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 (대표의원 허광행)는 지난 11월 26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강북형 교육발전지원 연구회’는 허광행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인준·곽인혜·심재억·최치효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부터 강북구 교육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연구 추진 과정과 주요 분석결과를 설명했으며, 특히 강북구 교육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4대 교육발전지원 과제를 제시했다. 의원들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강북구 교육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향, 실행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허광행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강북구 교육정책이 단기 지원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방향성과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최종보고서 내용을 집행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강북구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하도록 의회 차원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감사 마지막 날인 11월 25일 위원회별로 감사 결과 강평을 실시했다. 행정문화위원회 곽인혜 위원장은 감사 결과 강평에서 먼저 “생활체육과에서 제출한 자료는 평가지표를 설정해 성과를 체계적으로 수치화한 점이 돋보였다”며 “이와 같은 방식은 다른 부서에서도 적용 가능한 모범사례”이며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정량적 성과관리 체계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북구 공공갈등 및 민원조정위원회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모두 특정 성별 비율이 양성평등기본법상 기준인 10분의 6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지난해 인권위원회에서도 동일하게 지적된 사항임에도 개선되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신규 위촉을 통한 조례 준수, 위원회 구성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관리공단의 업체 선정과 관련해 특정제품심사위원회가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 없이 심사하여 특정 업체를 선정하려는 정황이 확인됐다”며 “불가피한 경우가 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2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1일대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에 참석해 국가적 도시혁신프로젝트의 본격 도약을 선언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거점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공원~용산역~한강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복합수직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으로, ’28년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해 ’30년 초 기업과 주민 입주를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의 심장, 세계의 중심을 움직이다–용산 서울 코어”를 부제로 오 시장을 비롯해 시민, 사업시행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스로 길을 찾는 도시, 용감하게 길을 만드는 도시만이 국가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며 “서울은 오래전부터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노들섬’, ‘잠실MICE’ 등 공간전략을 새롭게 그리며 미래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고, 서울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전략의 시작점인 ‘용산’이 오늘 그 변화의 중심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의 미래경쟁력을 결정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대학 재학생 중심 실무경험 프로그램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을 통해 120명의 청년에게 첫 경력을 만들어주는 데 성공했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단순 체험이나 단기 아르바이트가 아닌, 실제 기업에서 4개월간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실전형 인턴십’이다. ‘졸업 전 반드시 직무 경험이 필요하지만, 기회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 현실’을 반영해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실제로 기업들은 신규 채용 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직무 관련 실무경험(74.6%)’을 꼽고 있으며, 현재 채용 공고의 82%가 경력직 중심으로, 신입만을 대상으로 한 비율은 2.6%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은 졸업 전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첫 경력을 제공하는 정책적 해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120명 모집에 1,077명이 지원(경쟁률 9:1)할 정도로 청년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7월 선발된 예비인턴 120명은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주)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 등 52개 기업 9개 직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대표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자리잡은 미리내집이 ‘제6차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한다. 이번 공급은 신천, 미아 등 서울 전역 71개 단지에서 총 400세대 규모로 진행된다. 미리내집은 저출생 대응과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녀가 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기간을 연장하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까지 지원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주거 대책이다. 서울시는 28일 ‘제6차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의 400세대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12월 10일~12일 삼일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급은 신천동(송파), 미아동(강북) 등 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신규 단지 및 재공급 단지로 전용면적 41㎡부터 84㎡까지 다양한 입지와 면적의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전세금은 최저 2억 6천만 원(구로구 호반써밋 개봉 59㎡)부터 최고 8억 9천만 원(서초구 서초푸르지오써밋 59㎡)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 단지 중 잠실르엘(송파구 신천동)은 전용면적 45㎡, 5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한국 여성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이경자 소설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 등을 포함한 10개 분야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후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해 온 전통과 권위를 갖춘 상으로,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꾸준히 발굴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753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서울 문화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일반 시민과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을 통해 총 10개 분야에서 80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52명(10개 분야×5~6명)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수상후보자를 선정한 후,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총 3,831명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5 워터마크 공모전'에서 AI 기반 서비스, 물 절약 시스템 등 혁신아이디어 16건을 선정하고, 19일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 제안과 숏폼 영상 제작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총 114건의 시민 아이디어와 영상이 접수됐다.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100만 원), 최우수상(80만 원), 우수상(50만 원), 장려상(20만 원) 등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아이디어 부문 8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과 숏폼영상 부문 8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3편)이다. 우선 시민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공단 운영 효율성과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할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제안 중 '공공화장실 세면대 실시간 물 사용량 모니터링 디스플레이 설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면대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손 씻는 동안 물 사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을 위한 건설공사 착공 등에 힘을 실을 규제철폐 3건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에서 일반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계획승인과 지구단위계획을 동시에 처리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건설공사 현장 동영상 촬영계획 승인 기한을 정해 속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쌍둥이형 건물 옥외광고 설치 기준을 마련해 민간의 자율성도 높인다. 