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직원들의 일과 쉼(休)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여가친화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제도다. 5일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 인증식’에는 공공기관 24개, 공기업 12개, 대기업 20개, 중견기업 8개, 중소기업 85개 총 149개사가 참여했으며, 재단은 공공기관 24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조직 내에서 ‘직원 행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연근무제 확대 등 근무환경 개선, 연차 사용 활성화 및 가족 중심 휴식문화 장려, 사내 동호회와 심리·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의 여가시간 확보와 자율적 활용을 적극 지원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재단은 최종 선정된 24개 공공기관 평균점수보다 9점 이상 높은 91.8점으로 신규 인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계절별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예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을 잇기 위해 '함께 이음展' 회화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19일(수)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장애인이 제작한 예술 작품 총 55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다. 개막식은 모래를 활용해 장애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하는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4인조 앙상블 팀 ‘위드월드’가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공연으로 ‘마법의 성’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연주하며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지역장애인들은 수채색연필, 아크릴물감, 조개껍질, 면봉, 반짝이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표현하며, 따뜻하고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회화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계절의 변화, 일상 속 소중한 순간, 내면의 아름다움을 비롯해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한파 대책 기간(2025. 11. 15. ~ 2026. 3. 15.)을 지정하고 구민 누구나 한파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위한 단계별 한파 대응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온 변동 폭이 크고 기습한파가 발생할 수 있어 예보 수준을 넘어선 철저한 대비로 한파로 인한 피해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팀(TF)’을 운영해 기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및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력한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대응 단계를 높여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특보해제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해 한파 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홀몸‧저소득 어르신,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사회복지사와 돌봄서비스 인력이 유선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한파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방문간호사는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집중 건강관리 대상자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관내 응급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중장년 세대의 사회적 가치 기반 창업과 단체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강동50플러스센터 공유사무실’ 입주단체를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40~64세 서울시민(강동구민 우선)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예비 창업팀이나 초기 창업 단체 등에게 사무공간 등 각종 운영 인프라를 제공해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시작을 돕는다. 모집 규모는 총 8개 단체(지정석 4석·자유석 4석)이며, 각각 월 5만 원(지정석) 또는 1만 원(자유석)의 합리적인 이용료로 1년간 공유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단체는 11월 21일까지 전자우편(gdc@50center.or.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표자가 모집공고일 기준 40~64세인 팀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특히, 만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이거나 대표자가 강동구민인 경우 우대 선정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 예정이다. 강동50플러스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오는 26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관내 영유아 양육자들을 위한 특별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이며, 대한민국 부모들의 대표 멘토이자 자녀 양육 전문가인 조선미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가 강사로 나선다. 조선미 교수는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양육 조언을 전해온 전문가이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EBS '60분 부모' 등에서 전문가 패널로 활동하며, 발달 단계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전해왔으며,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불안과 경쟁이 심화된 현대 사회에서 부모가 자녀의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키워주고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이의 마음을 지지하는 법, 감정 조절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전략 등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자녀가 ‘영혼이 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최근 강북구청 교육지원과장과 청소년 e스포츠 교육 활성화와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확대 방안 등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초립 의원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는 취미·여가생활만의 게임이 아니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진로·직업 분야”라며, “현재 강북구는 진로박람회에서만 일회성으로 e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정례화와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노원구와 같은 인근 자치구는 이미 AI·AR·e스포츠 체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강북구 청소년들이 그곳까지 가서 체험해야 하는 현실”이라며, “강북구에도 상시 운영되는 미래교육 기반의 체험공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앞으로 계획 중인 미아역 일대 주상복합 개발 과정에서 기부채납을 활용해 청소년시설을 조성할 예정인 만큼, 이 공간에 AI 교육, e스포츠, 디지털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미래세대에 필요한 교육 기반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초립 의원이 꾸준히 강조해온 경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와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9월 한 달간 공동 운영한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이 중장년 1인가구의 일상 변화와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행복한 밥상‘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요리·소셜다이닝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두 센터는 업무 협약에 따라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중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5주 동안 요리 교육, 소셜다이닝 및 소통 프로그램, 사회 환원 활동을 진행했다. 규칙적인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참여자들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보는 경험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요리를 매개로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류가 이루어지면서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도 형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배워 유익했다”, “요리 과정이 즐거웠고 도움이 됐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함께 요리하며 친해질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지난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위생 서비스 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영업자와 유관기관 종사자 3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강북구의 음식문화 개선과 공중위생 서비스 질 향상에 공헌한 업소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모범사례 확산의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자는 △모범음식점 및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영업자 20명 △공중위생 서비스 최우수 업소 10명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 지원센터 및 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 관계자 3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 등 총 35명이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청결한 영업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관리, 친절서비스 제공, 위생관리 모범 실천 등 지역 내 위생문화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들의 꾸준한 실천은 구의 위생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민관 협력 기반 위생문화 확산을 위해 식품위생 길라잡이 제작 및 배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 공개 및 맞춤형 위생 지도, 소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45명을 모집한다. 