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24일 한국후꼬꾸(주) 보령공장에서 보령시와 충남소방본부,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보령지사, 8361부대 2대대, 한국후꼬꾸 관계자 등 24개 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드론 테러로 인한 건물 붕괴·위험물 유출 및 산불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운영,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등 재난대응 및 수습복구활동 전 과정에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상호 역할 분담 및 임무 수행 능력 향상과 현장 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는 수습 복구 활동 시 위험구역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차량을 활용하여 유관기관에 관련 영상을 공유했으며,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실제 상황에서의 공동대응체계 수립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현장 상황 접수 및 출동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처치 ▲병원별 수용능력에 따른 환자 이송 등의 과정을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환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보령중앙시장 나이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먹거리 행사는 첫날 2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27일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공연은 양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밴드공연과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시장을 음악으로 가득 채우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커피박 키링 꾸미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미니 경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젓가락 콩 집기, 투포 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가 열리며,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이트마켓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 활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2025년도 토정 이지함 상 수상자로 김현길 씨(70)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현길 씨는 1985년 설, 추석 명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수백만 원 상당의 기부금, 장학금, 후원물품(누적 성금 약 2,300만 원, 후원물품 약 1,8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누적 약 3,500만 원)을 전달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또한 독거노인 보일러 설치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 김장김치 담그기, 겨울나기 연탄배달, 학교 앞 횡단보도 교통도우미, 어르신 효도관광 및 식사대접, 2010년 도민체전 및 2012년 장애인체전 차량 안내 친절도우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현재까지 자원봉사센터 인증 봉사활동 시간이 102회 350시간에 달한다. 아울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편익 제공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물가, 도로교통, 보건, 환경,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통·항포구 시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등 28여 개소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대천역~터미널~주요 동 지역에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투입·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심야시간에 도착하는 승객의 수송을 위해 개인·법인 택시를 터미널, 철도역에 집중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점검하며,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한다. 아울러 시는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2026년을 앞두고, 기반 산업의 성장과 행정력 부담을 낮추기 위해 ‘더 가볍게 움직이고 더 높게 도약하는 행정’을 테마로 진행했다. 시는 ▲시민 복지 분야 ▲에너지 그린 분야 ▲해양레저관광 분야 ▲복합 상생 분야 ▲안전 분야 ▲도시 기반 구축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총 444개의 신규 및 보완·발전 시책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시책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빠른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논의했다. 최근 확정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위한 국정과제 대응을 위해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올 하반기 내 실시하고 시정 추진체계를 신속 구축하는 등 각 사업들의 예정된 순기와 일정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일몰시책 제도를 도입하여 관행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 중 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황보석수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 행정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라면 120박스(200만 원 상당)로, 시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는 지난 2019년 12월 첫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현금 760만 원과 라면 등 현물 1,3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케이디에프로부터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케이디에프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촬영과 환담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의미를 나눴다. ㈜케이디에프는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PVC 바닥재 전문기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온 기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만세보령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상생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영일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시간이 ㈜케이디에프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제는 그 감사의 마음을 돌려줄 차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이 학생들과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는 제28회 보령예술제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예술로 물드는 문화의 바다, 보령!’이라는 슬로건으로 보령 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열기 위해 보령문화의전당, 대천역 광장 특설무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는 보령예총 8개 협회와 71개 특별회원단체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로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공연예술 14개, 전시행사 3개, 경연대회 4개, 그리고 아트 프리마켓과 문학 토크콘서트 등 24개의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9월 26일에는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지역 공예가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체험형 보령 아트 프리마켓과 국악협회의 퓨전국악공연이 열리고, 오후 7시에는 싱어게인2 우승자인 가수 김기태가 출연하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대천역 광장에서는 보령예총 특별회원단체의 색소폰 공연 등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27일에는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미술실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22일 보령수협 대천항지점에서 기획재정부(재정관리관 안상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과 함께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정책 기조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연대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체결 후에는 대천항 수산시장을 함께 방문하여 지역 특산품을 직접 둘러보고 구매했으며, 일부는 지역 내 아동보육시설인 대천애육원에 기부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강화 ▲주민 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공동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 협력과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 협력사업으로 ▲워크숍,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 개최 ▲연 1회 이상 관광·교류 정례화 ▲보령시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을 실시하여 지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3주간 치매극복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주간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주간행사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극복 주간행사로는 ▲온라인 이벤트 치매극복 퀴즈 풀GO! 상품 받GO! ▲치매공감 찾아가는 작은영화관 ▲조기검진 집중주간 운영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을 운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치매를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치매공감 찾아가는 작은영화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보령댐 노인복지관 강당과 보령시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박근형 주연의 ‘장수상회’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사회 관심의 중요성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영화 내용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으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보건소는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수립’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장관상 수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갱년기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한방진료 등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중보건한의사도 유공자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보령시보건소는 그동안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왔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로 주목받은 ‘갱년기 뱃살, 물럿거라’는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의 비만 등 신체적 증상과 우울감 등 정신적 증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심리상담 ▲한방진료 및 한약처방)과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1일 보령베이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전국 아마추어 골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골프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정확한 스윙과 전략적 플레이로 집중력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스포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면서도 한 순간의 스윙과 판단이 승부를 좌우하는 역동적인 스포츠로,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흥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대회는 하루 동안의 열띤 경기를 마치고 오후 6시 30분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상식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보령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보령시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보령시 체육 발전과 함께 관광·숙박·외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청년네트워크가 주관한 ‘제5회 보령청년주간’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청년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는 ‘청년이 바라는 지역, 청.바.지 야시장’이라는 주제로 7080 레트로와 청년의 주체적 기획, 그리고 지역 상생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으며 한 단계 발전한 ‘청년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에는 32개의 청년 부스가 설치되어 지역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직접 참가한 프리마켓, 야시장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방문객들은 각종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었으며, 구장항선(구대천역)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토존과 이벤트존, 레트로 의상 소품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활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흥겨운 음악과 무대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전통국악부터 인디뮤직, 대중재즈까지 아우르는 초청 공연팀과 트롯부터 힙합, 싱어송라이터의 버스킹 무대가 가을 저녁 보령 도심을 가득 채웠다. 특히 시니어 런웨이에서 ‘더 모델즈’가 선보인 레트로 패션쇼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응원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9일 보령시 건축사회(회장 이수희), 토목설계사무소협회(회장 강선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을 위한 건축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화재·홍수 등 자연재난 피해를 당한 시민들에게 건축·토목 분야 무료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비허가지역 내 2006년 5월 8일 건축법 개정 이전에 건축된 단독주택에 대해 건축물대장 생성 설계비를 감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허가 무료 설계와 건축물대장 생성 설계비 감면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여 시민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5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했다. 20일에는 무창포해수욕장의 독특한 자연현상인 ‘신비의 바닷길’을 배경으로, 밤바다를 환상적으로 밝히는 횃불행사를 진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바닷길 횃불 체험, 맨손고기잡기 체험 등 12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마당극 ‘오늘도 만선이네~’, 동상퍼포먼스 등 6개의 공연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