해 예측 모델 구축에 필요한 정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현장 시험의 핵심은 매개체감염병연구소가 개발한 ‘AI 자동모기분석장비’로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포집 직후 모기의 실시간 분류·동정을 수행하고 동시점의 환경지표를 자동 저장하는 기능을 갖추었으며, 이동형 설계를 통해 도시 전역에서 신속히 설치·운영할 수 있다. 올해는 기관별 포집 방식의 비교실험과 AI 자동분석 결과의 정확도·재현성 검증, 환경 데이터 품질 평가를 병행하여 장비의 현장 신뢰도를 객관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0월 22일 개최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안)'에 대하여 조건부로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7호선과 서부선(예정)의 환승역세권에 위치하며, 동작구 복합행정타운 내 보건소와 구민회관의 이전계획(2025년 1월 보건소 이전완료, 2029년 11월 구민회관 이전 예정)에 따라 해당 공공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의 일부를 폐지하고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공공청사 이전에 따른 유휴 공공부지 활용 측면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자 노인주거 복지 안정을 위해 노인주택 공급추진을 위해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사항이다. 다만, 공공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성과 공공성에 대한 보다 면밀한 추가적 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의 폐지는 향후 사업실행 시점에서 민간사업자 선정 및 사업실현성 등에 대한 진행 경과를 위원회 보고 후 결정·고시하는 것으로 유보했다. 동작구는 민관 협력형 개발 구조를 통해 사업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지역방송사 KT HCN이 공동 주관한 청소년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및 AI 페스티벌을 10월 25일 보라매공원 내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를 ‘대체’가 아닌 ‘증강’의 도구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이 영상·음악·소설 등 각 매체에서 자신과 사회를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AI의 실험성·효율·협업 가능성을 체득하도록 설계했다. 서울시 청소년 정책 방향에 맞춰 이 과정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촉진하며, 또래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경험을 넓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청소년 경진대회 수상작 상영, 4차산업·인공지능(AI)·과학 체험부스, 청소년 공연무대, AI 전문가 특강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도 제공된다. 경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서수산시장’과 ‘공항동 연합 골목형상점가’ 두 곳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강서수산시장(강서도매시장로 130)에서는 ‘가을바다 미식축제’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서울 서남권 최대의 수산시장인 강서수산시장에서는 ▲반짝 경매 ▲무게 맞추기 ▲도심 속 바다야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반짝 경매’에서는 가을 제철 수산물인 활꽃게, 오징어, 전어회, 민물 장어 등을 경매로 시세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무게 맞추기’ 이벤트는 무작위로 선택된 수산물 무게를 맞혀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야외 취식 존인 ‘도심 속 바다야장’에서는 상인들이 준비한 수산물과 푸드트럭에서 조개구이, 전어구이, 각종 회 등의 음식을 구매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다. 또, 공항동 연합 골목형상점가(공항동 55-38, 41-105, 301-56일대)에서는 ‘맛과 만남, 공항동 골목 여행 축제’가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동50플러스센터(올림픽로 752, 천호동)에서 ‘2025 강동오플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를 잇는 배움,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중장년 세대의 배움과 도전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동오플제’는 지난해 1,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46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한층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TV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로 잘 알려진 이호선 교수의 특강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당신에게’를 비롯해, 국경없는의사회 해외 구호활동가 채용설명회, 무인점포 창업설명회 등 중장년 세대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교육 및 일자리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웰컴존·포토존·건강존·힐링존·메타버스존 등 테마존을 운영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정성으로 거르는 전통주’, ‘취향으로 빛나는 와인’ 등 원데이 클래스와 함께 1: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 고덕1동은 오는 25일 두레근린공원(고덕동 497)에서 주민 화합의 한 마당인 '제4회 고덕1동 바위바기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바위바기마을축제는 고덕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과 한국무용, 훌라댄스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 후 개막식과 어린이 합기도 시범단 교육(호림합기도), 훌라댄스(훌라협회), 하모니카 공연(고덕1동 자치회관), 오카리나 공연(신수지 음악학원), 한국무용(개인전공자), 섹소폰 공연(이대경섹소폰), 마술 공연(마술협회장), 노래자랑(10팀)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천연 아로마 비누 만들기, 양말목 DIY, 커피 만들기, 비누꽃 바구니 만들기, 추억의 뽑기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덕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일일 체험 지도사로 참여해 부스를 이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명일1동주민센터에서 관내 고시원 9개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1인 가구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질병, 실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시원 거주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고시원은 위기 징후가 있는 입실자를 발견할 경우 주민센터에 알리고, 주민센터는 현장 방문과 상담을 통해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시원 원장들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명일1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시원 원장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의 든든한 인적 안전망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소통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시원은 여러 형태의 1인 가구 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방화근린공원(금낭화로178)에서 ‘제12회 드림JOB 및 제8회 학부모 진로JOB’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 가는 미래’를 주제로, 올바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48개의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게 된다. 첫째 날은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되며, 둘째 날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각 행사는 방화근린공원 다목적공원에서 색소폰 및 가곡 연주와 중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통해 미래의 나에게 ‘꿈엽서’를 보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1년 뒤에 과거에 보낸 엽서를 받아보고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10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단기 스포츠체험 태권도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교수진에게 직접 지도를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는 ▲문대성 교수(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광주대 석좌교수), ▲오혜리 교수(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한국체대 교수), ▲곽택용 교수(1996 세계태권도선수권·월드컵 금메달·용인대 교수), ▲민병석 교수(1999 세계태권도선수권 금메달·선문대 교수) 등 올림픽과 세계태권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태권도인들이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참가 학생들은 몸풀기, 기본동작, 발차기 연습, 송판 격파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의 기본기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수진은 각자의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 도전의 의미를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는 질의응답과 기념촬영, 사인회로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