사업 유형은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및 시간제, 복지 일자리(참여형)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근무자는 주 40시간 근무로 행정 및 복지업무 보조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형 일자리 시간제는 주 20시간 내외로 근무하며 복지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복지 일자리(참여형)은 월 56시간 이내 근무로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맡는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전일제 37명, 일반형 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참여형) 87명으로 총 145명이며, 접수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신청 시에는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격증 소지자, 졸업예정자, 여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구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9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특히 정책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3.2%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 구정 신뢰도를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가장 성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교육·보육(23.1%), 최우선으로 추진할 분야로 경제·일자리(30.4%)를 꼽았다. 이번 조사는 ㈜국민리서치앤컨설팅그룹이 강남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정책 분야별로는 ‘즐거운 축제 도시’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여가·문화시설 확충’ 분야는 ‘매우 만족’ 응답 비율이 32.6%로 가장 높았다. 여가 분야에서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탄천파크골프장과 전국 최대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세곡체육공원, 시니어센터 신축 등 실용적인 시설 확충이 긍정 평가를 끌어냈다. ‘일자리·경제 활성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남개포시장 일대에서 ‘강남개포시장 김치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준비한 전통시장 특화 이벤트 사업으로,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민들은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며 시장의 온기와 전통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 미슐랭 1스타 한식당 총괄셰프 출신으로 TV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방기수 셰프가 행사에 참여해, 직접 제안한 레시피로 김치 시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김장을 진행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50개 팀이 김장 체험에 참여하며, 이들이 담근 김치는 행사 종료 후 포장해 각자가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체험을 신청하지 않은 일반 방문객도 현장에서 셰프의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당일 강남개포시장에서 3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과 행사 관련 소셜미디어(SNS)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이날 담근 김치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17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하고 법적 기준 초과 사례가 빠르게 늘면서,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주민 대표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집계에 따르면, 기준 소음 초과 사례는 2020년 18건에서 지난해 88건으로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 9월까지 이미 60건을 넘어섰다. 이번 교육에는 공동주택 70세대 이상에서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규정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과 49개 공동주택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중앙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영화 변호사가 맡아, 층간소음 법적 기준과 위원회의 역할, 갈등 조정 절차, 관리주체의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층간소음 민원 청취, 사실관계 확인, 조정·중재 방법, 법적 대응과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실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한국전쟁 75년을 맞아 ‘광화문광장’에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에 대해 “권위적 공간에 조성되는 조형물이 아닌, 대한민국 정체성인 자유와 인류 평화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사의 공간은 세종문화회관 북측 세종로공원 앞과 광화문광장에 6.25 전쟁 희생 용사를 기리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으로, 지상에는 6·25전쟁 참전국 22개국과 대한민국을 포함해 총 23개의 조형물을, 지하에는 참전용사의 헌신을 되새기고 참전국과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월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감사의 공간은 ’09년 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대해 10여 년간 고민한 끝에 시작한 사업이다. ’24년 6월 국가상징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발표 이후, 시는 국민 의견 수렴 및 여론조사 등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가면서 감사의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09년 광화문광장 재조성 당시 세종대왕 동상, 이순신 장군 동상 정비 등 현재의 광화문광장 상징 축을 이루는 주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층 서울-온에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2025년 글로벌디자인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디자인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 도시 비전을 논의한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28개 디자인 전문협회가 소속된 한국 디자인 대표 단체이며, 이날 포럼은 ‘글로벌 디자인의 미래 가치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디자인 시정으로 강화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오 시장은 지난 20년간 추진된 서울 디자인 행정의 성과를 발표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먼저 디자인이 단순한 미학적 치장이 아닌 도시의 매력을 높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확신해 처음 ‘디자인서울’을 구상하고, 그 확신이 현실이 돼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로 인정받았던 경험을 전달한다. 이어서 한 단계 더 도약한 서울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디자인서울 2.0’을 설명한다. 시는 매력적인 글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개포1‧2‧4동)은 17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은 단기적 성과를 넘어 천년을 내다보는 도시 전략이 필요하다”며 장기적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로마 사례를 언급하며 “로마는 법과 제도, 복지와 문화, 인프라와 교육 등 다양한 기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왔다”고 설명하고, “강남도 지금의 정책이 다음 세대를 위한 기반과 자산이 되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남의 중장기 방향으로 예측 가능한 행정 서비스, 복지·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스마트 교통과 친환경 기반 구축,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조화되는 포용 도시 등을 제안하며 “세계가 참고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이라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K-컬처와 K-스포츠를 담아낼 강남형 종합문화체육아레나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미래세대가 자랑할 강남의 큰 유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스피어(Sphere)’ 사례를 들며,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 기반의 미래형 공연장은 강남의