이번에 발표한 규제철폐안은 (155호)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지구단위계획 주택법 의제 대상 추가, (156호)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제도의 절차 명확화, (157호)쌍둥이형 건축물 간판 설치 기준 현실화 3건이다. 155호는 즉시, 156호는 내년 1월 중, 157호는 내년 중 시행 예정이다. 이번 규제철폐를 통해 주택공급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건설 현장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건축물 입주기업의 정당한 표식권을 보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규제철폐안 155호는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지구단위계획 주택법 의제 대상 추가'다. 현재 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1월 29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로컬인서울(Local in Seoul)’ 4기 예비창업팀 24개 팀이 개발한 시제품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컬인서울’은 서울시의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과 연계한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가 지역의 자원·스토리·문화 등을 활용해 브랜드를 개발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가도록 돕는 대표 창업 지원 과정이다. 시는 올해 9월부터 로컬브랜드 4기 상권 4곳 사일구로(강북구 4.19로), 회기랑길(동대문구 경희대로), 성북동길(성북구 성북로), 상봉먹자골목(중랑구 봉우재로)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가 24팀을 선발해 약 4개월간 브랜드 기획, 사업 아이템 구체화, 상권 분석 등을 포함한 집중 창업 준비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판매전이 아닌 실전형 창업 테스트 베드로 운영된다. 예비창업가들은 시제품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제품 완성도 검증, 시장성 평가, 고객 반응 수집 등 사업모델 보완에 필요한 실질적 의견을 받게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6일 열린 2026년도 서울소방재난본부 예산 예비심사에서 한강 안전 시스템 운영, 전통시장 화재순찰로봇, 구급대 전문화 대체인력 처우 등 핵심 안전 사업들의 추진 미흡과 예산 관련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남창진 의원은 올림픽대교, 월드컵대교, 구리암사대교 등 한강 안전 CCTV 설치 사업이 업체 간 법률적인 다툼으로 중지됐으며 3년 가까이 지연된 문제를 언급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입찰 과정에서 기술인증 조건 차이로 1위 업체와 차순위 업체 간 소송이 발생해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고 불용될 가능성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1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한강안전시스템 운영’사업이 한강 자살 예방이라는 중대한 사업임에도 입찰 운영 미숙으로 일부 지연되는 것은 시민 안전에 큰 허점을 만드는 것이라며 2026년 사업 재발 방지 대책과 입찰 방식 개선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약 13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화재저감 소방안전대책 추진 사업에 대해서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통위원회 회의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대희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 서울경전철 서부선 초기 비용에 관련하여 2026년 예산이 전액 삭감됐음을 확인한 뒤, 제8차 교통위원회 회의를 통해 도시기반시설본부 예산 심의에서 설령 2026년 연초에 당장 쓰지 못하더라도 서울시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절대 추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야 함을 주장하며 초기 비용 12억 원에 대한 증액안을 제출, 상임위 가결로 해당 예산을 확보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대희 도시기반시설본부장과 함께 서울경전철 서부선 관련 서초 수도자재센터 이전으로 차고지를 안전하게 확보했음을 확인했음에도 불구, 서부선 초기 비용 2026년 예산이 전액삭감 됐음에 질의했으며, “교통실이 우선 협약대상자인 두산건설과의 실시협약안을 이미 준비해 둔 상황이지만, 협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기에 2026년 서울시 예산에는 확보하지 아니하고, 협약 후 추경을 통해 편성할 계획”이라 밝힌 경위에 대해 결코 인정할 수 없다며 반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내년도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취약가구에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나, 제품 안전성·단가 산출·대상 선정 등 핵심 요소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26일 소방재난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과거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소화기 리콜이 발생했던 이력이 있으므로 관련 장비를 시민에게 보급하는 만큼 철저한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규 의원은 2020년 소방청의 16만 대 강제 리콜, 압력 저하·작동 불능 사례, 설치 불량으로 인한 추락 사고 등 다수 사례를 제시하며 “안전장치가 오히려 위험요소로 변질된 전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는 리콜 이력, KS 인증 수준, 내구성·성능시험 등의 검증 절차를 사전에 모두 확인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리콜 제품과 현재 보급 예정 제품은 구조가 다른 모델이며, KS 인증을 받은 장비”라고 해명했다. 최민규 의원은 “명칭이 동일해 시민은 제품 특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1월 22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 어린이 꿈 축제'에 참석하여 어린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 행복도시, 서울’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서울시가 어린이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서울’을 목표로, 어린이의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된 축제로, 어린이 및 시민가족 3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어린이 정책참여단’ 우수 정책 시상식에서는 ▲존중 ▲놀이 ▲건강 ▲안전 ▲미래 ▲환경 등 6개 분야의 정책 제안이 발표됐고, 대상·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6팀이 수상했다. 이어 자치구별로 참여한 5개 팀의 ‘상상 플레이’ 창의 공연 경연 팀 중 1팀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에서 “어린이 여러분이 직접 생각하고 제안한 정책이 서울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제기된 의견을 존중하며, 어린이가 행복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2일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5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한마당’에 참석해 학부모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시민이 있는 내일, 함께 웃는 서울교육’을 슬로건으로, 교육 주체인 학부모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여 서울교육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은 ▲학부모가 직접 운영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있는 ‘체험마당’ ▲AI 디지털 교육과 미래 교실을 경험할 수 있는 ‘AI 디지털 교육 체험마당’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힐링 공간인 ‘상담·힐링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역사 특강과 시민참여단의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을 찾은 이새날 의원은 주요 체험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내년도 전면 도입을 앞둔 ‘AI 디지털 교과서’와 ‘디벗 수업’ 등 미래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27일 제333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실 예산심사에서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홍 의원은 경쟁률이 8.5대1에 달할 정도로 소공인들의 수요가 높음에도 총 예산 4억원으로 10개 기업만 지원하는 것은 정책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소공인의 제조공정에 자동화 및 스마트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제고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시경제진흥원이 사업을 대행하고 있으나, 올해 85개 기업이 신청했음에도 10개 기업만 선정되어 75개 기업이 탈락했다. 홍 의원은 "타 기관의 유사사업과 비교할 때 서울시의 4억원 예산은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라며 "소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의지를 외면할 수 없기에 본 의원은 파격적인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소공인들의 수출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수만 가지고 소공인이 살 수 없다. 수출을 하려고 해도 가격경쟁력에서 밀린다"며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현대화 장비,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